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빛낼 '차세대 스타'는 누구? 작성일 06-11 2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후보나라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에이스들</strong>4년에 한 번 열리는 최대의 축구 축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이 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개막한다.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32개국이었던 참가국이 이번 대회부터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무려 12개조가 조별리그를 치르고 그만큼 경기 수도 많아졌다. 따라서 한 달 이내에 모든 경기를 치를 수 있었던 대회 일정도 자연스럽게 길어질 수밖에 없고 오는 7월 20일 결승전이 열리는 대장정이 치러진다.<br><br>한국은 개최국 중 하나인 멕시코와 아프리카의 남아프리카 공화국, 그리고 유럽 지역 플레이오프를 거쳐 힘들게 본선 진출 티켓을 따낸 체코와 함께 A조에 포함됐다. 한국은 미주와 멕시코 국경을 넘나들어야 하는 다른 팀들과 달리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멕시코에서 치르는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홍명보호의 부진한 경기력 등으로 월드컵에 대한 관심은 이전 대회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br><br>이번 대회에서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와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크로아티아의 루카 모드리치, 독일의 마누엘 노이어 같은 많은 베테랑 선수들이 '라스트 댄스'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한 시대를 풍미했던 노장 선수들의 활약 못지않게 월드컵 무대에 처음 도전하는 신예 스타들도 이번 북중미 월드컵을 통해 자신의 이름과 플레이를 세계 축구팬들에게 각인 시키기 위해 단단히 벼르고 있다.<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strong>[스페인 야말]</strong></span><strong> 유로-클럽 무대 지배, 이제 월드컵만 남았다</strong><br><br>2010년 남아공 월드컵과 2008, 2012년 유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황금기를 보냈던 스페인은 2018 러시아 월드컵과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서 각각 러시아와 모로코에게 패했다. 그렇게 '침몰하는 무적함대'라는 비아냥거림을 들었던 스페인은 지난 2024년 유로대회 토너먼트에서 독일과 프랑스,잉글랜드를 차례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부활했고 그 중심에는 '초신성' 라민 야말이 있었다.<br><br>2014년부터 FC 바르셀로나의 유스팀에서 활약하다가 2022-2023 시즌 만 15세의 어린 나이에 바르셀로나 구단 역대 최연소로 라리가 데뷔 기록을 세운 야말은 2023-2024 시즌 7득점9도움을 기록하며 성인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23년 스페인 대표팀에서 A매치에 데뷔한 야말은 만17세의 나이에 출전한 유로 2024에서 7경기(6선발)에 출전해 1골4도움을 기록하며 스페인의 우승을 견인했다.<br><br>유로2024에서 베스트 영플레이어와 도움왕을 차지하며 세계 축구가 주목하는 최고의 유망주로 떠오른 야말은 2024-2025시즌 9골13도움에 이어 2025-2026 시즌에는 16골11도움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를 2연속 라리가 우승으로 이끌었다. 작년 프랑스의 우스만 뎀벨레에 이어 발롱도르 투표에서 2위를 차지한 야말은 만18세의 나이에 이미 유럽 무대와 스페인 대표팀을 대표하는 젊은 슈퍼스타로 성장했다.<br><br>이제 야말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통해 세계 축구팬들에게 자신을 증명하는 일만 남겨두고 있다. 혹자는 이번 대회에서 야말이 1958년 스웨덴 월드컵의 고 펠레와 같은 충격적인 월드컵 데뷔를 하게 될 거라 전망하지만 심한 견제로 인해 고전할 거라고 예상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과연 야말은 이번 월드컵을 통해 축구팬들에게 메시와 호날두를 잇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축구 황제의 등장을 알릴 수 있을까.<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strong>[프랑스 올리세]</strong></span><strong> '늦깎이 월드컵 스타' 도전</strong><br><br>프랑스는 전통적으로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의 티에리 앙리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의 킬리안 음바페처럼 10대 또는 20대 초반의 젊은 선수가 월드컵 무대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대표팀의 새로운 에이스로 급부상한 적이 많다. 