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음악 범람에 칼 빼든 拂 ‘디저’… 플레이리스트 속 AI 음원 찾는다 작성일 06-12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가 제작한 음원 감지기 무료 공개 <br>스트리밍 플랫폼 ‘AI 라벨링’ 논의 확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ZgVfSSrRR"> <div contents-hash="5eee56f1a98345d870a90a6b658020ef0f87eded6d065ee9d16612f6fa324fd3" dmcf-pid="75af4vvmJM" dmcf-ptype="general"> 프랑스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디저(Deezer)가 이용자들이 자신의 플레이리스트에 포함된 AI 생성 음악을 확인할 수 있는 무료 감지 도구를 공개했다. 생성형 AI로 만든 음악이 스트리밍 플랫폼에 대량 유입되면서 저작권 침해와 로열티 왜곡, 스트리밍 사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음악 플랫폼 업계에서도 AI 음원 표시와 관리 체계 마련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6fb125395c8f44a0b36e7875a01e92af264ab9c661a11d96179f8396a8b76a1" data-idxno="445086" data-type="photo" dmcf-pid="z1N48TTsM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생성형 AI로 만든 음악이 스트리밍 플랫폼에 대량 유입되면서 음악 플랫폼 업계에가 AI 음원 표시와 관리 체계 마련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 챗GP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2/552810-SDi8XcZ/20260612082115071ewhd.png" data-org-width="600" dmcf-mid="UfCLo00HJ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2/552810-SDi8XcZ/20260612082115071ewhd.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생성형 AI로 만든 음악이 스트리밍 플랫폼에 대량 유입되면서 음악 플랫폼 업계에가 AI 음원 표시와 관리 체계 마련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 챗GP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a332ef8a2a5a2fb4c4875d0a2b05415c4041c09e1ea06b4dbdd08f21d182f0f" dmcf-pid="qSMu7wwanQ" dmcf-ptype="general">12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디저는 최근 스포티파이(Spotify), 애플뮤직(Apple Music), 유튜브뮤직(YouTube Music), 사운드클라우드(SoundCloud) 등 주요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이용자가 자신의 플레이리스트를 스캔해 AI 생성 음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무료 온라인 도구를 출시했다. 디저 가입자가 아니더라도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가 보유한 플레이리스트 안에 합성 음악이 포함돼 있는지 탐지해 알려주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7d3760f1a91fa77ad405d5e1fc014cc5e97f06ea7d949b1f0c065d42a1648951" dmcf-pid="BvR7zrrNMP" dmcf-ptype="general">이번 조치는 AI 음악이 스트리밍 생태계의 새로운 변수로 부상한 상황에서 나왔다. 디저에 따르면 현재 자사 플랫폼에는 하루 약 7만5000개의 AI 생성 트랙이 업로드되고 있다. 이는 전체 신규 업로드 음악의 44% 수준이다. 올 초 하루 약 6만개, 전체의 39% 수준으로 파악됐던 것과 비교하면 불과 수개월 만에 AI 음악 비중이 더 높아진 셈이다.</p> <p contents-hash="622b504b00fe73f41ba45dbd1d1452e6a6a1e65187f088b2b64b862e1873bec4" dmcf-pid="bTezqmmjM6" dmcf-ptype="general">디저는 이미 자사 플랫폼에서 AI 생성 음악을 탐지해 라벨링하고 있다. 특히 AI 생성 음원을 알고리즘 추천과 에디토리얼 플레이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정책도 시행 중이다. 이번 무료 감지기 공개는 자사 서비스 내부에서 진행하던 AI 음원 관리 정책을 외부 플랫폼 이용자에게까지 확장한 조치로 해석된다.