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소 시위에 업무 차질…체육회·회원단체의 호소 "협조 부탁드린다" 작성일 06-12 5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6/12/NISI20260611_0021316268_web_20260611102220_20260612172020350.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며 개표소 봉쇄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인근 매표소에 재선거를 촉구하는 피켓들이 붙어 있다. 2026.06.11. jini@newsis.com</em></span>[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최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 집회·시위가 이어져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는 대한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들이 간곡하게 협조를 요청했다. <br><br>대한체육회는 12일 체육회와 70개 회원종목단체 임직원 명의로 호소문을 내고 개표소 시위 참가자들을 향해 "국가가 위탁한 체육행정 업무와 선수 지원, 국제대회 준비 등 필수적인 공공 업무가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핸드볼경기장 내 체육 행정 공간 출입과 업무 수행이 보장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br><br>이어 "참정권을 지키기 위한 노력과 선수들의 꿈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서로 충돌하지 않는 길은 반드시 있을 것"이라며 "선수들의 꿈과 국민을 위한 체육행정이 흔들림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br><br>지난 3일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후 개표소 봉쇄 시위가 이어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입주한 체육단체들의 업무에 차질이 생겼다.<br><br>봉쇄 시위가 시작한 첫날 일부 체육단체 직원들은 시위대를 피해 창문으로 빠져나왔고, 금융이체 OTP, 통장 등이 있는 사무실에 들어가지 못해 지도자 급여 지급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br><br>선수단에 지급할 물품 등을 가지고 나오는데도 문제가 있는 상황이다.<br><br>봉쇄 시위가 계속되면서 업무 차질이 계속되자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핸드볼경기장 입주 회원종목단체는 전날 대책 회의를 하기도 했다. <br><br>대한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는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하는 참정권과 표현의 자유, 집회·시위의 자유는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소중한 가치고, 집회에 참가 중인 시민 분들이 신념을 알리기 위해 행동하는 점 또한 존중받아야 한다"고 운을 뗐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6/12/NISI20260611_0021316155_web_20260611100330_20260612172020354.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7일 차인 11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입주 체육단체 직원들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업무 정상화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6.06.11. jini@newsis.com</em></span>그러면서도 "다만 어떠한 권리도 다른 국민의 권리와 공공의 이익 위에서 행사될 수 없다"고 짚었다. <br><br>대한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는 "현재 핸드볼경기장 내 사무 공간에서 국가대표 선수 지원과 국제대회 준비, 종목단체 운영 등 한국 체육을 위한 공적 업무가 이뤄지고 있다"며 "그러나 출입 제한이 장기화되면서 필수 업무 수행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그 피해는 선수와 체육인, 국민들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br><br>아울러 "시민들의 뜻을 부정하거나 반대하기 위해 호소문을 내는 것이 아니"라면서 "한국 체육이 현재 상황에서 더 이상 어려움을 겪지 않고, 서로의 권리와 가치가 함께 존중되는 가운데 이번 상황이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라며 호소문을 전달한다"고 적었다. <br><br>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정위원회 참석을 위해 일본으로 떠났다가 조기 귀국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이날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업무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br><br>유 회장과 경기단체연합회, 핸드볼경기장 입주 회원종목단체는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이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K-문샷' AI과학자 부문 PD 사의…후임 임명 않기로 06-12 다음 ‘사라 부크티트 12골 맹활약’ 메츠, 교리 꺾고 사상 첫 챔스 정상… 부크티트 MVP 영예 06-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