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선수노조 "올림픽 출전하려면 최고급 숙소·대우 보장해야" 작성일 07-15 23 목록 메이저리그 선수노조가 2028 LA 올림픽 출전 조건으로 최고 수준의 숙소와 이동 지원을 요구했다.<br><br>브루스 마이어 MLB 선수노조 사무총장은 15일 "선수들은 올림픽 출전을 희망한다"며 "다만 숙소와 이동 등에서 걸맞은 대우를 보장받아야 한다"고 밝혔다.<br><br>마이어 사무총장은 이어 "MLB 선수들의 올림픽 출전 문제는 MLB 사무국, 선수노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LA 올림픽 조직위원회,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등이 논의하고 있다"며 "우리는 선수들이 어떤 환경에서 출전하게 될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br><br>ESPN에 따르면 MLB 선수노조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IOC와 NHL(아이스하키리그) 선수노조가 체결한 합의와 비슷한 조건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br><br>NHL 선수노조는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이후 12년 만의 올림픽 복귀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선수 보험과 이동 지원, 가족 관련 비용, 별도 숙소, 티켓 배정, 올림픽 콘텐츠 제작 및 활용 권한 등을 요구했고 이를 받아냈다.<br><br>다만 야구는 아이스하키만큼 올림픽에서 중요한 종목은 아니다.<br><br>아이스하키는 동계 올림픽의 흥행을 좌우하는 핵심 종목이지만, 야구는 개최국에 따라 정식 종목 채택 여부가 달라지는 종목이다.<br><br>2012 런던 대회,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선 정식 종목에서 빠졌고,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대회 때 복귀했으나 2024 파리 대회 때 다시 제외됐다.<br><br>ESPN은 "MLB 구단주들은 선수들의 올림픽 출전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지만, 선수노조가 여러 조건을 제시하면서 협상이 복잡해지고 있다"고 전했다.<br><br>또 "MLB는 오타니 쇼헤이, 에런 저지 등 슈퍼스타들의 올림픽 출전을 유도하기 위해 선수들이 올림픽 참가를 거부할 경우 2028년 7월 12일부터 8월 3일까지 급여와 서비스 타임을 인정받지 못하는 제한 선수 명단(restricted list)에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선수노조는 이에 반대한다"고 보도했다.<br><br>LA 올림픽 야구는 총 6개국이 참가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br><br>개최국 미국과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통해 베네수엘라, 도미니카공화국이 출전권을 확보했다.<br><br>내년에 열리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는 아시아 상위 1개 팀, 유럽 또는 오세아니아 상위 1개 팀이 올림픽 출전권을 얻는다.<br><br>남은 한 장은 2028년 초에 열리는 올림픽 최종 예선 우승팀에 돌아간다.<br><br>올림픽 조직위 등은 오타니가 속한 일본이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할 것이라는 전제 아래 MLB 선수들의 올림픽 참가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자료 이전 KT, AX 역량으로 스마트 국방 조력 07-15 다음 '윔블던 16강' 이알라, 필리핀에 금의환향...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 의지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