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기지국이 노다지"…정부·통신3사, 1800억 '도시광산' 캐낸다 작성일 06-11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과기정통부·기후부·통신3사, 폐통신장비 순환이용 촉진 업무협약<br>한 해 버려지는 장비 1.4만톤 규모…구리·코발트 등 1800억 가치 포함<br>연간 1만 3600톤 폐기물 재활용해 공급망 안보 강화…2027년 국고 59억 투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buEYBB3X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739e1024920c9714ac0cd3c425cacf8b56640bc0af9a41fc80cb92c9245794" dmcf-pid="ZK7DGbb0X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빌딩 옥상에서 SK텔레콤 직원들이 5G 전파 송출을 보름 앞두고 기지국을 설치하고 있다.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2018.11.14. bjko@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1/newsis/20260611150156254ntua.jpg" data-org-width="640" dmcf-mid="HsEBdmmjt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1/newsis/20260611150156254ntu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빌딩 옥상에서 SK텔레콤 직원들이 5G 전파 송출을 보름 앞두고 기지국을 설치하고 있다.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2018.11.14. bjko@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e955bd7d2f1f5a2a534ad7cec38bfcf8ec3ba5a88cfc152d5262def284f6d6e" dmcf-pid="59zwHKKp15"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정부가 국내 통신 3사와 손잡고 버려지는 기지국, 중계기, 서버 등 폐통신장비에서 희토류와 핵심 광물을 직접 캐내는 순환 체계 구축에 나선다. 그동안 해외로 유출되거나 단순 고철로 처리되던 통신 폐기물을 국내 자원으로 다시 활용하는 '도시광산' 사업이 본격화되는 셈이다.</p> <p contents-hash="dec0be24eaf1e97e059f1a77a20632161bf5833a77ce2000dbb8e5b643d81290" dmcf-pid="1ePy7RRfGZ"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한국환경공단과 폐통신장비 국내 순환이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p> <p contents-hash="1838f69e43fbc1c8068170801ac0b9b22601ec09592c1d3bd094cea59ac48fc3" dmcf-pid="tdQWzee45X" dmcf-ptype="general">KCA 연구에 따르면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쏟아져 나온 폐통신장비는 무려 1만3600톤 규모에 달한다. 전문가들이 이 장비들을 분석한 결과 구리, 네오디뮴, 팔라듐, 코발트, 탄탈럼 등 약 1800억원어치의 핵심 광물이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 생활 폐가전보다 핵심 광물 함량이 훨씬 높아 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매우 크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e22a1ca1d44bc041fc585bf1550223056483de5e6e3f682b0119f56129a11c9b" dmcf-pid="FJxYqdd85H" dmcf-ptype="general">그동안 국내 폐통신장비는 영세 재활용업체를 통해 해체된 뒤 재질별로 단순 처리됐다. 특히 일부 핵심 광물은 국제 시세에 따라 해외로 그냥 팔려 나가기도 했다. 이 때문에 최종 유통 경로를 확인하기 어렵고, 국내 산업계에서 다시 쓰는 자원 순환으로 이어지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았다.</p> <p contents-hash="91f114b71b9815e19457f293a5f8e90dcd7d760d203e31dfdbf7fe1d92f8c729" dmcf-pid="3iMGBJJ6YG" dmcf-ptype="general">해외 선진국들도 폐통신장비 재활용을 자원 안보와 탄소 중립의 핵심 과제로 다루고 있다. 유럽연합(EU)은 핵심원자재법(CRMA)을 통해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역시 '넷제로 2050' 목표와 연계해 통신장비 재활용 확대를 밀어붙이는 추세다.</p> <p contents-hash="1308611bf4d13d93024847e25536a45b389ef6a00cac4ad04236303228ae210d" dmcf-pid="0nRHbiiPXY" dmcf-ptype="general">정부와 통신사들은 이러한 문제점에 공감하고 실무 협의를 지속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정부는 내년 6월 10일까지 '폐통신장비 순환이용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br> 이번 협약에 따라 정부는 '폐통신장비 순환이용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범사업 기간은 내년 6월 10일까지다.</p> <p contents-hash="d124e53bc60c606230f5301c4973efb0cfccfbdcf9550671a8d748f57667ff12" dmcf-pid="pLeXKnnQ5W" dmcf-ptype="general">입찰 조건도 개선한다. 폐통신장비의 전주기 처리 흐름도를 만들어 국내 순환율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27년 신규 본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한다. 예산 규모는 과기정통부 39억원, 기후부 20억원 등 총 59억원 수준이다.</p> <p contents-hash="e9a858833eacf4fc40ddd7dac5d6b315ba7587739e6e3cb9174a0551476b3171" dmcf-pid="UodZ9LLx5y" dmcf-ptype="general">내년부터는 기후부, KCA,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신규 사업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폐장비 안에 포함된 핵심광물을 분리하는 자동화 기술개발과 실증을 지원하고, 기후부는 폐통신장비 해체·선별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아울러 양 부처가 공동으로 폐통신장비 순환이용 가이드라인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541a39354ecc5a42963394dd7dbac8184eca3188e2a846355d61618adcb7e57f" dmcf-pid="ugJ52ooMHT" dmcf-ptype="general">폐통신장비 분류 기준과 처리·유통 조사 기준을 마련하고, 관련 데이터를 공유해 국내 순환이용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319c53da49265bcfe382dde31fd7baa2857164aa518df7c2696eab0bb803a02b" dmcf-pid="7ai1VggRZv" dmcf-ptype="general">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인공지능(AI)과 통신망의 발달로 기지국, 서버 등 통신장비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희토류 등 핵심광물의 함량이 높은 폐통신장비 순환이용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e478f43dd76a2abe8096787c1b25b7156686eb2472c7cd86b0baa34191cc7f58" dmcf-pid="zNntfaaeHS" dmcf-ptype="general">이어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기후부, 통신사업자 등과의 민관 협업을 통해 폐통신장비 국내 순환이용 체계를 구축하여 우리의 자원안보를 강화하고 탄소중립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87fd5c546d31b3c9fe3a3f8b39d3643e126edec9b8526ee4dbd38c9558e200d" dmcf-pid="qjLF4NNdtl" dmcf-ptype="general">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은 "폐통신장비는 핵심광물의 공급망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는 핵심 폐자원"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통신사업자·재활용업계 등 이해관계자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폐통신장비의 국내 순환이용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a3521ce591242a7fc4e661f9231eaa88df3eb75296eb737d0f55c8a60c55ead" dmcf-pid="BAo38jjJYh" dmcf-ptype="general"><a href="https://www.newsis.com/?ref=chul" target="_blank">☞공감언론 뉴시스</a> siming@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알티베이스, 차세대 데이트 플랫폼 선봬 06-11 다음 Graphy debu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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