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전횡과 성희롱 논란 등으로 직원들과 갈등 빚은 박영훈 디캠프 대표, 사의 표명 작성일 07-14 4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emwHImjL1"> <p contents-hash="dba67e2a012fb8bfb1f3445d37d1edd43bcdb3085ef6e196d3172d7f30e5edac" dmcf-pid="VdsrXCsAi5" dmcf-ptype="general">직원들과 갈등을 빚어 내부 감사를 받고 있는 박영훈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대표가 사의를 표명했다. 디캠프는 신생기업(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산업은행, IBK기업은행 등 19개 금융기관이 2012년 설립한 국내 최대의 창업 지원 재단이다. 주로 스타트업에 투자해 육성하는 일을 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ef58409445300eece941c567fee1d2d474d775417c173ff56489fc145a4c1d4" dmcf-pid="fJOmZhOcn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영훈 디캠프 대표. 한국일보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4/hankooki/20260714151310649ctad.jpg" data-org-width="640" dmcf-mid="96CO1SCEd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4/hankooki/20260714151310649cta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영훈 디캠프 대표. 한국일보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d6f25dfc2cce08e3cc8f243068a4d6d4980c5dbd4ffac6ae546cdb97dd95005" dmcf-pid="8nCO1SCEnH" dmcf-ptype="general">14일 업계에 따르면 박 대표는 지난 10일 재단측에 사임 의사를 밝혔다. 디캠프에 따르면 박 대표는 내부 갈등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을 위해 재단 이사회에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p> <p contents-hash="5386ec1c5c917707beaf78a6c81d1591d94c2ccae1758990a670a9c96a446531" dmcf-pid="6LhItvhDnG" dmcf-ptype="general">박 대표가 사임 의사를 밝힌 이유는 최근 전횡 및 갑질 의혹, 성희롱 논란 등으로 직원들과 갈등(<strong>5월 12일 한국일보 보도</strong>)을 빚었기 때문이다. 박 대표는 성과가 낮은 직원들에 대한 압박 분위기 조성, 잦은 해외 출장과 비서 배치 및 차량 교체 요구, 여직원들에 대한 성희롱 발언으로 내부에서 문제가 됐다. 이에 고용 불안을 느낀 직원들은 지난 4월 20일 노동조합을 결성해 문제를 제기했고, 성희롱 논란에 대해 고용노동부에 신고했다.</p> <p contents-hash="8c4a9f8fc389ec9fb49a1ecb5f6acba1891563fe07858290db2ae5b308a4a312" dmcf-pid="PolCFTlwJY" dmcf-ptype="general">그러나 재단 이사회는 아직 박 대표의 사표 수리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재단은 20일 이후 박대표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하는 이사회가 예정돼 있어 박 대표의 사표 수리를 미루고 이사회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에서도 박 대표가 노조와 갈등을 빚는 문제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c11591e211db808ec1f9500046551083bceca0fe8e772550b9e4ff6484a8af19" dmcf-pid="QgSh3ySrJW" dmcf-ptype="general">따라서 디캠프 노조와 일부 직원들은 박 대표가 징계를 피하기 위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디캠프 안팎으로 여러가지 논란을 불어 일으킨 만큼 정당한 절차를 밟아 문제 여부를 명확히 밝히는 것이 옳다"며 "박 대표가 사의 표명으로 덮기에는 디캠프에 미친 부정적 영향이 심각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d2062bce5e94168169fcc6b891a63500efac3e757ad416efd9e268842196926" dmcf-pid="xavl0WvmJy" dmcf-ptype="general">2024년 선임된 박 대표는 취임 후 투자 방향을 바꿔 업계에서 진정성 논란이 일었다. 그동안 디캠프는 초기 스타트업을 주로 지원했으나 박 대표 취임 후 100억~300억 원 이상 기업가치가 검증 된 스타트업들 위주로 투자 및 지원이 이뤄졌다. 업계 관계자는 "디캠프는 은행들이 사회공원 차원에서 창업을 응원하려고 만든 곳인데 정작 지원이 필요한 초기 스타트업들이 배제됐다"며 "벤처투자사와 달리 디캠프는 투자 수익을 강조할 필요가 없는데도 안정성이 검증된 스타트업 위주로 투자가 이뤄진 것은 디캠프 설립 목적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51a7efd641f2ad064682057b13ca433eaecd206851f88edd5f9e8dd4e73b1681" dmcf-pid="y3P8NMPKiT" dmcf-ptype="general">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가 찾아낸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취약점 990건…공공기관 보안 '빨간불' 07-14 다음 美 반도체기업 인텔, 유럽에 생산 거점 확대...TSMC·삼성 추격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