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카타고 기술과 도발에 대응, 인간의 힘 보여줄 것" 작성일 07-14 5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쎈수학 ·한경기신전<br>신진서-카타고 사상 첫 접바둑<br>"이번엔 잔잔한 바둑으로 승부 <br>끝까지 2점 우위 판세 유지할 것"<br> <br>17·19·21일 세 차례 대국<br>1·2국 한경TV, 3국 바둑TV</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nDlYswah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a70282b89fd659d4672752e4f1ecf51e81a7fc01b5777dafd04c4197e1091ad" dmcf-pid="ULwSGOrNS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승리 다짐 > 신진서 9단이 14일 서울 마장동 한국기원 신관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기자회견에서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이솔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4/ked/20260714173310136ajko.jpg" data-org-width="1037" dmcf-mid="34z4MKqFS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4/ked/20260714173310136ajk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승리 다짐 > 신진서 9단이 14일 서울 마장동 한국기원 신관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기자회견에서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이솔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d4a1583ad462b8e6d3fdf90f22cb73a4ba8f527c38dea9ab7b611823e613b8c" dmcf-pid="uorvHImjWR" dmcf-ptype="general">“‘바둑의 꽃’은 중반부입니다.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초반 50수, 후반 끝내기 패턴은 많이 만들어졌지만 중반은 여전히 한 수, 한 수 자신의 생각으로 만드는 미지의 영역이기 때문이죠. 카타고의 기술과 도발에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저의 바둑을 지켜 승리하겠습니다.”</p> <p contents-hash="3c6368da83a7e7061c767db1987d1eded9947e4f17862b533ccdd106780a951b" dmcf-pid="7gmTXCsATM" dmcf-ptype="general">14일 서울 마장동 한국기원에서 기자들과 만난 신진서 9단(26)의 목소리는 담담하지만 자신감이 묻어났다. 오는 17일부터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TV에서 열리는 ‘쎈수학·한경 기신전(棋神戰)’에서 바둑 AI 카타고와의 대국을 앞두고 신진서는 “최선을 다해 지지 않는 바둑을 해내겠다”고 도전장을 던졌다.</p> <p contents-hash="6b478617742b11f313cf81f6fecb7cfd1f92c4e2dda7c56d8133d9bb7a0c7d60" dmcf-pid="zasyZhOclx" dmcf-ptype="general"><strong><span> ◇ 5시간 주어져도 “장고 능사 아니다”</span></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ca0facbf8c8545db773e9d493b1a0a0eefbb214b7737113cca2ef0967ad5f0" dmcf-pid="qNOW5lIkS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4/ked/20260714173311452koqw.jpg" data-org-width="300" dmcf-mid="0sY3zZGhl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4/ked/20260714173311452koq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06cc7729a4451f220f9849a8d442d4f895a3de89a63a88ed8d33244807a502d" dmcf-pid="BjIY1SCEvP" dmcf-ptype="general">17일과 19일, 21일 세 번의 대국으로 열리는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한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며 좋은책신사고가 기획·후원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는 AI와 인간 사이에 엄존하는 실력 격차를 감안해 신진서가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하는 접바둑 방식을 채택했다.</p> <p contents-hash="ee84a2a590d741d6e67c41700fb0d17e5e4998c3027f6a35d05fa6943d9e3734" dmcf-pid="bACGtvhDT6" dmcf-ptype="general">신진서는 회당 대국료 5000만원에 판당 승리수당 5000만원을 받는다. 신진서가 2승 이상을 거두면 현대자동차의 최고급 세단 제네시스 G90을 부상으로 받는다.</p> <p contents-hash="b45b781b54e8bc0fb2f96ea63f33e34348425809226066b2552106abba43fe7f" dmcf-pid="KchHFTlwh8" dmcf-ptype="general">신진서에게 주어지는 시간은 5시간, 이후에는 수당 초읽기 30초가 주어지지만 카타고는 모든 수를 20초 안에 둬야 한다. 신진서는 “인간이 오래 생각하는 동안 AI 역시 더 많은 사고를 할 것이기 때문에 빠른 착점이 중요하다”며 속도감 있는 경기를 예고했다.</p> <p contents-hash="8ca256002fa6d59b4ebcb218cedfd157b660fc36f921616da6f76481711ce548" dmcf-pid="9klX3ySry4" dmcf-ptype="general">2019년 이후 단 한 번도 세계 랭킹 1위에서 내려온 적 없는 이 시대 최강 바둑기사에게도 AI와의 두 점 접바둑은 만만찮은 도전이다. 그는 “대국 제안을 받기 전까지 AI를 상대로 석 점 접바둑으로는 한 판도 지지 않았지만 두 점으로는 한 판도 이겨보지 못했다”며 “연구를 거듭할수록 이기는 대국이 나오기 시작했지만 승률은 여전히 50%를 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실전에서는 저 역시 최선을 다할 것이기 때문에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p> <p contents-hash="07c80a98ec3fda472783b5099d963dc1ce53b3655273d29740647f67f5a488cf" dmcf-pid="26LEONoMlf" dmcf-ptype="general"><strong><span> ◇ 전투 본능 참고 끝까지 판세 유지 관건</span></strong></p> <p contents-hash="b7778de2d8334e47a1fe55627513a4c73a6093a28f77e4d42b6e6c6219a13750" dmcf-pid="VPoDIjgRlV" dmcf-ptype="general">신진서의 상대로 나서는 카타고는 타이젬이 그래픽카드 RTX 3090 4기를 병렬 결합한 전용 시스템으로 특수 구축했다. 역대 최강 모델을 상대로 신진서는 후반 끝내기까지 2점 우위의 유리한 판을 끌어가는 ‘잔잔한 바둑’으로 승부를 본다는 전략이다.</p> <p contents-hash="fa28fd52c5940b48438f2f87fad9fcf4922367c38b07ee45b0a44376260be8aa" dmcf-pid="fQgwCAaeh2" dmcf-ptype="general">그는 “AI와의 대국에서 전투는 ‘자살행위’와 같다”며 “아무리 정수일지라도 전투로 이어지는 수라면 절대 둬서는 안 된다. 이를 참아내기 위해 공격 본능을 누르고 끝까지 호흡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834809a1dff7c4ca7e2fc356e16e51e345df751602a16c0b6e49803f02f6550f" dmcf-pid="4xarhcNdy9" dmcf-ptype="general">그는 “초중반에 99%가 98%, 97%로 떨어진다면 제가 판을 잘못 짰다는 뜻이고 큰 위험 신호”라며 “99%대를 얼마나 오래 지킬지가 관건”이라고 했다. 만약 바둑이 전투 양상으로 흘러간다면 자신의 승률은 10% 미만, 후반 끝내기까지 잔잔하게 판을 지켜낸다면 60~70%의 확률로 승리를 기대해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cee8d565a073673b6e8e0156ff3da1e2b66153527cc4cbe227790d6a5a9278e8" dmcf-pid="8MNmlkjJyK" dmcf-ptype="general">신진서는 이번 기신전을 통해 인간 바둑이 지닌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줄 생각이다. 그는 “바둑을 잘 모르는 대중도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이기는 바둑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p> <p contents-hash="899a11b5964d1a1a9c75921bbb827981d371a1a234a886877ad52392d46ce33b" dmcf-pid="6RjsSEAiTb" dmcf-ptype="general">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K-블록체인, 유럽서 사업화 성과…수출·투자 상담 286건 07-14 다음 2026 과천시의장배 줄넘기대회 성황리에 개최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