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16강' 이알라, 필리핀에 금의환향...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 의지 작성일 07-15 43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15/0000013745_001_20260715102817685.jpg" alt="" /><em class="img_desc">공항에서 VIP 대접을 받은 알렉스 이알라.</em></span></div><br><br>알렉스 이알라가 필리핀 테니스 선수 최초로 그랜드 슬램 단식 16강(4라운드)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면서 고국에 금의환향 했다.<br><br>이알라는 필리핀으로 귀국 후 대통령궁에 초대되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표창을 받았다.<br><br>21세의 이알라는 윔블던 3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 랭킹 3위인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를 꺾는 대이변을 일으켰다. 16강에서 이탈리아의 자스민 파올리니에게 3세트 접전 끝에 아쉽게 패했지만, 필리핀 테니스 역사상 최고의 그랜드 슬램 성적을 기록했다.<br><br>윔블던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이알라는 자신의 WTA 세계 랭킹을 개인 최고 기록인 28위까지 끌어올렸다.<br><br>12일 마닐라로 금의환향한 이알라는 다음 날 대통령궁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 참석했다.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자신을 '이알라의 진정한 팬'이라고 부르며, 앞으로 그녀의 경기를 직접 관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알라는 화답으로 사인한 테니스공과 모자를 선물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15/0000013745_002_20260715102817731.jpg" alt="" /><em class="img_desc">대통령의 환대를 받은 이알라.</em></span></div><br><br>이알라는 "평소엔 떨지 않지만 오늘은 무척 긴장된다"면서도, "이것은 우리 모두의 승리"라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또한 "어디를 가든 필리핀 국기를 가슴에 품고 다니며, 코트 안팎에서 조국을 대표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br><br>이알라의 16강전 당시 필리핀 전역에서 단체 관람 행사가 열릴 정도로 국가적인 응원이 이어졌으며, 이번 행사는 그녀의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보상받는 뜻깊은 자리였다.<br><br>알렉스 이알라는 오는 9월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필리핀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할 계획이며, 국가를 대표해 뛰는 것에 대해 큰 자부심과 기대감을 드러냈다.<br><br>이알라는 화요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시안게임 출전이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WTA(여자프로테니스) 투어에서 뛰는 것도 좋지만, 필리핀 국가대표 마크를 달고 뛰는 것은 전혀 다른 느낌이라고 강조했다.<br><br>이알라는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s), 아시안게임,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은 언제나 영광이며, 개인 투어 대회와는 다른 특별한 분위기를 준다"며 국가를 대표하는 것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br><br>그녀는 특히 팀원들과 함께 경기하는 것을 즐긴다고 말하며, 작년 대회에서의 좋은 경험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아시안게임에서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br><br>이알라는 지난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처음 출전하여 여자 단식과 혼합 복식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15/0000013745_003_20260715102817766.jpg" alt="" /><em class="img_desc">2026 윔블던 16강 진출한 알렉스 이알라.</em></span></div><br><br>그러면서 필리핀 테니스의 발전을 위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로 '테니스 코트 인프라 확충'을 꼽았다.<br><br>필리핀 내 테니스 열풍을 실제 스포츠의 발전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대중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테니스 코트를 더 많이 확보하는 것'이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br><br>이알라는 "내가 필리핀 테니스의 미래와 발전에 대해 질문을 받는 위치에 서게 된 것이 정말 기쁘고 신기하다. 어릴 때는 상상도 못 했던 일이다"라며, 자신의 성장이 국가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에 벅찬 소감을 전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MLB 선수노조 "올림픽 출전하려면 최고급 숙소·대우 보장해야" 07-15 다음 다올티에스, 창립 6주년…AI 플랫폼 넘어 'AI Ecosystem Orchestrator'로 진화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