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행동 완화·신경세포 회복시키는 장내 미생물 2종 작성일 07-14 4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GTjYZGhn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c7da647011ab60590ad947853614c8391070c2be94d12dc9759d0dd875ab820" dmcf-pid="xHyAG5HlL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내 특정 미생물이 스트레스 반응과 우울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4/dongascience/20260714132348301sqeg.jpg" data-org-width="680" dmcf-mid="6td0MJRfJ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4/dongascience/20260714132348301sqe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장내 특정 미생물이 스트레스 반응과 우울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6c9f74e48ae3170938de0c2ebbceeae0ae695d2c579aa0078a519f1cae3aa57" dmcf-pid="ydxUend8Mg" dmcf-ptype="general">특정 장내 미생물이 만성 스트레스로 나타나는 우울 유사 행동을 완화하고 손상된 뇌 신경세포 기능 회복에 관여한다는 동물실험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장내 미생물을 활용한 우울증 예방·치료 기술을 개발하는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087e4fca34e59c937e0b924225dd6f07ff7003b48fae55c46a310c67aa358b1a" dmcf-pid="WJMudLJ6io" dmcf-ptype="general">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기초지원연)은 정혜종 호남권센터 책임연구원팀이 우울 유사 행동과 연관된 장내 미생물 2종을 발굴하고 뇌 신경세포에 영향을 미치는 원리를 규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파마콜로지컬 리서치'에 지난 5월 28일 온라인 게재됐다.</p> <p contents-hash="d57c23167b901c51f282f71b0072d01a3799287d2adbfd2d8cd64b3934e106e8" dmcf-pid="YiR7JoiPRL" dmcf-ptype="general"> '장-뇌-축'은 장내 미생물이 신경계와 면역계·호르몬 등을 통해 뇌와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시스템이다. 최근 장내 미생물이 장-뇌-축을 통해 뇌 기능과 행동에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지만 어떤 미생물이 실제 스트레스 반응·우울 유사 행동에 관여하고 뇌 기능을 어떻게 조절하는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p> <p contents-hash="f6df571c4c73b825a33a8037b07a800c4b40ecfbee93126626d9dc46d5cac4b3" dmcf-pid="GnezignQdn" dmcf-ptype="general"> 연구팀은 사람의 분변 미생물을 이식한 생쥐들을 분석해 우울 유사 행동이 심한 개체에서 공통적으로 감소한 장내 미생물 ‘인테스티니모나스 부티리시프로두센스(Intestinimonas butyriciproducens)’와 ‘파라박테로이데스 메르다에(Parabacteroides merdae)’ 2종을 찾아냈다.</p> <p contents-hash="ffc770e6ce246672828aa5573515623df688e14ffb4eff0a3fb6d86ec6c8223f" dmcf-pid="HLdqnaLxei" dmcf-ptype="general"> 인테스티니모나스 부티리시프로두센스는 장 건강과 면역 조절에 관여하는 단쇄지방산인 '부티르산'을 만드는 공생세균이다. 파라박테로이데스 메르다에는 사람의 장에 서식하며 대사와 면역 조절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공생세균이다.</p> <p contents-hash="34435568cf763e8c28b6c52e82ca8c0e96c2385c8a09b455b9541245eba01a0a" dmcf-pid="XoJBLNoMRJ" dmcf-ptype="general"> 동물세포실험 결과 두 균주는 신경세포 내 '활성산소종' 생성을 줄이고 산화스트레스를 완화했다. 활성산소종은 세포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반응성이 높은 산소 분자로 과도하게 축적되면 세포 손상을 유발한다.</p> <p contents-hash="1e8da864d3a70df90828a7ebd27ea29e25733d3921e8a8990227a91093f6ab9f" dmcf-pid="ZgibojgRid" dmcf-ptype="general"> 세포 에너지를 생산하는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과 세포사멸 신호를 억제하는 기능도 확인됐다. 신경세포 성장과 생존에 관여하는 신호 전달 체계는 회복시켰다.</p> <p contents-hash="7866ae1acf0369bc40055d9fa6b35bda0ed465151e4f58db296b3b1f6ab58070" dmcf-pid="5anKgAaeRe" dmcf-ptype="general"> 연구팀이 만성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코르테론'을 투여해 우울 유사 행동을 유도한 생쥐에 두 균주를 경구 투여하자 우울 유사 행동이 유의하게 감소했다. 우울증 환자에서 기능 저하가 자주 관찰되는 '해마' 내 '뇌유래신경영양인자(BDNF)' 발현 수준도 회복됐다. BDNF는 신경세포의 생존·성장·기억과 학습 기능 유지에 주요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다.</p> <p contents-hash="687cc2cc3c9577106171992c3ea2cf57307db5e52ae5636510546757c128c492" dmcf-pid="1NL9acNdRR" dmcf-ptype="general"> 연구팀은 우울 행동의 심각도가 단순한 장내 미생물 다양성 감소가 아니라 특정 장내 미생물 존재 여부와 기능적 특성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장내 특정 미생물이 산화스트레스·미토콘드리아 기능 등을 조절해 스트레스 반응과 우울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75d3e9f9c7b8facdc228fcaeff58effcbabfdb388db89929ef01c54b7f7e63e6" dmcf-pid="tgibojgRiM" dmcf-ptype="general"> 정혜종 책임연구원은 "특정 장내 미생물이 장-뇌 축을 통해 신경세포 내 신호 전달 체계를 직접 조절할 수 있음을규명했다"며 "향후 우울증 예방과 치료를 위한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정밀의학 기술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c3ec3d34426073394e0b9aedb5076373c7d42586059c25ecb589ab9233f3a15" dmcf-pid="FanKgAaeLx" dmcf-ptype="general"> <참고 자료><br> doi.org/10.1016/j.phrs.2026.108269</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294c2027e9a594a7de8261089527bc62a04b1a84d848e85a645fbd167e9afe5" dmcf-pid="3NL9acNdM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의정 박사후연구원, 김다혜 연구원, 정혜종 책임연구원. 기초지원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4/dongascience/20260714132349553nqgl.jpg" data-org-width="680" dmcf-mid="PKlgTGyOn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4/dongascience/20260714132349553nqg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의정 박사후연구원, 김다혜 연구원, 정혜종 책임연구원. 기초지원연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384c8b5dbddbad652e40fcef469b91edf7b36c54fc310f2afbfceeb11107f3d" dmcf-pid="0jo2NkjJeP" dmcf-ptype="general">[문혜원 기자 moony@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亞 최대 스포츠산업 전시회’ 스포테크에 한국 공동관 운영… “K스포츠 테크 알렸다” 07-14 다음 [현장] 사스포칼립스 속 SAP ‘믿는 구석’은 고객사의 데이터 종속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