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한파에 네이버제트 '연봉 동결'…노사 16일 조정회의 작성일 07-15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지난달 24일 임금교섭 인상률 0% 제시…노조 반발<br>지난해 연결 영업손실 494억·완전자본잠식 지속<br>네이버 지분 70.51%→49.24%…관계기업 전환<br>"위기 극복·지속성장 위한 고심…간극 좁힐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EFqyvhDDQ"> <p contents-hash="6e86e88bcc58c813b81cc50a47f8ec6ad51472da03970a12f7987d9fdcaa2b09" dmcf-pid="uD3BWTlwEP"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를 운영하는 네이버제트가 올해 임금교섭에서 연봉 동결안을 제시했다. 노조가 반발하면서 노사는 조정 절차를 밟게 됐다. 메타버스 시장 침체와 누적 적자로 경영 부담이 커진 가운데 비용 효율화를 둘러싼 노사 간 갈등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df25271f9dafabc9bed6fb51831dea68f5c7ce826a76b5496134cafcddda76e" dmcf-pid="7LWtsrEor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바타로 전 세계 사람들과 교류하고, 나만의 콘텐츠를 만드는 것을 넘어 아이템과 월드까지 직접 제작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네이버제트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사진=네이버제트 홈페이지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5/Edaily/20260715165551208yuvn.jpg" data-org-width="1047" dmcf-mid="pFSXDkjJD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5/Edaily/20260715165551208yuv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바타로 전 세계 사람들과 교류하고, 나만의 콘텐츠를 만드는 것을 넘어 아이템과 월드까지 직접 제작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네이버제트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사진=네이버제트 홈페이지 갈무리)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5049cc74ba9ff3972b4ca3e2d554cc16940b016c8e40599ead937aea7daafaf" dmcf-pid="zoYFOmDgD8" dmcf-ptype="general"> 15일 IT업계와 네이버제트에 따르면 회사 측은 지난달 24일 진행한 임금교섭에서 노조에 올해 연봉 인상률 0%로 동결을 제안했다.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으며, 양측은 오는 16일 경기 수원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1차 조정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div> <p contents-hash="8325857eeb29341c12bc3d3a0e5a2b8a649ccb03c8dc77e2190aa59cfafd99af" dmcf-pid="qgG3Iswam4" dmcf-ptype="general">노동위 조정에서도 노사가 합의점을 찾지 못해 조정 중지 결정이 내려지면 노조는 조합원 찬반투표 등을 거쳐 파업을 포함한 쟁의행위에 나설 수 있다. 다만 첫 조정회의를 앞둔 단계인 만큼 조정 과정에서 협의를 이어갈 여지는 남아 있다.</p> <p contents-hash="4c940358960e3e9d38f538ea05bc3f8cd412d5dcb21dc7e8b017316abdcd0715" dmcf-pid="BaH0COrNDf" dmcf-ptype="general">네이버와 계열사 통합노조인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가 2018년 출범한 이후 회사 측이 임금교섭에서 동결안을 제시한 것은 처음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본사가 지난 5월 노조와 올해 임금을 5.3% 인상하기로 합의한 것과도 대조된다.</p> <p contents-hash="873bb18e6d4fca62be39c678b068d8f72f4ae7c13334edec73e02e0733377c7a" dmcf-pid="bNXphImjrV" dmcf-ptype="general">네이버제트는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에서 제페토 사업을 분리해 2020년 설립한 회사다. 제페토는 전 세계 이용자를 확보하며 네이버의 대표적인 메타버스 사업으로 성장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시장 열기가 식으면서 이용자 기반을 안정적인 수익으로 연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p> <p contents-hash="cf027d5dc9476fcd172c2d6e29b62eb988db3994286af96069855e50486b9fa8" dmcf-pid="KjZUlCsAw2" dmcf-ptype="general">네이버제트의 임금 동결안의 배경에는 실적 부진이 자리 잡고 있다. 네이버제트는 2020년 독립법인 출범 이후 영업이익 기준으로 한 번도 흑자를 내지 못했다.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영업적자다. 네이버제트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663억원으로 전년보다 14.4% 감소했다. 비용을 줄이면서 영업손실은 전년보다 18.6% 감소했지만 여전히 49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자본총계는 마이너스 3153억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다.</p> <p contents-hash="1306dabc26db9b5e1f50c20c09b460d20502c38262edb6d0a9dc13e5007e9b46" dmcf-pid="9A5uShOcs9" dmcf-ptype="general">네이버제트는 과거 네이버의 연결 종속회사였지만 2024년 1분기 네이버 측의 일부 지분 처분에 따라 관계기업으로 전환됐다. 네이버의 네이버제트 지분율은 2023년 말 70.51%에서 2024년 말 49.90%로 낮아졌다. 지난해 말에는 49.24%로 하락했으며 올해 1분기 말 기준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193ad42e1e4157d3d1d97235aa061c331dc9f353745c5932ec6e47987b28cd66" dmcf-pid="2c17vlIkEK" dmcf-ptype="general">네이버제트는 공정거래법상 네이버 기업집단 소속 계열사에는 계속 포함돼 있다. 네이버의 자금 지원은 이어져 2024년 600억원을 대여한 데 이어 지난해 400억원을 추가로 빌려줘 총 대여 규모가 1000억원으로 늘었다.</p> <p contents-hash="a4db780d29035b97de4cc5b65d6ccb854a84bc6de7493c8c4e035d508d1af5cd" dmcf-pid="VktzTSCEmb" dmcf-ptype="general">네이버제트 측은 “네이버제트가 제시한 임금동결안은 현 경영 환경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각고의 고민 끝에 나온 안”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투명하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간극을 좁혀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dde85c59d2f99d621583642da3ddeac1c6f3cc561806ae210347d68879166d4" dmcf-pid="fEFqyvhDIB" dmcf-ptype="general">이소현 (atoz@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미·러 비행사, 함께 우주정거장 도착…"2030년까지 공동 운영"(종합2보) 07-15 다음 ‘라이트 법칙’ 따라 급감하는 우주 택배비… 2040년 킬로당 45만원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