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찌면 급여 싹둑, 임신했다니까 30분 만에 해고 통보"…女 핸드볼 레전드, 부당 대우 폭로→"정말 말도 안 되는 일" 작성일 06-11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11/0002020937_001_20260611014412322.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네덜란드 여자 핸드볼 레전드 테스 리더르가 현역 시절 받았던 불합리한 대우를 폭로했다.<br><br>네덜란드 매체 '스포르트니우스'는 10일(한국시간) "핸드볼계의 전설 테스 리더르가 계약서에 적힌 황당한 조항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라고 보도했다.<br><br>리더르는 2012년부터 12년 동안 네덜란드 핸드볼 국가대표팀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그는 국제대회에서 총 144경기를 뛰었고, 네덜란드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 3개(금1, 은1, 동1)를 따는 데 기여했다.<br><br>리더르는 2015, 2019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은메달과 금메달을 따는 데 일조해 두 번의 대회 모두 베스트 골키퍼로 선정됐다. 특히 2019년 일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라 네덜란드 최초 우승 기록까지 썼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11/0002020937_002_20260611014412376.jpg" alt="" /></span><br><br>긴 시간 네덜란드 핸드볼 국가대표로 활약한 리더르는 2024-2025시즌 이후 현역 은퇴를 선언하면서 32세 나이에 코트를 떠났다.<br><br>시간이 흘러 리더르는 프로 핸드볼 선수로 활약하는 동안 몇몇 구단에서 받았던 불합리한 대우를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br><br>리더르는 2021년 루마니아 구단 CSM 부쿠레슈티에 입단했을 때를 회상했다. 그는 "계약서를 받자마자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라고 설명했다.<br><br>이어 "계약서에는 체중이 늘어나면 급여가 삭감된다는 내용이 들어 있었다"라며 "사실 그런 계약서에는 서명하고 싶지 않았지만, 때로는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있다"라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11/0002020937_003_20260611014412404.jpg" alt="" /></span><br><br>이에 대해 리더르는 "많은 주요 스포츠 강국에서는 이런 종류의 규칙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지만, 루마니아에선 여전히 존재한다"라며 불만을 드러냈다.<br><br>또 "생리 중이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하는가? 중요한 건 체중이 아니라 체력 테스트에서 어떤 성과를 내는 거다"라며 "이러한 조항은 항상 긴장 상태를 유지하게 해 건강에 해롭다"라고 지적했다.<br><br>리더르는 임신으로 인해 해고 통보를 받기까지 했다. 그는 "임신하고 나니 시스템이 얼마나 불공정한지 깨달았다"라며 "임신 확인서를 보낸 지 30분 만에 계약 해지 통보 메일을 받았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br><br>그러면서 "결국 여성들은 아이를 넣은 뒤 빨리 복귀하려고 하거나 아예 출산 자체를 미루는 등 무리하게 행동하게 된다"라고 한탄했다.<br><br>사진=리더르 SNS /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21세기 유럽서 '참수 미수' 범죄라니…유럽이 충격에 휩싸였다→맥그리거도 분노 "난민 그만 받아!" 06-11 다음 日 경악! 김연아 최신 근황 "믿을 수 없네, 고등학생처럼 보여"...호평 일색, 여전한 피겨 여왕의 인기 조명 06-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