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 한대로 암세포가 사라진다고?…‘암백신’ 신기술 등장했다 작성일 07-14 5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dfj72b0T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376985f2ac4bc11c0b3f8be8a89f6ad11e01dc917efb218010290523cf124e" dmcf-pid="0J4AzVKpT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4/mk/20260714193302518yuey.jpg" data-org-width="650" dmcf-mid="FTCpkOrNT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4/mk/20260714193302518yuey.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5eaf7da092d290ff5272b9a53148a4409b634632905114e614a52217b57db3f5" dmcf-pid="pi8cqf9UCX" dmcf-ptype="general"> <span>‘백신 주사’ 한 대로 암세포 대부분을 없앨 수 있는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암세포가 직접 면역세포를 불러들여 스스로 사멸하는 ‘올인원 암 백신’을 개발할 단초가 잡혔다. 연구가 진전되면 성공률이 약 30%에 불과한 면역항암치료도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span> </div> <p contents-hash="94e0bcd923cfd083a7b7318dd89b1b615486898977aa7277467149e098be3451" dmcf-pid="Un6kB42ulH" dmcf-ptype="general">중국 상하이교통대 연구진은 최근 암세포를 암 백신으로 개조하는 기술을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발표했다. 암세포를 면역세포가 인식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 방사선 치료 같은 항암 없이도 암세포를 제거한다는 게 연구의 핵심이다.</p> <p contents-hash="e6920ce1137e396d42a7417b38b46db61b461b511ebaf2cc13f51deecf7ff77f" dmcf-pid="uLPEb8V7WG" dmcf-ptype="general">원래 우리 면역세포는 암세포를 인식하지 못하는데, 암 백신은 암세포 속에 있는 단백질을 면역세포에 전달해 알아볼 수 있게 해준다. 문제는 어떤 단백질이 항원으로 작용해 면역세포를 깨우는지 예측하기 <span>어렵다는 점이다. 기존 암 백신이 치료 효과와 효율이 낮았던 이유다.</span></p> <p contents-hash="4906de021de77cd365a7fa492066afb53d9ca1225214d19c4a3d5c88227c74f4" dmcf-pid="7oQDK6fzCY"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암세포가 가진 항원 전부를 면역세포가 인식하도록 만들었다. 무엇이 효과적일지 모른다면 아예 전부 보여주자는 전략이다. 올인원 암 백신이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다.</p> <p contents-hash="c136e04d174fccc38e6b9c1667a37c90c2d77a235c28b693a6d4cb50b030225b" dmcf-pid="zgxw9P4qCW" dmcf-ptype="general">실험 결과 올인원 암 백신을 투여하면 면역세포의 암 치료 효과가 훨씬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요한 항원이 다수다 보니 더 많은 면역세포가 깨어나기 때문이다. 생쥐 대상 전임상 실험에 따르면 올인원 암 백신을 맞은 경우 면역세포가 약 7배나 늘었다.</p> <p contents-hash="2c10a7e0a2ff6a6075222404ae803e223078015f9831750f9669fe172717e015" dmcf-pid="qaMr2Q8Bly" dmcf-ptype="general">여러 암종에서 종양의 형성과 성장이 억제됐고 이미 생긴 종양도 크기가 줄어들었다. 일반 생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흑색종 모델은 종양이 300세제곱밀리미터(㎣)까지 성장했는데 올인원 백신을 투여하니 50㎣ 이하로 줄어들었다. 대장암의 경우 450㎣의 종양이 100㎣ 안팎으로 줄었다.</p> <p contents-hash="c8c2a3f133a08962a55dcb560363fac75424b44f53881e9a01acc257be69587e" dmcf-pid="BJ4AzVKpyT" dmcf-ptype="general">올인원 암 백신은 주사 형태로 맞을 수 있다. 모든 암세포를 백신으로 바꾸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데 연구진은 암세포 전체에서 3분의 1만 바꾸면 치료 효과가 나타난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미 개조한 암세포를 백신에 넣어 투여하면 면역세포가 백신을 인식하고 원래 몸 안에 있던 다른 암세포까지 공격한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3700688d41e41551ed0f216d9102101a7bf57ba6986ed19a0ba4bbe4a13608c1" dmcf-pid="bi8cqf9UCv"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로 암 백신 시장 성장세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프로벤지 등 암 백신은 면역 활성화가 간접적이고 치료 효과가 작았는데 이를 돌파할 근거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프레시던스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암 백신 시장은 매년 11.4%씩 성장해 2030년에는 333억8000만달러(약 49조7000억원)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b8faa9226861c4d9b1425cebd7e94708192ec37b08d6126a702f1bdc8732fc94" dmcf-pid="Kn6kB42uCS" dmcf-ptype="general">최근 주목받는 카티(CAR-T) 치료제 등 면역항암치료에도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면역항암치료는 면역을 억제하는 관문을 없애 면역세포를 활성화하지만 치료 반응률이 30% 수준에 불과하다. 암세포를 인식하는 면역세포 자체가 적으면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71d9e3f871873426dec049768c959246cbb0ebf7d6bfe7fc4957574faa0d7539" dmcf-pid="9LPEb8V7ll" dmcf-ptype="general">최근 학계와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면역항암치료와 암 백신을 병용하는 연구가 활발하다. 모더나와 머크는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흑색종 백신을 병용하는 임상을 진행해 현재 추적 연구 중이다. 존스홉킨스대 연구진은 키트루다와 간암 백신을 병용하면 치료 효과가 2배가량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p> <p contents-hash="25ce14278d64bc3af3446e397d224955ba9098474308d027a33442988ee6252b" dmcf-pid="2oQDK6fzSh" dmcf-ptype="general">앞선 연구들은 모두 암세포 항원 일부만을 활용해 암 백신을 만들었는데 만약 올인원 암 백신을 병용하면 치료 효과는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상하이교통대의 이번 연구는 아직 인간 임상이 진행되지 않았다. 인간의 암은 실험동물보다 복잡한 만큼 상용화까지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EWC 2026으로 미리 본 'VCT 스테이지 2' 요원 메타 07-14 다음 인공지능 잡으러 신공지능이 간다…신진서 “2승 이상 거두고 싶다”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