'오스틴 2홈런' LG, 1위 수성…롯데 김태형 감독 통산 800승 작성일 06-10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6/10/0001363378_001_20260610230509638.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5회말 1사 만루 LG 오스틴이 만루 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strong></span></div> <br>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오스틴 딘의 화끈한 방망이를 앞세워 1위를 질주했습니다.<br> <br> LG는 오늘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서 8대 6으로 역전승했습니다.<br> <br> 시즌 38승 23패를 거둔 LG는 2연승과 함께 2위 kt wiz에 1.5경기 앞선 1위를 유지했습니다.<br> <br> LG 승리의 일등 공신은 단연 오스틴이었습니다.<br> <br> 오스틴은 2대 0으로 뒤진 1회말 투아웃 주자 없는 가운데 SSG 최민준을 상대로 시즌 18호 솔로 아치를 그렸습니다.<br> <br> 원볼에서 몸쪽 투심패스트볼이 들어오자 기다렸다는 듯 강하게 스윙해 왼쪽 펜스를 넘겼습니다.<br> <br> 오스틴의 대포는 5회말 결정적인 순간 또 터졌습니다.<br> <br> 5대 2로 뒤처진 5회 원아웃 만루에서 타석에 선 오스틴은 이로운을 맞아 또 몸쪽 공을 공략, 다시 왼쪽 펜스를 넘겼습니다.<br> <br> 시즌 19호 홈런을 역전 만루 홈런으로 장식했습니다.<br> <br> 개인 통산 두 번째 그랜드슬램입니다.<br> <br> 이 홈런으로 오스틴은 김도영(KIA 타이거즈)과 홈런 공동 1위를 이뤘습니다.<br> <br> 김도영은 최근 두 경기에서 홈런 3개를 몰아쳐 성큼 달아났지만 오스틴은 오늘 몰아치기 두 방으로 다시 나란히 따라붙었습니다.<br> <br> LG는 6회말 구본혁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태 7대 5로 간격을 벌렸습니다.<br> <br> SSG가 7회초 조형우의 1타점 2루타로 따라붙자 LG는 7회말 송찬의의 적시타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br> <br> 부산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두산 베어스를 3대 1로 제치고 5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br> <br> 지난 3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승리해 통산 799승을 달성한 뒤 '아홉수'에 시달리며 5연패 했던 김태형 롯데 감독은 역대 프로야구 7번째로 800승을 달성했습니다.<br> <br> 경기 중반까지 0대 0으로 팽팽했던 균형을 무너뜨린 쪽은 롯데였습니다.<br> <br> 롯데는 6회말 원아웃 후 나승엽의 2루타와 전민재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습니다.<br> <br> 이어진 투아웃 1, 3루에서는 조세진이 좌중간 2타점 3루타를 터트려 3대 0으로 달아나는 점수를 책임졌습니다.<br> <br> 롯데 마운드에 틀어막혔던 두산은 9회 오명진의 홈런으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습니다.<br> <br> 롯데 선발 김진욱은 5⅔이닝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br> <br> 대신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이진하가 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데뷔 첫 승리의 기쁨을 누렸습니다.<br> <br> 수원에서는 kt가 외국인 선발 맷 사우어의 6이닝 2실점 호투를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에 4대 3으로 이겼습니다.<br> <br> 2위 kt는 3위 삼성과 격차를 2.5경기로 벌렸습니다.<br> <br> 반면 삼성은 3연패를 당해 지난 2일부터 치러진 NC 다이노스와의 3연전 이후 3연속 루징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br> <br> kt는 2회말 선두 타자 류현인이 중견수 쪽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로 활로를 만들었습니다.<br> <br> 이어 한승택의 희생 번트, 권동진의 볼넷 이후 만들어진 원아웃 1, 3루에서 최원준의 유격수 땅볼로 선취점을 따냈습니다.<br> <br> 4회말엔 원아웃 2, 3루에서 권동진이 우익수 오른쪽으로 흐르는 2루타를 날려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습니다.<br> <br> 3대 0으로 앞선 6회말 투아웃에선 앞선 두 타석에서 희생번트를 댔던 한승택이 좌전 안타로 출루하며 추가점의 포문을 열었고, 최원준이 1타점 적시타로 맺었습니다.<br> <br> 하지만 7회초 사우어가 선두 타자 최형우에게 볼넷을 내준 뒤 양우현에게 2루타를 맞아 노히트 행진을 멈췄습니다.<br> <br> 바뀐 투수 손동현이 노아웃 2, 3루에서 삼성 이재현에게 비거리 118m짜리 좌월 3점 홈런을 맞아 kt는 턱 밑까지 추격당했습니다.<br> <br> 9회초 마운드에 오른 박영현이 원아웃 1, 2루에서 두 타자를 삼진과 뜬공으로 처리하며 경기를 끝냈습니다.<br> <br> 사우어는 시즌 5승째를 수확했습니다.<br> <br> 대전에서는 5위 한화 이글스가 4위 KIA를 4대 3으로 제압하고 다시 간격을 1경기로 좁혔습니다.<br> <br> 한화는 1회말 볼넷 2개로 만든 노아웃 1, 2루에서 문현빈이 KIA 선발 시라카와 게이쇼를 상대로 시즌 9호 스리런 아치를 그려 기선을 제압했습니다.<br> <br> 5회말에는 김태연이 자신의 29번째 생일을 맞아 시즌 4호 솔로포를 날려 자축했습니다.<br> <br> KIA는 7회초 변우혁의 솔로포와 8회초 아데를린 로드리게스의 2타점 적시타로 턱밑까지 쫓아갔습니다.<br> <br> 그러나 9회초 원아웃 1루에서 바뀐 투수 조동욱에게 대타 박정우와 박재현이 연달아 삼진으로 물러나 더는 따라가지 못했습니다.<br> <br> 한화 선발 오언 화이트는 7이닝 6피안타(1홈런) 5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3승(2패)을 챙겼습니다.<br> <br> 고척에서는 NC 다이노스가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경기 막판 추격에 고전한 끝에 4대 2로 진땀승을 챙겼습니다.<br> <br> NC는 3회초 상대 실책과 희생플라이 2개를 묶어 2점을 선취했고, 9회초에는 대타 천재환이 2타점 쐐기 적시타를 날려 4대 0을 만들었습니다.<br> <br> 하지만 NC는 9회말 등판한 류진욱이 안타 2개와 볼넷 1개로 2실점 하고 구원 등판한 송승기마저 볼넷 2개로 노아웃 만루를 깔아놨습니다.<br> <br> 송승기가 케스턴 히우라와 대결에서 2볼에 몰리자 NC 벤치는 배재환을 투입해 불을 끄고자 했습니다.<br> <br> 배재환은 히우라와 임병욱, 이형종까지 키움 클린업 트리오 3명을 모조리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승리를 지켰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오스틴, 홈런 2방으로 공동 선두...LG, SSG에 역전승 06-10 다음 [오피셜] 대한민국 안·세·영, 세계 최초 '초대형 쾌거' 해냈습니다!…세계배드민턴연맹 "커리어 300만 달러 돌파 1호" 공식 인정 06-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