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 근조, 회사가 외면했다”… 수원 삼성전자 분향소 집회 작성일 07-14 4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k6WsvhDSo">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contents-hash="b436ff34808768172e1dd3827432caba90123dd8cf8e7a3a90f3a34e0ac48304" dmcf-pid="8HkbFzUZyL" dmcf-ptype="blockquote2"> 성과급 600만원, DS 100분의 1 수준 <br>검은 상의 입고 국화 헌화 퍼포먼스 <br>소통 없는 임의적 결정에 개선 촉구 </blockquote> <div contents-hash="ad426534bf94d497ab1a4a9e8e43cdbe5e2fd4bc18717e593f1982e539903cd8" dmcf-pid="6XEK3qu5Sn" dmcf-ptype="general">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dee44678ba711d74943b9299e6ca6c4ac06bf85f5b9ad1f2b8451cbdc977442" dmcf-pid="PZD90B71W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정문 앞에 설치된 ‘DX부문 죽음’ 상징 분향소에서 검은 옷을 입은 직원들이 헌화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6.7.14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4/551714-qBABr9u/20260714190001823kkkb.jpg" data-org-width="600" dmcf-mid="fGcBt7pXC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4/551714-qBABr9u/20260714190001823kkk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정문 앞에 설치된 ‘DX부문 죽음’ 상징 분향소에서 검은 옷을 입은 직원들이 헌화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6.7.14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25ac2b4590895243ce8b0f9da608a9ca5c0b20b39878c9184b3903a4bd14818" dmcf-pid="Q5w2pbztvJ" dmcf-ptype="general"> <br>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앞에서 DX(모바일·가전·TV 등)부문 직원들이 주축인 노동조합이 성과보상 개선을 촉구하며 ‘DX부문 죽음’을 상징하는 분향소를 설치했다. </div> <p contents-hash="3d1f7fe71280fe1380191df36dec2b3c5a2b74741253a01134c20778c82fa3f3" dmcf-pid="x1rVUKqFvd" dmcf-ptype="general">14일 오전 11시께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중앙문 앞에는 ‘DX부문 죽음’을 상징하는 분향소가 마련됐다. 분향소 가운데에는 ‘삼성전자 DX부문 謹弔(근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문구가 크게 내걸려 있었다. 검은색 옷을 입고 참석한 직원들은 방명록을 작성한 뒤 국화를 헌화하고 한동안 자리에 서서 묵념을 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b3723ab91af105fa0582bbe28a33b67f1cf7d5017e82102ac61d28aa6215977a" dmcf-pid="yLbIAmDghe" dmcf-ptype="general">간이분향소 벽에는 근조화환과 함께 ‘경영진은 현장의 절망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마십시오’, ‘함께 만들었지만 함께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등의 팻말이 붙어있었다.</p> <p contents-hash="9bd51921e0e7f0152a261c32f6fdbeb870ed8ad856ffb1c536cf8561af891dec" dmcf-pid="WoKCcswaWR" dmcf-ptype="general">이날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주최한 집회는 성과급 격차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과 사기 저하 등 DX부문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회사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삼성전자 노사 협상을 통해 DS(반도체)부문 직원들은 최대 6억원의 성과급을 받게 된 반면, DX부문 직원들의 보상 규모는 600만원 수준에 그쳤다.</p> <p contents-hash="8a87f56c3d9b9b0ae19df275eb2caea2463b1f132ebf56089697c5cd562a3c86" dmcf-pid="Yg9hkOrNvM" dmcf-ptype="general">직원들은 명확한 원칙 없이 부문별로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는 보상 체계에 불만을 표했다. 초기업노조를 탈퇴했다는 김모(17년 차)씨는 “직원들 사이에서는 자조적으로 급여 차이가 100배 이상 난다는 말까지 나온다”며 “같은 회사 안에서 사실상 차별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공모(15년 차)씨도 “초과이익이 발생하면서 차등 보상이 시작됐는데, 같은 회사 구성원들과 충분한 소통 없이 임의적으로 결정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1d709542959a58fb69785e3e8a4723e8b72bdec77295536ef89c6b0792a8caba" dmcf-pid="Ga2lEImjTx" dmcf-ptype="general">또 회사가 노조 간 갈등을 방치하거나 부추기면서 조직 내부의 분열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점도 문제로 꼽았다.</p> <p contents-hash="46dafb3539e85fad97809e252468111e11a337b942a18816488cc63b12c6958a" dmcf-pid="HNVSDCsAlQ" dmcf-ptype="general">안모(22년 차)씨는 “지난 임금·단체협약 협상 과정에서 회사가 DS부문만 보상하는 안을 제시했고, DS 출신 노조위원장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조직 내 불신과 갈등이 커졌다”며 “서초 사업지원실이 성과보상 차별을 통해 노조 분열을 촉발했고, 그 결과 구성원 간 신뢰와 조직문화가 크게 훼손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 이후 조직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는데, 그것이 무너졌다는 점이 가장 안타깝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6788325e541980853aee719c87338c067b701e6c90f19aa069073f726dd26607" dmcf-pid="XjfvwhOcvP" dmcf-ptype="general">DX부문 직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또 다른 노조인 삼성전자노동조합 동행도 오는 16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앞에서 조합원 4천여명이 참여하는 집회를 열 예정이다.</p> <p contents-hash="1009125631a045f4d0ca778f3dab1ae4a501df2d525347e8c50db3b65afd085d" dmcf-pid="ZA4TrlIkS6" dmcf-ptype="general">/목은수 기자 wood@kyeongi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인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세돌-알파고 맞대결 이후 10년.. "3전 전승 목표" 신진서, '2점 접바둑-초읽기 20초' AI 카타고와 맞대결 07-14 다음 [주간보안동향] 깃허브 접속 권한 유출 사고…경찰, 긴급 보안 권고 外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