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무 오디세이] 조코비치도 혀 내두른 '야닉 시너 서브'…얼마나 큰 무기 됐길래 작성일 07-15 1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6 윔블던 남자단식 4강전 패배 뒤 자세히 언급<br>-"첫 서브 공략 불가, 베이스라인 플레이도 세계최고"<br>-9월 US오픈 빅2에 조코비치·츠베레프 4파전 가능성</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15/0000013747_001_20260715141008595.jpg" alt="" /><em class="img_desc">2026 윔블던에서 업그레이드 된 서브를 보여준 야닉 시너. 윔블던</em></span></div><br><br>2026 윔블던 챔피언십이 세계랭킹 1위 야닉 시너(24·이탈리아)의 남자단식 2연패 달성으로 지난 12일 막을 내렸습니다. 그런데도 아직 그 여운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br><br>특히 세계 8위이던 노박 조코비치(39·세르비아)가 4강전에서 시너한테 져(4-6, 4-6, 4-6) 개인통산 8번째 우승 도전에 실패하면서 그를 아끼는 팬들의 아쉬움은 큰데요. 조코비치의 그랜드슬램 개인통산 25회 우승(남녀단식 통틀어 역대 최다)은 이제 사실상 어려운 게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br><br>물론 시즌 마지막 그랜드슬램인 US오픈이 남아 있어, 조코비치는 올해 한번 더 도전할 기회가 있습니다. <br><br>그러나 윔블던 불참으로 세계 3위로 떨어진 카를로스 알카라스(23·스페인)가 신시내티 ATP 마스터스 1000(8.13~8.23)에서 복귀전을 치른 뒤 US오픈(8.30~9.13)에 출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조코비치로서는 더욱 어려운 상황이 예상됩니다.<br><br>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알카라스는 오른 손목 메디컬 테스트를 최종적으로 받았는데 "완전히 치유됐다"(completely healed)는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br><br>지난 1월 호주오픈 4강전에서 시너에게 3-6, 6-3, 4-6, 6-4, 6-4로 역전승을 거둔 조코비치였지만, 결승에서 알카라스에게 6-2, 2-6, 3-6, 5-7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br><br>아무튼 다가올 US오픈은 시너와 알카라스 등 '빅2'와 조코비치, 그리고 롤랑가로스 우승과 이번 윔블던 준우승으로 세계 2위로 올라선 알렉산더 츠베레프(29·독일)가 4파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15/0000013747_002_20260715141008657.jpg" alt="" /><em class="img_desc">2026 윔블던 남자단식 4강전 뒤 시너와 조코비치. 윔블던</em></span></div><br><br>조코비치는 윔블던 4강전 패배 뒤 시너의 서브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br><br>"그의 첫 서브는 정말 공략할 수가 없다. 서브 방향을 읽고, 막아내고, 다시 플레이를 하고, 랠리를 유지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서브다. 엄청난 변화와 힘의 균형, 정확성, 회전(스핀)을 가지고 있다. 그는 큰 키를 완전히 활용한다."<br><br>테니스에서, 특히 단식에서 첫 서브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성공률이 낮으면 브레이크를 당하기 쉽고, 경기는 어려워집니다. 자신의 서브게임은 무조건 지켜야 합니다. <br><br>조코비치는 시너의 세컨드 서브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매우 견고하다. 많은 회전으로 (서비스) 박스 깊숙이 서브를 넣으면서도, 더블폴트를 거의 하지 않는다."<br><br>그러면서 "서브 뒤 공격적인 샷을 이어가기 때문에, 리턴을 조금 짧게 하면 곧바로 압력을 받게 된다. 시너는 어려운 상대인데, 특히 좋은 경기를 할 때는 그렇다. 몇년 전 서브 동작을 바꾼 뒤 엄청난 무기가 됐다. 베이스라인 플레이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그게 전부다."<br><br>이번 윔블던을 통해 시너가 다시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온 데다, 조만간 알카라스까지 복귀하면 앞으로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와 US오픈, 내년 초 호주오픈까지 4인의 불꽃튀는 접전이 예상됩니다.<br><br>시너는 윔블던 우승 뒤 세기의 라이벌 알카라스가 빨리 투어에 복귀하면 좋겠다는 바람도 나타냈습니다. 앞으로 남자단식 패권 다툼은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br><br>조코비치가 '공략할 수 없다"고 인정한 시너의 서브. 과연 US오픈에서도 가장 강력한 무기로 빛날 것인지 주목됩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국내에서 포포비치·스포엘스트라·데이그널트가 나올 수 없다? 대한체육회의 ‘이상한’ 지도자 등록 규정 07-15 다음 '新 터미네이터' 카타고…신진서 "神의 한수? 이젠 안 먹혀"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