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자신 있다"…홈런왕 경쟁 '폭풍전야' 작성일 07-15 53 목록 <앵커><br> <br> 내일(16일) 시작되는 프로야구 후반기의 가장 큰 볼거리 중 하나는 KIA 김도영 선수와 LG 오스틴 선수의 홈런왕 경쟁입니다. 현재 공동 선두인 두 선수, 서로 '자신 있다'며 뜨거운 레이스를 예고했습니다.<br> <br> 전영민 기자가 전합니다.<br> <br> <기자><br> <br> 김도영과 오스틴의 홈런 경쟁은 전반기 내내 야구 팬들의 도파민을 자극했습니다.<br> <br> 시즌 초 김도영이 줄곧 앞서 가다 5월 중순부터 무섭게 따라붙은 오스틴이 6월 21일 역전에 성공했지만, 전반기 마지막 날 김도영이 27호 홈런으로 다시 동률을 이뤘습니다.<br> <br> [김도영/KIA타이거즈 내야수 : 일단 제가 (오스틴과) 그렇게 비등비등하게 싸운다는 것 자체가 저는 너무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었고요. (홈런왕) 의식은 안 하지만 정말 감사합니다.]<br> <br> [오스틴/LG 내야수 : 문보경이 계속 저보고 홈런왕이 되라고 하네요. 팀 동료들도 다 그렇게 말하고요. 시즌 끝에 그렇게 된다면 정말 멋진 일이겠죠.]<br> <br> 변수는 9월 아시안게임입니다.<br> <br> 대표팀에 차출돼 3주 가까이 리그 경기를 뛸 수 없는 김도영으로선 내일 시작되는 후반기 초반에 '몰아치기'를 해놓아야 합니다.<br> <br> [김도영/KIA타이거즈 내야수 : 아무래도 후반기 초반이 가장 중요할 거라고 생각해요. 좋은 감을 유지하는 선수가 유리하게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br> <br> 생애 첫 홈런왕을 노리는 김도영과, 잠실야구장 마지막 해, LG 선수로는 최초의 홈런왕 등극을 노리는 오스틴은 팬들을 열광시킬 멋진 경쟁을 다짐합니다.<br> <br> [김도영/KIA타이거즈 내야수 : 홈런왕에 대한 자신보다는 제 야구에 대한 자신이 있습니다.]<br> <br> [오스틴/LG 내야수 : 도영아! 넌 끝났어! 농담이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랄게]<br> <br> (영상취재 : 양두원, 영상편집 : 박정삼, 디자인 : 김민영·한송연) 관련자료 이전 왼발 부상으로 기권…AG 2연패 도전도 '먹구름' 07-15 다음 여자배구 코치, '성추행 의혹' 사퇴…감독도 업무배제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