프랑스는 이번 북중미월드컵에서도 2024-205 UCL 올해의 영플레이어와 작년 골든보이에 선정됐던 2005년생 공격수 데지레 두에가 월드컵 데뷔를 앞두고 있다.<br><br>하지만 월드컵을 앞두고 경기력을 바짝 끌어올리며 프랑스 대표팀의 히든카드로 떠오르고 있는 선수는 한국 수비수 김민재의 팀 동료이기도 한 FC 바이에른 뮌헨의 윙어 마이클 올리세다. 쟁쟁한 선수들에 밀려 유로2024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던 올리세는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해 6경기에서 2골5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프랑스의 은메달을 이끌면서 주목 받기 시작했다.<br><br>올림픽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24-2025 네이션스리그부터 대표팀에 단골로 선발된 올리세는 북중미 월드컵 예선에서도 우측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오가며 활약했다. 2025-2026 시즌 리그에서만 15득점19도움을 기록하는 눈부신 활약을 펼친 올리세는 3월 브라질과의 친선 경기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했고 9일 북아일랜드전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첫 월드컵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br><br>물론 올리세가 '스타군단' 프랑스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기 쉽지 않을 수도 있다. 당장 올리세의 주 포지션이라 할 수 있는 오른쪽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는 뎀벨레를 비롯해 두에, 라얀 셰르키 같은 쟁쟁한 선수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월드컵 시즌에 클럽과 대표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해준 올리세가 이번 대회 프랑스의 '늦깎이 월드컵 스타'로 떠오른다 해도 크게 놀랄 일은 아니다.<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strong>[아르헨티나 시메오네] </strong></span><strong>도약 노리는 축구 명문가 막내아들</strong><br><br>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만18세의 나이에 월드컵 무대에 데뷔했던 메시는 이후 4번의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이끄는 에이스로 활약했고 은퇴가 임박한 만38세의 노장이 된 이번 월드컵에서도 팀을 이끌 예정이다. 이는 그만큼 메시가 수십 년에 한 번 나올 법한 '불세출의 슈퍼스타'라는 의미도 있지만 20년의 세월 동안 아르헨티나에 메시의 뒤를 이을 선수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하다.<br><br>이번 월드컵이 메시가 에이스로 활약할 수 있는 실질적인 마지막 대회인 만큼 아르헨티나는 이번 월드컵을 통해 반드시 메시의 후계자가 될 선수를 발굴해야 한다. 그리고 아르헨티나 특유의 화려한 플레이를 좋아하는 축구팬들이 가장 기대하는 메시의 후계자는 바로 만23세 유망주 줄리아노 시메오네다. 시메오네는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이끌고 있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셋째 아들이기도 하다.<br><br>시메오네는 1990년대 아르헨티나의 중원을 책임졌던 수비형 미드필더였던 아버지와 달리 우측 윙어를 주 포지션으로 하는 공격적인 선수로 풍부한 활동량과 폭발적인 스피드, 뛰어난 체력을 겸비하고 있다. 시메오네는 2025-2026 시즌에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며 리그 31경기에 출전해 4골6도움을 기록하는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고 월드컵 지역 예선부터 꾸준히 대표팀에 선발됐다.<br><br>시메오네의 A매치 경력은 단 13경기로 A매치 200경기 출전을 앞두고 있는 메시는 말할 것도 없고 51경기의 훌리안 타바레스나 67경기의 지오바니 로 셀소, 41경기의 엔소 페르난데스 등과 비교해도 크게 떨어진다. 하지만 메시가 미드필더부터 측면, 최전방까지 소화하는 '프리롤'로 활약하게 될 아르헨티나 데표팀에서 시메오네의 창의적인 플레이는 대회 2연패를 노리는 '탱고군단'에 큰 힘이 될 것이다.<br> 관련자료 이전 KSPO 스포츠가치센터, 2026년 가족 캠프 개최 06-11 다음 ETRI, 차세대 AI·XR 디스플레이용 '초미세 접합 기술' 개발...HBM4보다 정밀 접합 06-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