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신민준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4강... 韓·中 2대2 준결승 진출 작성일 06-11 29 목록 <b>양신 LG배 우승컵 향해 순항<br>변상일·박하민은 고배</b><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6/11/0003981476_001_20260611154509413.jpg" alt="" /><em class="img_desc">11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제3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8강, 신민준 9단. /한국기원</em></span><br> 디펜딩 챔피언 신민준 9단과 한국 바둑의 간판 신진서 9단이 나란히 제3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4강에 진출했다.<br><br>신민준은 11일 전북 전주시 왕의지밀 호텔에서 열린 제3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8강에서 구쯔하오 9단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160수 만에 백 불계승. 초반 우상귀 접전부터 주도권을 잡은 신민준은 중앙으로 몰린 흑 대마를 집요하게 압박했고, 세력이 약했던 구쯔하오가 끝내 버티지 못하며 승부가 기울었다. 상대 전적도 3승 6패로 좁혔다.<br><br>신민준은 LG배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25회와 30회 우승자인 그는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2연패에 도전 중이다. 아직까지 LG배에서 연속 우승에 성공한 기사는 한 명도 없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6/11/0003981476_002_20260611154509655.jpg" alt="" /><em class="img_desc">11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제3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8강. 신진서(오른쪽) 9단이 중국의 딩하오 9단과 맞붙어 16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한국기원</em></span><br> 신진서는 중국 랭킹 1위 딩하오 9단을 167수 만에 흑 불계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최근 딩하오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이어온 신진서는 상대 전적을 13승 4패로 벌리며 4연승 행진도 이어갔다.<br><br>반면 나머지 두 판에서는 중국이 웃었다. 변상일 9단은 양카이원 9단에게 137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변상일은 상대 전적에서 3승 1패로 앞서 있었지만 이날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내주며 반격 기회를 잡지 못했다.<br><br>LG배 첫 본선 승리를 신고하며 8강까지 오른 박하민 9단도 왕싱하오 9단의 벽을 넘지 못했다. 두 기사의 첫 공식 맞대결은 왕싱하오의 155수 흑 불계승으로 끝났다.<br><br>이로써 이번 대회 4강은 한국의 신진서·신민준, 중국의 양카이원·왕싱하오로 압축됐다. 한국은 4년 연속 우승과 통산 16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중국은 13번째 우승 탈환을 노린다.<br><br>준결승은 1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br><br>◇8강전 결과<br><br>신진서 9단(한) 승 - 딩하오(중) 패, 167수 끝 흑 불계승<br><br>신민준(한) 승 - 구쯔하오(중) 패, 160수 끝 백 불계승<br><br>변상일(한) 패 - 양카이원(중) 승, 137수 끝 흑 불계승<br><br>박하민(한) 패 - 왕싱하오(중) 승, 155수 끝 흑 불계승<br><br> 관련자료 이전 폭염 대비 한국마사회…'귀하신' 경주마, 찬물 샤워에 수박까지 06-11 다음 충북보건과학대, 전국사격대회서 금 3, 은 1, 동 1 '명중' 06-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