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문 불안 반복되는 KIA... 후반기 마무리는 누구? 작성일 07-15 4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KBO리그] 전반기 막판 성영탁 난조로 집단 마무리 가동... 후반기 순위 경쟁의 핵심 변수로 부각</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7/15/0002522660_001_20260715174617403.jpg" alt="" /></span></td></tr><tr><td><b>▲ </b> 전반기 막판 극심한 부진을 보인 KIA 성영탁</td></tr><tr><td>ⓒ KIA 타이거즈</td></tr></tbody></table><br>전통의 명가인 KIA 타이거즈는 2026 KBO리그 전반기를 45승 2무 39패(승률 0.536) 4위로 마쳤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핵심 전력(박찬호, 최형우)이 이탈했지만 투타 모두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이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고 3위 kt 위즈와도 3경기차로 근접해 있다. 하지만 잘 버티던 뒷문 쪽에서 전반기 막판 균열이 보이기 시작했다.<br><br>올해 KIA 선발진은 리그 최강 원투펀치인 아담 올러와 제임스 네일이 중심을 잡고 있고 타선도 김도영(27홈런)-나성범(17홈런)을 축으로 리그 정상급 화력을 유지하고 있다. 불펜 역시 조상우, 곽도규, 전상현 등 필승조의 경쟁력은 리그 상위권이다. 하지만 경기의 마지막을 매조지하는 마무리 자리가 흔들리면서 후반기 불펜 구도를 다시 짜야 하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7/15/0002522660_002_20260715174617451.jpg" alt="" /></span></td></tr><tr><td><b>▲ </b> KIA 주요 불펜 투수들의 시즌 기록(출처: 야구기록실 KBREPORT)</td></tr><tr><td>ⓒ 케이비리포트</td></tr></tbody></table><br>올시즌 초반, KIA 벤치는 예년과 비교해 빠른 결단을 내렸다. 붙박이 마무리였던 정해영이 개막전부터 부진하자 프로 3년차 우완 성영탁에게 바로 9회를 맡긴 것이다. 풀타임 불펜 첫 시즌인 지난해 평균자책점 1.55를 기록한 성영탁은 갑작스레 맡은 마무리 보직에서도 기대 이상의 투구를 보였다.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앞세워 6월 18일까지 12세이브를 기록했고 팀이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는 데 큰 기여를 했다.<br><br>하지만 마무리 보직이 주는 부담은 가볍지 않았다. 6월 중순 이후 구위와 제구가 동시에 흔들리기 시작한 6월 20일 kt전에서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지 못하고 5실점하며 난타당했고 7월 1일 SSG전 블론세이브, 8일 롯데전 4실점 난조가 이어지며 전반기 막판에는 집단 마무리 체제가 가동됐다. 1점대를 유지하던 성영탁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어느새 4.11로 치솟았고 마운드 위에서 보이던 자신감도 어느새 사라지고 말았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7/15/0002522660_003_20260715174617499.jpg" alt="" /></span></td></tr><tr><td><b>▲ </b> 통산 150세이브를 기록 중인 정해영</td></tr><tr><td>ⓒ KIA 타이거즈</td></tr></tbody></table><br>KIA 이범호 감독도 후반기에는 마무리 운영을 다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가장 유력한 선택지는 역시 기존 마무리인 정해영이다. 타이거즈 구단 역사상 최다인 통산 150세이브를 기록한 정해영은 시즌 초반 부진으로 보직을 내려놓았지만, 셋업맨으로 이동한 뒤 10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치기도 했다. 마무리 경험이 많은 만큼 후반기에는 다시 9회에 등판할 가능성이 높아졌다.<br><br>대안은 또 있다. 과거 세이브왕 경력이 있는 조상우 역시 전반기 40경기에서 4승 1패 13홀드 평균자책점 1.53을 기록하며 KIA 불펜에서 가장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150km/h 이상의 패스트볼은 사라졌지만 풍부한 경험을 앞세워 마무리 역할도 수행할 수 있는 카드다. 부상에서 복귀해 좋은 활약을 보이는 좌완 곽도규까지 포함하면 KIA는 상대 타선과 경기 흐름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를 활용할 수 있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7/15/0002522660_004_20260715174617521.jpg" alt="" /></span></td></tr><tr><td><b>▲ </b> 전반기 평균자책점 1.53을 기록한 조상우</td></tr><tr><td>ⓒ KIA 타이거즈</td></tr></tbody></table><br>KIA가 가장 바라는 후반기 불펜 구도는 통산 150세이브를 기록한 정해영의 경험, 베테랑 조상우의 안정감, 신예 성영탁의 반등이 함께 맞물려 지난 5월처럼 시너지를 내는 것이다. 구위가 무뎌진 성영탁이 마무리의 부담을 덜고 자신감을 회복한다면 불펜진 전체의 경쟁력은 좀더 좋아질 가능성도 충분하다.<br><br>올시즌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치고 있는 KIA가 3위 도약을 넘어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9회의 답부터 찾아야 한다. 선발진이 5-6이닝을 버텨주더라도 경기 후반을 안정적으로 지켜내지 못한다면 순위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 시즌 내내 마무리 고민이 이어지고 있는 KIA가 후반기 시작과 함께 어떤 답을 내어 놓을지 주목된다.<br><br>[관련 기사] 타이거즈는 다시 강팀이 될까? [KBO야매카툰]<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REPORT), KBO기록실]</span><br><br><strong>덧붙이는 글 | </strong>(글: 민상현 / 김정학 기자) 프로야구/MLB 객원기자 지원하기[ kbreport@naver.com ]<br> 관련자료 이전 '진짜 발목 잡힌' 셔틀콕 여제…안세영, 발 통증에 일본오픈 16강 앞두고 기권 07-15 다음 "나만 안 쓰면 진짜 바보 되나?"…한국인 2300만명이 매달 쓰는 앱, 네이버 떨고 있니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