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용 도서로 제미나이 무단 학습”…美출판사·작가들, 구글 저작권 소송 작성일 07-15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Q5OBzUZh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ad5c4e44f188b3fab385fe6a32bf3c099cfdce0802a554e2648d67113507dd1" dmcf-pid="px1Ibqu5l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미나이 앱. 로이터=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5/joongang/20260715164838308kyln.jpg" data-org-width="1279" dmcf-mid="QBrJWTlwl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5/joongang/20260715164838308kyl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미나이 앱. 로이터=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157e141a88ea9f6586fb454424b29092e0662fd9aa256c7c9937916868712e9" dmcf-pid="UMtCKB71WO" dmcf-ptype="general"> 미국 대형 출판사와 베스트셀러 작가들이 구글이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도서와 논문을 무단으로 학습에 활용했다며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p> <p contents-hash="6e784e675aa630b80e12b5f7a627e80e6f4a1aeec491cc53f882423292f70440" dmcf-pid="uRFh9bztvs" dmcf-ptype="general">미국 아셰트 출판사와 센게이지 러닝, 엘스비어 등 출판사 3곳과 작가 스콧 터로는 구글이 저작물을 허가 없이 AI 학습에 사용했다며 뉴욕 남부연방지방법원에 손해배상 집단소송을 제기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p> <p contents-hash="25bfa99d5a3cdc511b1cb85c04bcb94b4154d05d2d987b94bb2acde74e429d40" dmcf-pid="7e3l2KqFym" dmcf-ptype="general">아셰트는 미국 5대 출판사 중 하나로 꼽히며, 센게이지 러닝은 '맨큐의 경제학' 등을 출간한 교육 전문 출판사다. 엘스비어는 세계적인 과학 저널 '셀(Cell)'과 의학 학술지 '랜싯(The Lancet)' 등을 발행하는 학술 출판사다. </p> <p contents-hash="a44fac8b2d7f86218e81c2b42da4446088a8b26bb553999c5e88925f9f72c2a8" dmcf-pid="zd0SV9B3Cr" dmcf-ptype="general">원고 측은 구글이 '구글 북스'와 '구글 학술검색' 서비스 운영을 위해 제한된 용도로 제공받은 수백만 건의 도서와 논문을 제미나이 학습 데이터로 전용했다고 주장했다. </p> <p contents-hash="9f95f5f69947bb39fcc8895e5602fecfb2edb081c2f6662a21456185273e681a" dmcf-pid="qzCgZHWIWw" dmcf-ptype="general">검색 서비스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 자료를 AI 모델 훈련에 활용해 계약 범위를 벗어났다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a4737f9c944a8e7c86afa651d749e56b874450a61dfe2a18e2dc873c7f5ead1c" dmcf-pid="Bqha5XYCSD" dmcf-ptype="general">또 유료 결제 이후에만 열람 가능한 콘텐츠와 이른바 '해적판' 사이트를 통해 확보한 자료도 학습에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데이터 출처를 숨기기 위해 저자명과 저작권 고지 등을 의도적으로 삭제했다는 내용도 소장에 담겼다. <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d2a4108e83e186af00d89d3e911c4a3a4480c1a19e0c76c38086e67f743a299" dmcf-pid="bBlN1ZGhW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맨큐의 경제학』 원문과 제미나이가 생성한 본문 비교. 출판사 '센게이지 러닝' 등이 제기한 구글 상대 소장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5/joongang/20260715164839576xwkw.jpg" data-org-width="781" dmcf-mid="3RFh9bzth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5/joongang/20260715164839576xwk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맨큐의 경제학』 원문과 제미나이가 생성한 본문 비교. 출판사 '센게이지 러닝' 등이 제기한 구글 상대 소장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78d2e23cb7afa0e924c0bbbdefd3a3eb8b4ef6fd359ae08d9544dc7530660df" dmcf-pid="KbSjt5HlSk" dmcf-ptype="general"><br> 원고들은 제미나이가 '맨큐의 경제학'의 목차 구성과 배열을 그대로 재현하고 일부 단원은 원문을 거의 동일하게 출력했다고 주장했다. 또 스콧 터로의 소설에 대해서는 "책을 사지 않고 읽을 수 있게 요약해 달라"는 요청에 등장인물 소개와 결말을 포함한 약 2000단어 분량의 상세한 줄거리를 생성했다고 지적했다. </p> <p contents-hash="5093c544c20172366700881b8c7372e45eb39dad61591f929111f59b4228ba2b" dmcf-pid="9KvAF1XSCc" dmcf-ptype="general">이들은 AI 학습이 저작권법상 '공정 이용(fair use)'으로 인정받으려면 원작을 단순 복제하지 않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변형적 이용'이어야 하지만, 제미나이는 이러한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p> <p contents-hash="8ed64cffe46ffe59050157d5ceff6773f7108d50bd666f4adf1f4f581e2b91d9" dmcf-pid="29Tc3tZvTA" dmcf-ptype="general">소장에는 구글이 자사 저작물을 AI 학습에 사용하는 것이 공정 이용 논란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을 내부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는 자료도 포함됐다. </p> <p contents-hash="22974227a58b8a24e1a70dceb481cf8cd338c2e779c94205290f2871db7f6a3d" dmcf-pid="V2yk0F5Tvj" dmcf-ptype="general">앞서 이들 출판사와 스콧 터로는 지난 5월 메타를 상대로도 유사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p> <p contents-hash="319c761d6a226db0d625155693196947e6ef27ff95e2f72d00817e91a70cc596" dmcf-pid="fVWEp31ySN" dmcf-ptype="general">구글은 이와 별도로 2023년 작가와 시각예술가, 개인 창작자 등이 제기한 AI 학습 관련 저작권 소송에도 대응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4f757db11b5c7b3d5e3de1e4aa5bc125ef1a3b80895c8510ab01703d75fcdba6" dmcf-pid="4fYDU0tWCa" dmcf-ptype="general">오픈AI 역시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언론사와 미국 작가조합 등으로부터 저작권 소송을 당한 상태다.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은 작가들이 제기한 집단소송과 관련해 15억달러(약 2조원) 규모의 합의안을 조율 중이다. </p> <p contents-hash="c63606cd4e63b4fc261a7701f9516534e5e05af619d3cc0c0c303ee43fc8584f" dmcf-pid="84GwupFYWg" dmcf-ptype="general">정재홍 기자 hongj@joongang.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상현 2026 AG 韓 선수단장, 조현 외교부 장관 만나 응원 요청 "선수들이 안전하고 자부심 가질 수 있도록" 07-15 다음 '부동산 일타강사' 나선 오세훈 “수요 억제 정책에 서울 집값 트리플 강세”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