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251km 음주 운전→23세 여성·반려견 사망" 前 NFL 유망주, 가석방 거절...유족은 아직도 고통 작성일 06-12 3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6/12/0002248602_001_20260612080813222.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끔찍한 사망사고를 냈음에도 가석방 신청을 했던 NFL 기대주였던 헨리 럭스 3세의 가석방 심사가 거절됐다.<br><br>미국 매체 'ESPN'은 12일(한국시간) "전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 와이드리시버 헨리 럭스 3세가 약 5년 전 라스베이거스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로 23세 티나 틴터와 그의 반려견을 숨지게 한 뒤 가석방을 거부당했다"고 보도했다.<br><br>럭스는 2027년 8월 24일 다시 가석방 자격을 얻게 된다. 내년 5월 네바다 가석방위원회에 다시 출석할 수 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6/12/0002248602_002_20260612080813256.jpg" alt="" /></span></div><br><br>럭스의 변호인 데이비드 체스노프와 리처드 숀펠드는 성명을 통해 "럭스와 우리 사무실은 틴터 가족이 겪은 슬픔과 상실에 대해 계속 애도를 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석방위원회의 결정에 실망했다는 입장도 전했다.<br><br>럭스는 한때 NFL의 기대주였다. 2020년 NFL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2순위로 레이더스에 지명됐다.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팀 공격의 미래로 기대를 모았지만, 2021년 11월 끔찍한 사고를 일으키며 커리어가 사실상 중단됐다.<br><br>그는 2021년 1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음주 상태로 과속 운전을 하다 23세 여성 티나 틴터의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틴터와 그의 반려견 맥스가 숨졌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6/12/0002248602_003_20260612080813292.jpg" alt="" /></span></div><br><br>미국 매체 '에센셜리스포츠'는 당시 사고에 대해 "럭스는 당시 쉐보레 콜벳을 몰고 있었고 충돌 순간 차량 속도는 시속 127마일, 약 204km에 달했다. 사고 직전에는 최대 시속 156마일, 약 251km까지 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61로 측정됐다"고 설명했다.<br><br>이후 네바다 법원은 2023년 8월 럭스에게 징역 3년에서 10년을 선고했다. 럭스는 앞서 2023년 5월 사망에 이르게 한 음주운전 혐의 1건과 경범죄인 차량 과실치사 혐의 1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br><br>그러나 럭스는 가석방을 신청, 지난달 신청위원회에 출석해 "틴터와 그의 반려견 맥스의 죽음으로 이어진 내 행동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진다. 내가 그의 가족과 친구들, 라스베이거스 지역사회에 안긴 고통을 생각하지 않는 순간은 단 1분도 없다. 나는 신앙심이 있는 사람이며 매일 그의 가족을 위해 기도한다"고 말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6/12/0002248602_004_20260612080813334.jpg" alt="" /></span></div><br><br>또한 럭스는 6세 딸 켄즐리와 사고 당시 동승자였던 약혼자 키아라 제나이 킬고-워싱턴을 돌보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가석방이라는 기회를 허락해 주신다면 모든 사람에게 나 자신을 증명하고 싶다"고 호소했다.<br><br>하지만 가석방위원회는 럭스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ESPN에 따르면 가석방위원 샌디 슈미트는 럭스가 구금 기간 동안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는 활동을 한 점은 감경 요소로 고려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br><br>다만 지난해 10월 이동 관련 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점은 불리한 요소로 작용했다. 슈미트는 5월 심리에서 "지침상 권고는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심리에서 가석방하는 것이며, 이번은 첫 번째 심리"라고 설명한 바 있다.<br><br>틴터의 가족은 여전히 깊은 고통 속에 있다. ESPN은 틴터의 어머니 미르야나 코마제츠와 오빠 조르제가 결정 전 인터뷰 요청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미르야나는 전화 통화에서 "아직도 힘들다"고 짧게 말했다.<br><br>이 사건을 기소했던 전 클라크 카운티 수석 부검사 에릭 바우먼은 ESPN에 "가석방위원회의 결정에 감사하다. 이 결정은 유족을 위한 정의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게 했다"며 "자신이 수만 건의 음주운전 사건을 맡았지만, 럭스 사건의 참혹함이 은퇴를 결심하는 데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br><br>사진= footballforever, 게티이미지코리아 <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차명종, 최종 예선 1위로 통과…32강서 마르틴 호른과 격돌 (앙카라 3쿠션 월드컵) [포커스] 06-12 다음 또 한국 맞대결...황봉주, 32강서 조명우와 맞대결 펼친다 (앙카라 3쿠션 월드컵) [포커스] 06-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