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 발목에 발목 잡혔다' 안세영, 일본오픈 부상으로 기권…정밀검사 위해 조기 귀국, 연속우승 행진도 제동 작성일 07-15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7/15/2026071601000962800059891_20260715154617695.jpg" alt="" /><em class="img_desc">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 당시 무릎 부상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안세영. 연합뉴스</em></span>[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발 부상에 발목 잡혔다.'<br><br>승승장구하던 '셔틀콕 여제' 안세영(24·삼성생명)이 초대형 악재를 만났다. 예기치 못한 발목 부상으로 대회 도중 기권했다.<br><br>대한배드민턴협회는 15일 긴급 공지문을 통해 "안세영이 2026년 일본오픈 여자단식 32강 경기 중 발생한 왼발 외측 부위 통증으로 인해 기권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br><br>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지난 14일 개막한 일본오픈(슈퍼 750) 여자단식 1회전(32강)에 출전해 일본의 아케치 히나(세계 21위)를 2대0(21-6, 21-9)으로 가볍게 완파하며 기분좋게 출발했다.<br><br>하지만 안세영은 경기 도중 왼발에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고, 통증을 참으며 특유의 '부상투혼'으로 경기에 임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를 마친 뒤 대표팀 메디컬팀은 안세영의 부상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했다. 그럼에도 안세영은 왼발을 딛는 등 체중이 부하되는 동작을 취하면 불편함과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7/15/2026071601000962800059892_20260715154617699.jpg" alt="" /></span>결국 협회는 안세영을 조기 귀국시켜 정밀검사를 통해 부상 상태와 검사 결과를 정확히 확인하기로 했다. 안세영은 16일 여자단식 16강전 오쿠하라 노조미(일본·세계 11위)<br><br>협회는 "안세영의 해당 부위 통증은 과거 훈련 및 경기 과정에서도 반복적으로 발생했던 증상으로 확인했다"라고 덧붙였다.<br><br>안세영은 지난해 중국오픈(슈퍼 1000) 준결승에서도 경기 도중 오픈 무릎 부상으로 인해 기권하며 '슈퍼 1000' 4개 대회 싹쓸이 도전에 실패한 바 있다. <br><br>이로써 안세영의 대기록 행진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안세영은 이번 일본오픈에서 아시아개인선수권(4월), 싱가포르오픈(5월), 인도네시아오픈(6월)에 이어 4회 연속 개인전 금메달을 노렸다. 곧 이어지는 중국오픈(21~26일)에서는 국제대회 5연속 우승과 함께 2023년 이후 3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할 참이었다. <br><br>하지만 1개월여의 휴식기를 거쳤는데도, 불의의 부상 재발로 멈춰서게 됐다. 중국오픈에 다시 참가할 수 있을지는 정밀검사 결과를 봐야 하지만, 8월에 열리는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준비를 감안할 때 강행군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협회는 지난해 중국오픈 기권을 결정할 때도 다음 대회인 세계선수권을 위해 무리하지 않겠다고 설명한 바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 2026 일본오픈 대회 기권…왼쪽 발 통증 때문 07-15 다음 레이스 보고 캠핑 즐기고…18일 인제서 국제 모터 페스타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