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백록담 들어가 물 떠먹기도…불법탐방 근절해야" 작성일 07-15 18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제주도의회, 근본 대책 마련 주문</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7/15/AKR20260715144500056_01_i_P4_20260715161814212.jpg" alt="" /><em class="img_desc">한라산 백록담에서 물 떠마시는 탐방객<br>[박지은 제주도의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 한라산에서 출입이 금지된 백록담에 들어가 물을 떠 마시기까지 하는 등 불법 탐방이 만연하고 있어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문이 도의회에서 나왔다.<br><br> 박지은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은 15일 도의회 제452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회의에서 "언론 보도와 SNS를 보면 눈 쌓인 한라산에서 스키를 타며 활보하기도 하고, 용변을 본 사례도 있다. 심지어 백록담에 들어가 물을 떠먹고, 절벽에서 위험천만하게 인증샷을 찍기도 했다"며 한라산 내 불법행위 실태를 지적했다.<br><br> 박 의원은 이들이 관리 인원이 배치되지 않은 새벽 1∼2시에 입산해 정상에서 일출을 보고 인증샷을 찍은 뒤 탐방 시간에 맞춰 탐방로에 합류하는 식으로 단속을 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br><br> 특히 "절벽에 줄을 달아 하산하는 경우도 있다. 위험천만한 상황"이라며 "이러다 암벽 붕괴로 인해 인명사고가 벌어질 수도 있으며, 한라산이 망가지고 있다는 점도 큰일"이라고 우려했다.<br><br> SNS에 위법적인 한라산 등반을 버젓이 소개하며 자랑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라고 덧붙였다.<br><br> 박 의원은 "현재 자연공원법 등에 따라 과태료 20만원을 부과하고 있는데, 여러 법률을 검토해 가장 강력한 처벌이 부과되도록 하면서 근절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br><br> 또한 불법행위를 담은 유튜브 영상 등이 확산할 경우 SNS 플랫폼에 삭제를 요청하는 등 행정조치가 필요하며 드론 순찰과 단속 권한 확보 등 불법행위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br><br> 이에 대해 정근식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현장 인력을 활용한 단속과 무인단속기 활용, 드론 활용 단속 등 한라산 내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br><br> 또한 "법령 중 가장 강력한 처벌을 할 수 있는 조항으로 단속하고, 필요에 따라 고발 조치 등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7/15/AKR20260715144500056_02_i_P4_20260715161814217.jpg" alt="" /><em class="img_desc">한라산에서 로프 달아 절벽 탐방<br>[박지은 제주도의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atoz@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르포] 레알 마드리드는 왜 HP를 어깨에 새겼을까…베르나베우 숨은 영웅 07-15 다음 안세영 쓰러졌다! 조기 귀국 충격 '韓 배드민턴 초비상'…"발 통증으로 일본 오픈 기권, 정밀 검사 예정" [오피셜]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