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컷] 고열을 뚫은 '아기 괴물'의 투혼 작성일 06-12 54 목록 <!--naver_news_vod_1--><br>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체코전.<br><br>1대 1로 팽팽하던 후반전, 홍명보 감독의 승부수는 오현규였습니다.<br><br>하지만 그의 몸 상태는 정상이 아니었습니다.<br><br>경기 직전까지 38도까지 오르는 고열에 시달리며 '과연 뛸 수 있을까' 스스로도 고뇌했다고 하지요.<br><br>어린 시절, 남들이 이유식을 먹을 때 부모님의 추어탕을 말아 먹으며 '아기 괴물'이란 애칭을 가진 유망주로 자라난 소년.<br><br>4년 전 카타르에선 등번호 없는 예비 선수로 형들의 훈련을 도왔지만, 그때의 간절함과 잠재력이 오늘 마침내 폭발했습니다.<br><br>투입 11분 만에 황인범의 크로스를 온몸을 던져 밀어 넣으며 기적 같은 역전골을 터뜨렸습니다.<br><br>첫 월드컵 무대에서 당당히 데뷔골을 쏘아 올린 오현규의 포효에 "이번 월드컵은 분위기가 안 난다"던 일부의 냉소는…<br><br>자취를 감췄습니다.<br><br>2010년 이후 16년 만에 월드컵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쥔 대한민국 대표팀.<br><br>이제 오는 19일 금요일 오전 홈팀 멕시코와 운명의 승부를 펼칩니다.<br><br>오늘 한 컷이었습니다. 관련자료 이전 야심찬 ‘K-문샷’ 시작부터 삐걱...이민형 대표, AI과학자 PD 사의 표명 06-12 다음 '조기 귀국' 유승민·체육계 호소 "체육행정 마비 막아달라" 06-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