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가 지구를 넘어 더 큰 무대로…WT 깃발, 국제경기연맹 최초로 우주 비행 작성일 07-15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7/15/0003520150_001_20260715113217166.jpg" alt="" /><em class="img_desc">(왼쪽부터) 세르게이, 조정원 총재, 쿠드랏 카자흐스탄 협회장. 사진=세계태권도연맹</em></span><br>태권도가 지구를 넘어 우주로 향했다.<br><br>세계태권도연맹(WT)은 공식 깃발이 14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된 러시아 소유즈 MS-29 우주선에 실려 우주 비행에 나섰다고 밝혔다. 국제경기연맹(IF)의 공식 깃발이 실제 우주 임무에 참여한 것은 WT가 처음이다.<br><br>이번 프로젝트는 2027 아스타나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 1주년 카운트다운을 기념해 추진됐다. WT는 태권도의 미래 비전과 글로벌 확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br><br>우주선에는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의 표트르 두브로프와 안나 키키나,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아닐 메논 박사가 탑승했다. 이들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WT 깃발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예정이다. 깃발은 내년 지구로 돌아온 뒤 우주 비행 인증을 거쳐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공식 깃발로 사용된다.<br><br>그동안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올림픽기와 국제축구연맹(FIFA)의 축구공이 우주를 찾은 적은 있지만, 국제경기연맹의 공식 깃발이 우주 임무에 참여한 사례는 없었다. WT가 스포츠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셈이다.<br><br>조정원 WT 총재는 "태권도는 이제 지구를 넘어 더 큰 무대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번 우주 비행은 2027 아스타나 세계선수권대회를 알리는 동시에 태권도가 전하는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우주까지 확장하는 상징적인 순간"이라고 말했다.<br><br>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관련자료 이전 음바페, 스페인전 완패 인정…“모든 면에서 제 역할 못 했다” 07-15 다음 아이치·나고야 AG 향한 첫걸음...이상현 단장, 외교부와 협력 강화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