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구매 줄어 IBM 직격탄… 오라클은 ‘빚투’ 역풍 작성일 07-16 5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기업에 새 짐 되는 AI 투자·활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i9ZZRQ9H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2d98a55f3834fa30c338bda7e19f8dc30f2d38f8dfadfe1872c3c784c61f2c5" dmcf-pid="5a833nd85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챗GPT 생성 이미지/GP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6/chosun/20260716003353781rdtk.jpg" data-org-width="1448" dmcf-mid="HPM77NoMH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6/chosun/20260716003353781rdt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챗GPT 생성 이미지/GP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2c0bfbe93365d3a2f03fb1c0b535d1907859e08c87c0b06a48bda3464ff8360" dmcf-pid="1N600LJ6Gd"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이 모든 산업의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으면서 기업의 투자 구조와 조직 운영 방식까지 바꾸고 있다. 기업들은 회사채와 금융권 대출까지 동원해 AI 데이터센터에 투자하는 대신 기존 소프트웨어·IT 서비스 지출은 줄이고 있다. 한편으로 AI 기술을 직원 평가와 구조 조정에도 활용하면서 조직과 인사 관리의 원칙마저 바뀌고 있다.</p> <p contents-hash="8153a5639160eef01fd009ba3308dcb98613749f905c692218a34d17dad09041" dmcf-pid="tjPppoiPZe" dmcf-ptype="general"><strong>◇소프트웨어 비용 줄여 AI 인프라 투자</strong></p> <p contents-hash="7d76def4fd00dd2d69b757725ed8646a003473eabc880b966258b4e834174fa8" dmcf-pid="FAQUUgnQ1R" dmcf-ptype="general">IBM은 14일(현지 시각) 소프트웨어와 인프라 사업 부진으로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 늘어난 172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178억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실적 경고가 나오자 IBM 주가는 이날 뉴욕 증시에서 25% 넘게 급락했다.</p> <p contents-hash="f102320cad6d75a44d5bb6360adc036fe9c4282ea751aa651595618f03c66090" dmcf-pid="3cxuuaLxXM" dmcf-ptype="general">AI 투자 붐으로 메모리와 서버 가격이 치솟자 기업 고객들이 한정된 IT 예산을 컴퓨팅 인프라 구매에 우선 투입하고, IBM 소프트웨어 지출은 줄였기 때문이다. 아빈드 크리슈나 IBM 최고경영자(CEO)는 “시장 변화에 충분히 빠르게 대응하지 못했고, 다수의 대형 거래가 예상한 시기에 성사되지 않은 것이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라고 했다. 은행·항공사의 대규모 거래를 처리하는 메인프레임 컴퓨터와 관련 소프트웨어 사업이 특히 부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7fc93a8e3ba7782f3e4e25327d1ea500ad34aab058b2f54e2a78bb0c76f42e3" dmcf-pid="0kM77NoMG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6/chosun/20260716003355070wsrm.jpg" data-org-width="2085" dmcf-mid="XxTAAF5Tt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6/chosun/20260716003355070wsr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6707807913d212b07a22c4e1a1081d0cc5fd26aa3ebbd6fcb086dc3f8b5108d" dmcf-pid="pERzzjgR1Q" dmcf-ptype="general">기업들이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기 시작하면서 컴퓨팅 파워의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 일부 기업에서는 직원의 AI 토큰 사용량을 생산성과 활용 능력의 지표로 삼는 이른바 ‘토큰맥싱(tokenmaxxing)’ 문화까지 등장해 컴퓨팅 수요를 부추기고 있다.</p> <p contents-hash="a1c5347f310693b8f321cca4fca8daada559359e3742759b2792f62303ba54ed" dmcf-pid="UDeqqAaeHP" dmcf-ptype="general">IBM의 실적 경고는 소프트웨어 업계 전반으로 번졌다. 