</p> <p contents-hash="a5c3d10191cbac9e72157ce6efa4a4f2cda702d2f6d664eb6e8d4879e98d5080" dmcf-pid="KydqBssAi8" dmcf-ptype="general">업계가 주목하는 지점은 AI 음악의 양적 증가가 단순한 콘텐츠 다양화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음악은 짧은 시간 안에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일부 사업자나 개인이 AI 음원을 대규모로 올린 뒤 봇을 활용해 재생 수를 부풀리고, 이를 통해 로열티를 가져가는 방식의 스트리밍 사기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디저 역시 AI 생성 음악 일부에서 사기성 스트리밍 비중이 높다고 판단하고, 관련 수익화를 제한하는 조치를 취해왔다.</p> <p contents-hash="77676450df7f2bf6899bd46897a704a15c765272057b6fb5c0e2c34de573a665" dmcf-pid="9WJBbOOcn4" dmcf-ptype="general">창작자 보호 문제도 핵심 쟁점이다. 스트리밍 플랫폼의 로열티는 한정된 수익 풀을 재생 비중에 따라 나누는 구조다. AI로 대량 생산된 음원이 플랫폼에 유입되고 재생 수까지 인위적으로 늘어날 경우, 인간 창작자에게 돌아가야 할 몫이 줄어들 수 있다. 디저가 AI 음악 감지와 라벨링을 '투명성'과 '공정한 보상'의 문제로 강조하는 이유다.</p> <p contents-hash="1937814c5c4913356aa207f68569c6fde4fe4fc11dc684a7f6407efdfdcfa929" dmcf-pid="2YibKIIkdf" dmcf-ptype="general">이번 도구는 플랫폼 간 경쟁 구도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디저는 글로벌 스트리밍 시장에서 스포티파이나 애플뮤직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AI 음악 감지와 표시 정책에서는 상대적으로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경쟁 플랫폼 이용자까지 대상으로 한 무료 감지기 공개는 AI 음악 대응에서 디저가 업계 표준을 선점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실제 디저는 자사의 AI 음악 감지 기술을 음악 산업 전반에 제공하려는 움직임도 병행하고 있다.</p> <p contents-hash="319140cb321aeae590b65fe97c4008821ded6c4757f7a4e64ade2e5e7c6650ba" dmcf-pid="VGnK9CCEnV" dmcf-ptype="general">다만 AI 음악 감지 기술의 정확도와 적용 범위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생성형 음악 모델이 빠르게 고도화되면서 기존 탐지기가 학습하지 못한 새로운 방식의 AI 음악을 제대로 판별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또 완전한 AI 생성 음악과 인간 창작자가 AI를 보조 도구로 활용한 음악을 어디까지 구분할 것인지도 쟁점이다. 단순히 AI 사용 여부만으로 음악을 배제할 경우, 창작 도구로서 AI를 활용하는 아티스트와의 갈등도 불가피하다.</p> <p contents-hash="c14f97683aac5427f95a4bf088fc424ffc1705970874a6f35ef18e226c7f8ebd" dmcf-pid="fHL92hhDM2"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이번 디저의 행보는 스트리밍 업계가 AI 음악을 더 이상 방치하기 어려운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준다. 그동안 AI 음악 논의가 주로 저작권 침해와 학습 데이터 사용 문제에 집중됐다면, 앞으로는 플랫폼 내 표시 의무, 추천 알고리즘 반영 여부, 로열티 지급 기준, 차트 집계 방식 등으로 논의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p> <p contents-hash="4b3282fc2dc1d0be9f9ebfc239b2f85639c3e7192ffee25deec0dec27353bdeb" dmcf-pid="4Xo2VllwL9" dmcf-ptype="general">김동명 기자</p> <p contents-hash="cd624d9fc8916880a1ca65d132a5693a28c9f9b6dbebd37820cd54bd258c4fb6" dmcf-pid="8ZgVfSSrRK" dmcf-ptype="general">simalo@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현장] “피지컬 AI의 답은 현장에 있다”… 호텔·물류·제조가 주목한 리얼월드 RLDX-1의 ‘손끝’ 06-12 다음 [PIS FAIR 2026 미리보기] 스냅태그, ‘LAB Guard’로 개인정보 유출 원천 추적 06-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