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10억 돌파 막았다' 여제 잡는 스롱, '女 역대 2번째' 통산 10승-상금 4억 돌파 [정선 현장리뷰] 작성일 06-11 14 목록 [스타뉴스 | 정선=안호근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6/11/0003443211_001_20260611011111139.jpg" alt="" /><em class="img_desc">스롱 피아비가 10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027시즌 2차 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에서 샷을 구상하고 있다. /사진=PBA 투어 제공</em></span>스롱 피아비(36·우리금융캐피탈)이 다시 한 번 김가영(43·하나카드)에게 강한 면모를 보이며 포효했다.<br><br>스롱은 10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027시즌 2차 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에서 김가영(하이원리조트)를 세트스코어 4-2(11-5, 11-8, 6-11, 3-11, 11-8, 11-10)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이번 우승으로 김가영(19승)에 이어 LPBA 선수로는 두 번째로 10승을 달성한 스롱은 우승 상금 4000만원을 보태 누적 상금 4억 2342만원을 기록했다. 누적 상금 4억원을 돌파한 것도 여자부에선 김가영(9억 7130만원)에 이어 두 번째다.<br><br>스롱은 128강에서 이재현을 25-9, 64강에서 김명희를 25-21, 32강에서 이지연1을 3-0으로 꺾어냈다. 16강에선 한슬기, 8강에선 서한솔(휴온스), 4강에서도 권발해(에스와이)를 모두 3-1로 제압하며 결승 무대에 진출했다.<br><br>김가영과 스롱은 2025-2026시즌 4차 투어(SY 베리테옴므 챔피언십) 결승전(2025년 9월 7일) 이후 275일(9개월 2일) 만에 다시 만났다. 당시엔 김가영이 스롱을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통산 16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나 통산 전적에선 스롱이 7승 5패로 앞서고 있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6/11/0003443211_002_20260611011111177.jpg" alt="" /><em class="img_desc">스롱 피아비(오른쪽)가 10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027시즌 2차 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에서 김가영과 함께 뱅킹을 하고 있다. /사진=PBA 투어 제공</em></span>다만 최근 5차례 맞대결에선 1승 4패로 열세에 놓여 있었지만 스롱은 다시 한 번 김가영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결승전 전적도 3승 2패, 우위로 올라섰다. <br><br>경기 초반부터 스롱이 완벽히 기선을 제압했다. 1세트 선공을 잡은 김가영이 득점에 실패했고 스롱은 곧바로 3점을 내며 힘을 냈다. 4이닝까지 꾸준히 점수를 쌓으며 7-3으로 앞서간 스롱은 6연속 공타에 그쳤으나 김가영은 더 헤맸다. 11이닝 드디어 1점을 추가한 스롱은 13이닝 2점, 15이닝 1점을 더하며 1세트를 가져왔다.<br><br>2세트엔 김가영의 초반 공세에 2-6으로 끌려갔지만 4,5이닝 연달아 3점씩 보태며 8-8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다시 5이닝 공타에 그친 뒤 11이닝 1점, 12이닝 2점을 보태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갔다.<br><br>김가영의 반격이 거셌다. 하이런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10이닝까지 꾸준히 득점하며 반격했고 4세트엔 0-3으로 뒤진 2이닝부터 2점-2점-1점-1점-5점으로 6이닝 만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br><br>5세트에선 2이닝 2점, 4이닝 6점을 내며 8-2로 앞서가던 스롱은 3이닝 공타에 그친 가운데 8-8 동점을 만들며 추격하자 8이닝 곧바로 3점을 더하며 5세트를 가져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6/11/0003443211_003_20260611011111205.jpg" alt="" /><em class="img_desc">스롱 피아비가 10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027시즌 2차 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에서 관중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PBA 투어 제공</em></span>6세트에선 스롱이 1이닝부터 5득점 하이런을 펼치며 앞서가자 김가영이 4점을 몰아치며 추격했다. 이후 스롱이 기세를 높이며 9-4로 달아나 우승을 예상케 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김가영이 매섭게 추격한 끝에 10-10까지 만들었으나 7이닝 두 번째 샷이 키스가 나며 기회가 넘어갔고 스롱이 경기를 곧바로 끝냈다.<br><br>프로당구 최초 20승 금자탑에 올라설 기회를 맞았던 김가영은 결승에서 무려 14연승을 달리고 있었으나 스롱에게 발목을 잡히며 2023-2024시즌 6월 열린 개막전 이후 근 3년 만에 준우승을 기록했다.<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노 골드' 中 배드민턴, 발칵 뒤집혔다→중국 매체 "단순한 컨디션 문제 아냐…준비·전술·팀워크 전부 물음표" 06-11 다음 '캄보디아 특급' 스롱, '당구여제' 김가영 꺾었다...통산 10승-상금 4억 달성 06-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