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소 봉쇄 일주일‥체육단체 발만 동동 "공권력 투입해달라" 작성일 06-11 12 목록 [앵커]<br><br>6.3 지방 선거 투표용지 부족으로 잠실 개표소인 핸드볼경기장이 봉쇄된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br><br>이곳에 입주한 체육 단체들은 정부에 도움을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br><br>하지만 시위대 반발에 호소문 낭독조차 쉽지 않았습니다.<br><br>이초원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6.3 지방선거 잠실 개표소인 핸드볼경기장.<br><br>이곳에 입주한 체육단체 관계자들이 모였습니다.<br><br>이들의 업무 공간이 봉쇄되면서 일주일째 사실상 업무가 마비된 상황.<br><br>정부와 대한체육회, 송파구 선거관리위원회에 해당 사태에 대한 해결방안 촉구를 위해 모였지만, 기자회견 시작 전부터 시위대와 마찰을 빚으며 호소문 낭독조차 쉽지 않았습니다.<br><br>"우리의 업무는 완전히 마비되었습니다. 국민에게 자격을 부여하는 국가 자격 시험을 치르지 못하고 국위 선양하는 선수들의 출전 준비가 막혔으며…"<br><br>자리를 옮겨 기자회견을 다시 시작한 체육 단체들은 선수들의 대회 출전 준비와 세금 납부 등 정상적인 업무가 불가능하다고 호소했습니다.<br><br><대한펜싱협회 사무처장> "아시아선수권대회가 다음 주 16일에 치르는데 선수들이 칼을 사용하는데 협회 사무실 창고에 있어요. 그걸 미리 조립해서 손에 익숙해서 나가야 하는데 며칠째 들어가지 못하니까 지급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고…"<br><br>체육 단체들은 사무실에 들어가 필요한 것들만 챙겨 나올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며 시위대와 협상했지만, 시위대 측은 직원들의 모든 행동은 물론 금고 번호까지 촬영하겠다고 주장해 합의는 결렬됐습니다.<br><br><대한펜싱협회 사무처장> "저희는 다른 걸 바라는 게 아니에요. 우리들은 선거랑 전혀 관련 없는 사람들이잖아요. 저희는 원래대로 하던 일을 하고 싶은 거예요."<br><br>관계자들은 정부와 대한체육회에 지금이라도 공권력을 투입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br><br><대한댄스스포츠연맹 사무처장> "정부에서 나서서 빨리빨리 해결해 주지 않으면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전국에 있는 선수들이 다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br><br>한편, 이날도 단체는 체육관 진입을 시도했지만, 시위대에 막혀 실패했습니다.<br><br>연합뉴스TV 이초원입니다.<br><br>[영상취재 김봉근]<br><br>[영상편집 김도이]<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타이틀전+타이틀전! 'UFC 프리덤 250' 15일 개최→토푸리아 vs 게이치, 페레이라 vs 간 '더블 챔피언전' 06-11 다음 '하림 형제' 대결 무산...응오, 김준태 꺾고 프로 두 번째 결승 진출! 김영원과 격돌 [MHN 현장] 06-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