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에이전트 AI 시대 기업, 모델 경쟁 넘어 조직·문화 바꿔야" 작성일 06-11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VDi5VV7h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08b217ec048da0351ffd60d16db3c340963d46ff53b526190f04c3866ff5bc4" dmcf-pid="Ffwn1ffzh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1/552796-pzfp7fF/20260611162245667vuiq.jpg" data-org-width="640" dmcf-mid="1Y8ukYYCT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1/552796-pzfp7fF/20260611162245667vui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3d4e6bdc8c3ad9424da59f4312da7590c73bc09c3877b70def95037a5d9ff47" dmcf-pid="34rLt44qWo"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유현경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공공사업부문 부문장이 기업 AI 도입의 핵심이 '어떤 모델을 쓸 것인가'에서 '조직 시스템과 문화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로 옮겨가고 있다고 진단했다.</p> <p contents-hash="bd4f3ba60cade5f94f3bc57e91c2351d9e7228060e755e3a7e3ecae303e628f7" dmcf-pid="08moF88BWL" dmcf-ptype="general">유 부문장은 11일 서울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선급(KR) 창립 66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에이전트 AI 시대, 기업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번 세미나는 'AI 기반 K-해사 리더십 강화'를 대주제로 열렸다.</p> <p contents-hash="f59e1c8d5e5ff58fdfde719f9f4dfb9f571151bd0f6814fa029cf2806a2b46ec" dmcf-pid="pLYm9LLxWn" dmcf-ptype="general">유 부문장은 많은 기업이 여전히 모델 이름과 성능 비교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픈AI, 클로드, 제미나이,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등 여러 이름이 나오지만 앞으로도 끊임없이 다음 모델이 나올 것"이라며 "정말 고민해야 할 것은 AI로 시스템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그리고 일하는 문화가 어떻게 변할 것인가"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71e0e98da9138ec5e90c33476313fc161852facf1677aac0e883ecf4bd4776a" dmcf-pid="UoGs2ooMTi" dmcf-ptype="general">그는 AI 투자가 산업 현장의 실질 가치로 이어지지 않으면 거품 논쟁을 피하기 어렵다고 봤다. 유 부문장은 "AI를 거품으로 두지 않으려면 기술 기업들 얘기만 해서는 안 된다"며 "AI가 실제 산업에 적용돼 혜택이 고르게 퍼지고 쓰임새가 늘어날 때 거품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95aea9dca3b99f959da7106fbdcb5397812916917a56936eccd53ce14dd99bb" dmcf-pid="ugHOVggRhJ" dmcf-ptype="general">에이전트 AI는 사람이 일일이 지시하지 않아도 스스로 업무를 수행하는 AI를 뜻한다. 유 부문장은 시장조사기관 IDC를 인용해 "2028년이면 전 세계에서 13억 개의 에이전트가 개발돼 쓰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AI 전환 단계를 모든 직원이 AI 비서를 쓰는 1단계, 에이전트가 '디지털 동료'로 합류하는 2단계, 사람이 방향을 정하고 에이전트가 업무 프로세스를 운영하는 3단계로 제시했다.</p> <p contents-hash="615b98436d6ace5c023a005f42136b1d246be5366c0323bf02fc127d0b02dc50" dmcf-pid="7aXIfaaehd" dmcf-ptype="general">조직과 개인의 준비 격차도 짚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워크 트렌드 인덱스(Work Trend Index)'에 따르면 개인과 조직 조건이 모두 높은 '프론티어' 조직은 전체의 19%에 그쳤다. 유 부문장은 올해 핵심 메시지를 "개인은 준비됐지만 조직은 아직"이라고 요약했다. 그는 한국에 대해 "개인이 잘 쓰는 것과 조직이 준비되는 것 사이의 격차가 22개국 중 가장 크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d517c0fd75c2800efaee697756e590012bc42fe0a7935eaab7ff39543d92ffc" dmcf-pid="zNZC4NNdWe" dmcf-ptype="general">개인의 AI 활용은 단순 검색·작성 보조를 넘어섰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AI 활용 업무의 49%가 분석·추론·의사결정 영역이었다. 이어 타인과의 상호작용 19%, 결과물 생성 17%, 정보 수집 15% 순이었다. AI 사용자의 86%는 AI 결과물을 '최종 답'이 아니라 '시작점'으로 다뤘다. 유 부문장은 "AI에 일을 다 맡기는 것이 아니다"라며 "AI가 만든 것을 비판적으로 검토해 자기 결과로 만드는 것은 결국 사람"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5e851a049949a6926d7ca60ed3a34f22c4104b1642adbbe4044a8bf497fc50e" dmcf-pid="qj5h8jjJCR" dmcf-ptype="general">조직 차원에서는 개인 역량보다 환경이 더 큰 변수로 꼽혔다. 유 부문장은 "리더와 관리자가 먼저 써보고 실험하고, 잘 쓰는 사람을 평가와 육성에 반영할 때 그 기업이 빨리 간다"며 "먼저 쓰고 먼저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4288192d3fb0f8b4a8c5a08d509c6222f5553203cad84bd5ac9e7a69968096d" dmcf-pid="BA1l6AAiTM" dmcf-ptype="general">기술 기반으로는 '조직의 인텔리전스 레이어'를 제시했다. AI를 개인 도구로만 쓰지 말고 업무 맥락을 읽어 의사결정과 실행까지 잇는 조직 기능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위해 업무 맥락을 이해하는 워크 IQ(Work IQ), 조직 데이터를 통합하는 패브릭 IQ(Fabric IQ), 지식자산과 에이전트 설계·운영을 잇는 파운드리 IQ(Foundry IQ)를 제시했다.</p> <p contents-hash="0ab7716d2798b59bdd849fa25033d3c7540b22089116c5dbab4a219210fab2f5" dmcf-pid="bctSPccnvx" dmcf-ptype="general">신뢰와 보안도 과제로 들었다. 발표에 따르면 1년 안에 업무에 AI 에이전트를 도입할 계획이라는 임원은 82%였다. 반면 민감 데이터 유출을 우려한다는 응답이 80%, 간접 프롬프트 인젝션 공격(AI에 악성 명령을 몰래 주입하는 공격) 우려가 88%, AI 규제 대응이 어렵다는 응답이 55%였다. 유 부문장은 "AI가 조직 전체로 퍼지면 누군가는 제대로 쓰고 있는지 지켜봐야 한다"며 "불편하더라도 못 쓰게 할 것은 못 쓰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부서별로 에이전트가 늘수록 조직이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며 관측 가능성(옵저버빌리티)과 거버넌스를 강조했다.</p> <p contents-hash="9dbfd3c46b62a1fba98757736439ed4b9b6c1d301d549d37d31ee877e35cea29" dmcf-pid="KgHOVggRlQ"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유 부문장은 AI 성공의 5대 동력으로 조직 문화, 사업 전략, AI 경험의 축적과 내재화, AI 거버넌스, 기술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단기 투자수익률(ROI)로만 성과를 증명하기보다 전 구성원의 AI 활용도를 '기초 체력'으로 봐야 한다고 했다. 유 부문장은 "AI가 당장 인력을 완전히 대체하지는 않지만, AI를 잘 쓰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을 대체하는 현상은 이미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앤트로픽 CEO “AI 발전 속도 감당하려면 규제 강화해야” 06-11 다음 [AI 리더스] 웨카 "데이터가 승부처…한국 추론 시장 비용 절감 주도" 06-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