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테니스 유망주' 김서현(전일중2), 우승 길목서 '천적' 이예린(군위중3)과 격돌 작성일 06-13 5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6 ITF 하나증권 양구 J60 여자단식 결승 성사<br>-1번 시드로 이보람(아식스TA) 6-0, 6-1 완파<br>-2번 시드 이예린은 전예빈(부산남산고2) 제압<br>-"한번도 이겨본 적 없는 언니, 잘 버텨봐야죠"</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6/13/0000013487_001_20260613165110510.jpg" alt="" /><em class="img_desc">김서현의 포핸드. 황서진 기자</em></span></div><br><br>[양구=김경무 기자] "이예린 언니와는 초등학교 때부터 많이 격돌해봤는데, 한번도 이긴 적이 없어요. 내일 결승에서 잘 버텨봐야죠."<br><br>13일 강원도 양구테니스파크 실내하드코트B에서 열린 2026 국제테니스연맹(ITF) 하나증권 양구 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양구 J60) 5일째 여자단식 4강전.<br><br>1번 시드 김서현(전주 전일중2)은 이보람(아식스TA)을 6-0, 6-1로 완파한 뒤 코트 밖 인터뷰에서 14일 성사된 2번 시드 이예린(경북 군위중3)과의 결승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br><br>"언니는 스트로크에 파워가 있습니다. 잘해보겠습니다."<br><br>이예린도 이날 4강전에서 4번 시드 전예빈(부산 남산고2)을 6-2, 6-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그는 결승전에 대해 "상대가 공을 잘 치는 동생이어서 부담스럽다"면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 좋은 결과를 얻어내겠다"고 밝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6/13/0000013487_002_20260613165110576.jpg" alt="" /><em class="img_desc">김서현(전주전일중2)이 결승에 오른 뒤 선수 출신으로 어머니인 김유정 감독과 코트 밖에서 포즈를 취했다. 황서진 기자</em></span></div><br><br>이예린은  한국 여자 주니어테니스에서 제일 나가는 유망주이다. 올해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에서 벌써 3차례(순창 J60, 인천 J30, 영월 J30)나 여자단식 정상에 오른 바 있다.<br><br>한살 어린 김서현도 14세 이하에서는 가장 촉망받는 선수로 꼽힌다. 올해 네팔 카트만두에서 열린 J60 여자단식 챔피언에 올랐고, 일본 미키시 J60에서도 여자단식 2위, 여자복식 우승 등의 성적을 냈다고 그는 밝혔다.<br><br>김서현은 이날 4강전에서 3살이나 많은 이보람을 맞아 단 한 게임만 내주고 완승을 거두는 등 어린 나이답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br><br>"상대방이 힘이 센 언니라, 로브도 하고 강하게 공을 치기도 하고 했는데 보람 언니가 잘 적응하지 못한 것 같았어요. 포인트 지고 있을 때 몇번 이긴 게 승리에 도움이 된 것 같아요."<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6/13/0000013487_003_20260613165110637.jpg" alt="" /><em class="img_desc">이예린(경북 군위중3)의 서브. 황서진 기자</em></span></div><br><br>키 1m66인 김서현은 자신의 강점을 묻자  "발이 엄청 빠르고 포핸드가 좋다. 백핸드는 포핸드보다 더 세다"고 답했다.<br><br>그가 다니는 전일중 테니스팀(남자 3명, 여자 6명)은 어머니(김유정)가 감독을 맡고 있다. 한국체육대학교와 구미시청에서 선수생활을 한 지도자다. <br><br>김유정 감독은 "전일중은 남자테니스 유망주 조세혁-민혁도 다니던 학교"라고 자랑도 했다. 김서현 아버지는 한체대 핸드볼 선수 출신으로 현재 제주도 장학사다.<br><br><대회 5일째><br><br>▶ 여자단식 4강전<br>이예린 2-0 전예빈(6-2, 6-0)<br>김서현 2-0 이보람(6-0, 6-1)<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1500여명 달렸다…'2026 무주 그란폰도·메디오폰도' 마무리 06-13 다음 일본 핸드볼, 레드 토네이도가 다이도 피닉스 제치고 리그 H 플레이오프 4강 안착 06-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