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전설' 이대훈, 유엔난민기구 친선사절 활동 시작 작성일 07-14 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7/14/AKR20260714158800371_01_i_P4_20260714172014687.jpg" alt="" /><em class="img_desc">이대훈 유엔난민기구 친선사절(왼쪽)과 김새려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대표<br>[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태권도 전설' 이대훈이 유엔난민기구(UNHCR) 친선사절로 활동한다고 UNHCR 한국대표부가 14일 밝혔다.<br><br> UNHCR 친선사절은 스포츠·예술 등 자기 전문 분야에서의 인지도와 영향력을 바탕으로 대중의 인식 변화와 인도주의 캠페인 참여를 끌어내는 핵심 파트너를 말한다.<br><br> 이대훈은 앞으로 난민들의 어려움을 알리고 이들을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br><br> 이에 앞서 전 세계 실향민의 생존과 보호를 위한 여러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UNHCR의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꾸준히 힘을 보태기도 했다.<br><br> 특히 이대훈이 친선사절로 활동하게 된 데는 요르단 아즈락 난민촌과의 인연이 바탕이 됐다. 인터넷 환경이 열악한 난민촌에서 자신을 롤모델로 삼아 태권도 훈련을 하던 난민 소년이 UNHCR을 통해 영상 메시지를 보내온 게 시작이었다. <br><br> 이후 두 사람은 세계선수권대회 현장에서 참가 선수와 세계태권도연맹(WT) 선수위원으로 만났다.<br><br> 이 난민 선수가 올림픽 난민팀 선수로 올림픽 무대에 서는 과정을 지켜보며, 이대훈은 난민 청소년들을 위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br><br> 세계태권도연맹의 지원도 있었다.<br><br> 세계태권도연맹은 2016년 태권도박애재단(THF)을 설립하고, 같은 해 UNHCR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후 아즈락 난민촌 등에 태권도 아카데미를 열며 난민 청소년들이 태권도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br><br> 이대훈은 "힘든 환경에 놓인 난민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미래를 향해 당차게 발차기를 할 수 있도록 든든한 목소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br><br> 김새려 UNHCR 한국대표는 "이대훈의 진정성 있는 행보가 국내외 많은 이들에게 난민 문제에 대한 공감과 동참을 끌어내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br><br> raphael@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엔비디아, AI칩 中 우회 수출 차단 조치… 아시아 고객사 심사 강화 07-14 다음 [핸드볼 H리그 결산] 철벽 수비수 SK 한미슬, 여자부 초대 베스트 디펜더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