생성형 AI가 코딩과 사무 업무를 자동화해 기존 제품 수요를 위협하는 데다, 기업들이 IT 예산을 AI 서버와 데이터센터에 우선 배정하면서 전통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수요 감소와 예산 축소라는 이중고에 빠졌다는 분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aadee1e4d80fdfb95e2402603513ba84334d26d53a0b6a6d030d1918b5593a5d" dmcf-pid="ukM77NoMY6" dmcf-ptype="general"><strong>◇AI ‘빚투’, 되레 기업 경쟁력 위협 </strong></p> <p contents-hash="46f284f107c3af6a8f5781d130442370440e158f662393ad1946e275e4fa8d17" dmcf-pid="7ERzzjgR58" dmcf-ptype="general">과도한 AI 투자가 오히려 기업 경쟁력을 위협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오라클은 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인프라 투자를 공격적으로 늘리면서 재무 부담이 급격히 커졌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해 오픈AI와 300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은 뒤 회사채를 발행하는 등 투자금 상당 부분을 부채로 조달한 탓이다. AI 수요가 예상보다 늦게 매출로 이어질 경우 이자 비용과 재무 부담이 빠르게 불어날 수 있다.</p> <p contents-hash="0441623ca488ef49ac3edea8200e0ba4696e1913be148796adf46441de83b8bd" dmcf-pid="zDeqqAaeY4" dmcf-ptype="general">지난달 1일 주당 250달러였던 오라클 주가는 매도세가 이어지며 이달 13일 133달러까지 떨어졌다. 오라클 지분 약 40%를 보유한 래리 엘리슨 회장의 자산도 같은 기간 약 1248억달러 감소했다.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지난 9일 오라클의 신용 등급을 ‘BBB’에서 투자적격등급 최하단인 ‘BBB-’로 낮췄다.</p> <p contents-hash="3dc208cfc5158cb0237f7bf22ad5c349ada4701776902b0d59f6006b88d5838a" dmcf-pid="qwdBBcNdYf" dmcf-ptype="general">문제는 다른 빅테크도 오라클과 마찬가지로 ‘빚투’에 나서고 있다는 점이다. 회사채뿐 아니라 프로젝트금융과 사모채권, 레버리지론까지 동원하며 한층 과감한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선 “오라클이 AI 투자 과열로 가장 먼저 흔들리는 첫 번째 도미노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p> <p contents-hash="e1e81624bfad1a4f150d89ef12f370ae32b2f51857491a773fac961e901a71fe" dmcf-pid="BrJbbkjJXV" dmcf-ptype="general"><strong>◇“‘AI 인사 평가’로 직원 차별”</strong></p> <p contents-hash="e4617fa9951e9f76ae700dfcb6978ddacf49e19c93c106ee8509d67119949960" dmcf-pid="bmiKKEAit2" dmcf-ptype="general">AI를 조직 관리에 기계적으로 적용하면서 새로운 차별 논란도 불거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최근 전 메타 직원 26명이 “회사가 AI 기반 평가 시스템을 구조조정 대상자 선정에 활용해 장애인과 의료휴직자 등을 차별했다”며 해고 중단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했다.</p> <p contents-hash="335ecad486b2e233531ed209343e28c6757ed581dc0e36a6d38d640b5c460eb2" dmcf-pid="Ksn99DcnZ9" dmcf-ptype="general">이들은 “메타가 직원의 생산성과 AI 토큰 사용량 등을 점수화해 순위를 매기면서 의료 문제나 가족 돌봄으로 일하지 못한 직원들이 해고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주장했다. AI 시스템의 편향을 제대로 점검하지 않아 장애·의료 휴직·임신 관련 차별금지법을 위반했다는 주장도 내놨다.</p> <p contents-hash="97285739eb045873b3738f465b476e85de5860b8b063e30976178f51dd66b784" dmcf-pid="9OL22wkLXK" dmcf-ptype="general">메타는 이에 대해 “최종 판단은 AI가 아니라 사람이 내렸다”고 반박했다. 로이터통신은 “AI를 활용한 인사 평가가 일상화되는 가운데, 이번 소송이 미국 주요 기업의 AI 활용 구조조정을 직접 문제 삼은 첫 사례”라고 평가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KT ‘5조 데이터센터’ 뒷북 투자 계획 논란 07-16 다음 ‘예비 신랑’ 고석현, ‘UFC 3연승’을 예물로…결혼 3주 전 옥타곤 출격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