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비자 문제로 럭비 대표팀 경기 전격 하루 전 취소, 럭비협회 안일한 준비 도마에 작성일 06-13 6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6/13/0001120573_001_20260613105822796.png" alt="" /><em class="img_desc">대한럭비협회 홈페이지</em></span><br><br>2026 아시아 럭비 에미레이트 챔피언십(AREMC) 한국과 스리랑카의 최종전이 경기 하루 전 전격 취소되면서 대회 운영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br><br>대한럭비협회는 지난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3일 인천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국과 스리랑카의 경기가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스리랑카 대표팀 선수단의 대한민국 입국 및 경기 참가에 필요한 비자 발급이 이뤄지지 않아 경기를 진행할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br><br>국제대회에서 참가국 선수단의 입국 문제로 경기가 대회 직전 취소되는 사례는 드문 일이다. 특히 개최국에서 열리는 공식 국제경기가 경기 하루 전에 무산되면서 선수와 팬, 대회 운영 주체 모두 적지 않은 혼란을 겪게 됐다.<br><br>럭비계에 따르면 스리랑카 측은 비자 발급 절차를 제때 마무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각에서는 참가국의 행정 문제와 별개로 대회를 주최한 아시아럭비연맹과 주관 단체인 대한럭비협회가 선수단 입국 상황을 보다 면밀히 점검하고 사전에 대응했어야 했다는 지적도 나온다.<br><br>국제대회의 경우 참가국의 비자 발급과 이동 일정, 입국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때문에 경기 직전까지 문제가 파악되지 못한 배경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제기된다.<br><br>이번 취소로 가장 큰 피해를 본 것은 선수들과 팬들이다. 대표팀 선수들은 대회를 위해 장기간 훈련을 진행했지만 실전을 치르지 못하게 됐고, 현장을 찾을 예정이던 팬들도 갑작스럽게 일정 변경을 받아들여야 했다. 또한 경기장 운영과 중계 준비, 대회 지원 업무 등에 투입된 인력과 예산 역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등 지원 아래 진행되고 있다. 체육진흥기금으로 진행되는 대회라서 문체부 차원의 진상조사도 필요하게 됐다.<br><br>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게임위드인] 자체 IP 구축 노력 돋보인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06-13 다음 김재열 국제빙상연맹 회장, 단독 출마→재선 성공! IOC 위원 및 집행위원 자격 유지 '2030년까지 임기' 06-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