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 AI’ 12GB 장벽에 아이폰 13억대는 ‘그림의 떡’ 작성일 06-11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kvYKnnQdZ"> <div contents-hash="d2c4a64efb2fa4d3a3f11e53bba8fbd4671bcfe0c1ee7f6fa4166c412d5558b5" dmcf-pid="PETG9LLxeX" dmcf-ptype="general"> 애플이 고도화된 '시리 AI'를 공개한 가운데 높아진 하드웨어 사양으로 인해 기존 이용자 상당수가 핵심 기능을 사용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애플이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하면서 메모리 용량도 함께 올렸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최신 단말기를 구매한 이용자 사이에서도 기기 사양에 따라 AI 기능이 차등 적용되는 상황이 벌어질 전망이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5dadb63deb76f73c02d16efc5538abc60e3da704d315886c328609280c4acb9" data-idxno="445052" data-type="photo" dmcf-pid="QDyH2ooMR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애플이 iOS 27 지원 모델을 공개했다. / 애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1/552810-SDi8XcZ/20260611173702712oylm.png" data-org-width="600" dmcf-mid="8rYZfaaee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1/552810-SDi8XcZ/20260611173702712oylm.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애플이 iOS 27 지원 모델을 공개했다. / 애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4fc2df417e130e9fa62e43fd817920ce78bf4d0941b66cee7d8faa19dfc03fa" dmcf-pid="xwWXVggRJG" dmcf-ptype="general">11일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애플의 차세대 AI 시스템이 정식 출시되더라도 실제 소비자들이 체감할 실효성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전 세계에서 쓰이는 아이폰 중 8억5000만대 이상이 애플의 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 자체를 실행할 수 없다는 것이다. 특히 고도화된 '시리 AI'를 구동할 수 없는 단말기는 13억대를 넘어설 것으로 분석했다.</p> <p contents-hash="cc9b2a84f916e1b1bc26e03b036051fda5a031e34cca5352f2d1b1eafb71714c" dmcf-pid="yBMJIFFYRY" dmcf-ptype="general">시리 AI는 애플이 6월 8일(현지시각) 개막한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6)에서 공개한 새로운 버전의 시리다. 단순 명령 수행에 그치던 기존 시스템을 처음부터 완전히 새로 구축했다. 크레이그 페더리기 애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은 "시리 AI는 화면 인식 및 개인 맥락 이해 기능을 갖춰 사용자가 앱 전반에 걸쳐 어느 때보다 자연스럽게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167538a1e6eaa1c0b15e3cae01e7571f0388ea48e6558b28867629ba24e97f9f" dmcf-pid="W9dLlppXLW" dmcf-ptype="general">실제로 새 시리 AI는 메시지, 이메일, 사진 등에서 사용자 개인의 맥락을 이해해 이전 기록 속 호텔 예약 번호를 추적하거나 특정 사진을 찾아내고, 이메일 초안을 평소 사용자의 어조에 맞춰 작성하는 수준까지 진화했다. 기기 간 대화 기록을 동기화해 확인할 수 있는 전용 시리 앱도 처음으로 도입됐다.</p> <p contents-hash="1092607b16b8497917af276a1b8669f9087f1c8521eb73882e2bea1732c5a2ae" dmcf-pid="Y2JoSUUZLy"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같은 기능을 누리기 위한 하드웨어 허들이 높다. 애플은 시리 AI의 구동 기준으로 '아이폰 15 프로' 이상을 제시했다. 하지만 이는 기초적인 AI 기능만 지원할 뿐이다. 화면 속 맥락을 실시간으로 읽고 추론하는 고급화된 시리 AI를 구동하려면 최소 12GB의 D램 메모리가 필수다. 이에 따라 지난해 8GB 램을 탑재하고 출시된 아이폰17 일반 모델도 최고 성능의 AI 기능에서 배제된다. 소비자가 시리 AI를 100% 활용하려면 고가의 아이폰17 프로나 아이폰 에어 등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기기를 새로 교체해야 하는 셈이다.</p> <p contents-hash="594877cb805f61a1329977f29ba0abac506580c066d69841e364ed94f0d023d2" dmcf-pid="GVigvuu5LT" dmcf-ptype="general">시장에서는 애플이 AI 성능의 차별화를 앞세워 고가의 프리미엄 단말기 교체 수요를 자극하려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이같은 전략이 통할지는 미지수다. 모건스탠리는 "단순히 AI 소프트웨어 기능의 차별화나 고도화만으로 소비자들이 수백만원에 달하는 하드웨어 구매를 단숨에 결정하도록 이끄는 것은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65f21cee226c1b786434a08117f4e36f15000d428123af2a546a9ebfb8985087" dmcf-pid="HfnaT771Lv" dmcf-ptype="general">박혜원 기자<br>sunone@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LG전자, 2029년까지 R&D 반복 업무 AI로 줄인다 06-11 다음 부산시체육회,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과 간담회 06-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