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유승민 체육회장 수사 다시하라’ 경찰 규탄에…체육회 “법치주의 부정, 사회 혼란 야기” 법적 대응 선언 작성일 07-14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7/14/0001253562_001_20260714133811191.jpg" alt="" /><em class="img_desc">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 | 대한체육회</em></span><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7/14/0001253562_002_20260714133811235.jpg" alt="" /><em class="img_desc">체육시민연대와 문화연대 회원들이 1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의 배임 의혹 고발 사건을 불송치한 것과 관련해 경찰을 규탄하고 검찰 재수사를 요청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em></span><br><span style="white-space: normal">[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span><span style="white-space: normal;">대한체육회는 체육계 시민단체가 유승민 체육회장의 배임 의혹 고발 사건을 불송치한 경찰을 규탄한 것에 “법치주의 부정”과 “사회 혼란 야기” 등을 내세우며 유감을 표시했다.</span><br><br>체육회는 14일 ‘체육계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감시를 존중한다. 그러나 체육시민연대와 문화연대가 기자회견에서 보인 행태는 정당한 비판의 범위를 명백히 벗어났고, 체육계를 분열시키고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려는 불순한 의도가 의심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br><br>체육시민연대와 문화연대는 이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 회장에 대한 경찰 처분을 비판했다. 이들은 “보완수사권을 두고 갑론을박하는 정치권은 사실상 체육계 카르텔에 면죄부를 갖다 바친 경찰의 수사 결과에 답을 내놔야 한다”며 재수사를 촉구했다.<br><br>앞서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유 회장 등 업무상 배임 혐의 고발사건을 수사한 뒤 최근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고발인인 체육시민연대 측은 유 회장이 대한탁구협회장 시절 후원금을 유치한 인사에게 일부를 지급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했는데, 규정에 어긋난 인센티브 지급으로 협회에 재산상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했다. 또 유 회장이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서 경기력향상위원회 추천 선수가 아닌 다른 선수가 선발되도록 ‘바꿔치기’ 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br><br>경찰은 유 회장이 인센티브 지급에 대한 결정 권한이 없기에 배임 혐의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봤다. 또 당시 유 회장 소속사 대표 동생이 2억의 인센티브를 받은 것과 관련해 차명으로 챙긴 게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도 경찰은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7/14/0001253562_003_20260714133811275.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 | 연합뉴스</em></span><br><span style="white-space: normal">그럼에도 체육계 시민단체는 “유 회장은 인센티브 규정 자체를 제정한 협회장이자 예산의 최종 결재권자로 업무상 횡령 여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선수 선발과 관련해서는 “(축구대표팀 감독) 클린스만, 홍명보도 그렇게 뽑혔다. 이대로면 짬짜미 선발이 난무하는 상황이 불 보듯 뻔하다”고 목소리를 냈다.</span><br><br>이와 관련해 체육회는 ‘존재하지 않는 사실을 기정사실로 해 유포한 무책임하고 악의적인 행위’라고 맞섰다. 또 ‘대한민국은 법치주의 국가다. 수사 결과에 이견이 있다면 이의신청과 검찰 심사 등 법률이 정한 절차를 통해 판단받아야 한다’면서 ‘체육시민연대와 문화연대는 객관적 근거도 없이 수사기관을 매도하고 공권력에 대한 불신을 조장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아울러 ‘확인되지 않은 의혹과 추측만으로 개인과 기관의 명예를 훼손하고 체육계 전체를 혼란에 빠뜨리는 행위는 어떠한 명분으로도 용납될 수 없다’면서 ‘형사 고소와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를 포함한 모든 법적 조치를 강력하고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yi0486@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MMA 출전권 추가 확보…로드FC 챔피언 윤태영 출전 07-14 다음 女 피겨 이해인, 새 시즌 프로그램 완성 "발랄함+깊은 감정선 동시에 담아"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