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한국, 체코 이길 자격 있었다"... '유럽 킬러' 주목 작성일 06-12 2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체코전 승리에 "한국, 과소평가하면 안 돼... 이번 월드컵 다크호스"</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6/12/0002519196_001_20260612160108903.jpg" alt="" /></span></td></tr><tr><td><b>▲ </b> 11일(현지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 한국과 체코의 경기. 경기 종료 후 승리한 한국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6.12</td></tr><tr><td>ⓒ 연합뉴스</td></tr></tbody></table><br>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12일(한국시각)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예선 A조 첫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br><br>외신은 이날 골을 터뜨린 황인범과 오현규, 눈부신 선방을 보여준 골키퍼 김승규의 활약을 칭찬하며 한국이 32강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고 전했다. 한국이 월드컵 무대에서 '유럽 킬러'로 떠올랐다는 평가도 나왔다.<br><br><strong>월드컵 3회 연속 유럽 팀 꺾은 한국</strong><br><br>AP통신은 황인범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한국이 승리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면서 체코 수비수들을 제친 뒤 동점 골을 넣었고, 오현규 역전 결승 골까지 도우며 사실상 경기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br><br>또한 한국이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그리스를 꺾은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고 전했다. 특히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에 이어 3회 연속으로 유럽 팀을 꺾었다고 주목했다.<br><br>영국 BBC방송은 "한국은 선제골을 내준 뒤 8분 만에 황인범이 동점 골을 터뜨렸고, 오현규가 황인범의 크로스를 받아 역전 골을 터뜨렸다"라며 "골키퍼 김승규의 활약으로 역사적인 승리를 확정했다"라고 강조했다.<br><br>그러면서 황인범에게 한국 대표팀에서 가장 높은 7.88점을 부여했다. 백승호가 7.75점, 손흥민이 7.67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br><br>영국 <스카이스포츠>도 "체코를 상대로 보여준 경기력을 보면 한국을 절대 과소평가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두 팀의 스타일이 극명하게 대비된 경기에서 한국은 당연히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라고 평가했다.<br><br>이어 "체코는 경기 시작부터 직접적인 공격을 선호했으나, 열린 공간에서 기회를 만들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라며 "반면에 한국은 창의성을 발휘해 62%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체코의 242개에 비해 거의 두 배에 달하는 464개의 패스를 성공시켰다"라고 분석했다.<br><br>또한 "한국은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면서 공동 개최국 멕시코와 A조 1위 자리를 놓고 다툴 것으로 보인다"라며 "한국이 이번 월드컵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를 가능성을 보여줬다"라고 전망했다.<br><br><strong>아쉬웠던 손흥민... 멕시코전서 달라질까</strong><br><br>한국의 '에이스' 손흥민에 대해서는 다소 아쉬운 평가도 나왔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팀 내 최다인 6개의 슈팅을 때리며 체코 수비진을 흔들었다. 하지만 슈팅은 모두 빗나갔고, 후반 24분 오현규와 교체됐다.<br><br><뉴욕타임스>는 "손흥민의 가장 치명적인 슈팅 실수는 후반전 초반에 체코 골키퍼 위로 공을 띄우지 못한 것"이라며 "그의 실수들은 체코에 기회를 열어줬다"라고 전했다.<br><br>그러면서 "토트넘의 전설인 손흥민은 올 시즌 미국프로축구 LAFC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활약"이라며 "토트넘에서 10년 동안 그를 빛나게 했던 슈팅 감각이 무뎌지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라고 전했다.<br><br>특히 "황인범의 동점 골은 손흥민이 하려고 했던 플레이를 완벽하게 구현한 것이었다"라며 "오현규의 역전 골은 상대 수비수의 발끝에 맞고 굴절되고 들어갔으나, 이날 손흥민이 보여주지 못한 문전 돌파로 나온 골"이라고 짚었다.<br><br>다만 "2018-2019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활약이나, 2018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우승을 이끈 손흥민의 리더십을 보면 그는 중요한 순간에 항상 제 실력을 발휘해 왔다"라며 "이번 월드컵에서도 손흥민이 또 한 번 마법 같은 순간을 만들어낼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라고 강조했다.<br><br>한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첫 경기에서 나란히 승리한 두 팀의 맞대결이 사실상 A조 1위를 결정할 전망이다.<br> 관련자료 이전 K-문샷 본격화…연구데이터·GPU 결집한 과학AI 플랫폼 추진 06-12 다음 신민준, LG배 첫 2연패까지 2승 남았다 06-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