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美 최초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 강수... 전기·물 부담에 각지서 반대 작성일 07-15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뉴욕주, 美서 전기요금 8번째 비싸<br>전기요금·물 사용량·송배전망 부담↑<br>미국인 3명 중 2명 '데이터센터 님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CTYkjgRR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8913db0b0c034a37ea60c7f29651ec402d150acc25d86312f0e9e03b0765e43" dmcf-pid="1hyGEAaeM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캐시 호컬(가운데) 주지사가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에서 신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대한 전국 최초의 모라토리엄을 제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촬영하고 있다. 호컬 주지사는 데이터센터 개발에 대한 가장 강력한 기준을 확립하고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뉴욕주지사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5/hankooki/20260715143211162xnsq.jpg" data-org-width="800" dmcf-mid="ZPOhoie4i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5/hankooki/20260715143211162xns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캐시 호컬(가운데) 주지사가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에서 신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대한 전국 최초의 모라토리엄을 제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촬영하고 있다. 호컬 주지사는 데이터센터 개발에 대한 가장 강력한 기준을 확립하고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뉴욕주지사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516cce45a551261c0a43c2c4af2ae53359d5e4fcfb33fd91f240fb478e10c88" dmcf-pid="tRngVKqFM7" dmcf-ptype="general">미국 뉴욕주(州)가 인공지능(AI) 경쟁을 뒷받침하는 데이터센터 건설에 제동을 걸었다. AI 데이터센터가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면서 인근 주민들이 전기요금 인상과 물 부족 등 환경 부담을 호소하는 가운데, 미국 주정부 중 처음으로 대규모 데이터센터 신축을 한시적으로 중단하는 초강수를 꺼내 든 것이다.</p> <p contents-hash="1878fdd5ebf132a9cc7adf6b24e47c2d774042b48583db2bb17a5cd5996b49c1" dmcf-pid="FeLaf9B3eu" dmcf-ptype="general">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14일(현지시간) 50메가와트(MW) 이상 전력을 사용하는 신규 데이터센터 건설을 1년간 중단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주지사실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AI 붐을 떠받치는 초대형 데이터센터가 전력망에 부담을 주고 공공요금 인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p> <p contents-hash="0a1939167f78668c7da97640e6486462082e0e7c8df938ce19f3369cb4090f56" dmcf-pid="3doN42b0MU" dmcf-ptype="general"> 호컬 주지사는 "데이터센터 개발이 공공요금을 끌어올리고 천연자원을 고갈시키며 주민들에게 불확실성을 안기고 있다"며 "이제는 행동에 나설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형 데이터센터에 제공되던 판매세 면제 혜택을 폐지하는 입법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9a861f62cd77e9352ab430b258c1b28fd8beefc8f246ad8a97d146429c7dd6fb" dmcf-pid="0Jgj8VKpep"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ecb0d53774a9a1db9cf9c5d811198dd4accf3384dd590bce68993eae9e3c544a" dmcf-pid="piaA6f9Ud0" dmcf-ptype="h3">허가 중단하고 환경영향 재검토</h3> <p contents-hash="2969ccc908318c4aeb13bce80e2fd3f31c2797dfaba747a32e650dee221a9c60" dmcf-pid="UnNcP42ue3" dmcf-ptype="general">뉴욕주 환경보호국은 유예 기간 동안 신규 대형 데이터센터에 대한 허가를 중단한다. 대신 데이터센터 건설과 운영이 환경과 전력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포괄적인 환경영향평가서를 마련하고, 향후 적용할 통합 기준을 수립할 계획이다. 주 정부는 기준이 마련되면 건설 중단 조치를 해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883af57a7231c3a5cbed73c8c4b1e81e6523bf7c1a91e12ae93f81a235b67a5" dmcf-pid="uLjkQ8V7RF" dmcf-ptype="general">뉴욕주의 이번 결정은 AI 인프라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빅테크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입지 선정과 투자 전략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곳곳에서 전기요금 상승과 송배전망 부담, 물 사용량 증가 등을 이유로 데이터센터에 대한 지역 사회의 반발이 정치적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짚었다.</p> <p contents-hash="54974fa7e533a8b270a0ccbabf1659ae12eb90cc244744c0819174aec25edf70" dmcf-pid="7oAEx6fzdt" dmcf-ptype="general"> 실제 뉴욕주는 미국에서 주거용 전기요금이 여덟 번째로 비싼 지역으로 꼽힌다. 최근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에서는 미국인 3명 중 1명만이 데이터센터의 빠른 건설 속도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다수는 자신이 사는 지역에 데이터센터가 들어서는 데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p> <p contents-hash="ee1fd5d4570373914249902674a1b1ec06a5dfabaf09f32b6db2955d3a5b6656" dmcf-pid="qakwRQ8Bn5" dmcf-ptype="general">데이터센터 사업자들은 즉각 반발했다. 데이터센터 운영업체인 디지털 리얼티는 이번 조치가 뉴욕 밖으로 투자를 밀어낼 가능성이 크다며 "1년 중단은 올바른 접근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반면 빅테크 기업들은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는 논평을 거부했고, 메타, 아마존, 오라클도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p> <p contents-hash="520259f1ced179d41fa4d38b77dda284092fef814a9034d51cae3851d5b537c5" dmcf-pid="BNErex6bnZ" dmcf-ptype="general"> 업계는 이번 결정이 미국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는 신호탄이 될지에 주목하고 있다. 이미 수십 개 주 의회가 데이터센터의 전력망 부담과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한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 뉴욕주 의회 역시 지난달 20MW 이상 전력을 사용하는 데이터센터를 규제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는데, 이는 이번 행정명령의 50MW 기준보다도 더 엄격한 수준이다.</p> <p contents-hash="408b2e8952f5add51f2badad3550b604497aee1aaa77282d3fb47287c6487d39" dmcf-pid="bjDmdMPKMX" dmcf-ptype="general">실리콘밸리= 박지연 특파원 jyp@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탭’ 뭐길래…초록창 떠났던 사람들 다시 네이버로 온다 07-15 다음 가짜 여행 도메인 4만7318개 폭증... 휴가철 피싱 사기 ‘비상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