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조 데이터센터’ 뒷북 투자 계획 논란 작성일 07-16 5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발표 7일 전 보고회 땐 내용 없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fUPJWvmX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328f33931ed56991bd1c350c77defe047ef3737e1c13b96fdabb874fd115fd" dmcf-pid="44uQiYTsY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윤영 KT 대표이사가 6일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에서 열린 AX Platform Company(인공지능 전환 플랫폼 컴퍼니) 사업전략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핵심 전력을 발표하고 있다. 2026.7.6 ⓒ 뉴스1 김진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6/chosun/20260716003222805lbnl.jpg" data-org-width="3417" dmcf-mid="26l1uaLxZ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6/chosun/20260716003222805lbn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윤영 KT 대표이사가 6일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에서 열린 AX Platform Company(인공지능 전환 플랫폼 컴퍼니) 사업전략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핵심 전력을 발표하고 있다. 2026.7.6 ⓒ 뉴스1 김진환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4609100fb5a52f0bba8edbc83fb0b1dd898256e52a408ef3273e131051f7a79" dmcf-pid="887xnGyOYO" dmcf-ptype="general">KT가 지난 6일 발표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급조된 ‘뒷북’ 투자 계획이 아니냐는 것이다. 정부가 지난달 말 개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 보고회’를 앞두고 기업 투자 계획을 취합할 때만 해도 KT는 해당 사항이 없었는데, 일주일 뒤 열린 박윤영 KT 대표 취임 100일 기자 간담회에서는 투자 방안이 등장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273de3a96a3813dd94b43a549ef84b1b681ec16522bfaedee855f61ca80970cc" dmcf-pid="66zMLHWI5s" dmcf-ptype="general">◇“AI 데이터센터는 생존 위한 사업”</p> <p contents-hash="5a752750ea23c71fa201ea02cdae01fff3ddb4d96f49fcd860695a94b887619b" dmcf-pid="PPqRoXYC1m" dmcf-ptype="general">국내 ICT 업계에선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미래 생존이 걸린 사업으로 보고 있다. 스마트폰과 초고속 인터넷, IPTV 등 기존 통신 서비스의 성장이 둔화되면서, 새 먹거리를 찾기 위해 10여 년 전부터 준비해온 기업 대상(B2B) 사업의 일환이다. KT와 SK텔레콤 등은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짓고, 기업들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며, 기업 경영 전반을 AI로 바꾸는 ‘AI 전환(AX)’을 핵심 사업으로 키우고 있다.</p> <p contents-hash="f0504dc20de335a1a5b7f7c2e1f8481973f2f20678e36ff28fe49c11922dfdae" dmcf-pid="QQBegZGhXr"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은 이를 위해 2035년까지 전국에 총 15GW(기가와트)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도 경기 파주에 200MW(메가와트)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짓고 있다. KT도 6일 박윤영 대표 기자 간담회에서 ‘AX 플랫폼 컴퍼니’ 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박 대표는 “향후 5년간 5조원을 투자해 총 1GW 규모의 용량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9243f1828588ede732a398d8c335fbf9c87b609b8c778e9507ed1dcfc1121d3" dmcf-pid="xaxcsqu5G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김현국"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6/chosun/20260716003224116sxgm.jpg" data-org-width="2000" dmcf-mid="VnahYP4qY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6/chosun/20260716003224116sxg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김현국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54d0236a338c3d735b5b596cec0ef63c839b6e17681417acf4e02daaf6811e9" dmcf-pid="y3yu9Dcn5D" dmcf-ptype="general">◇KT, AIDC 투자 계획 급조했나</p> <p contents-hash="0e8d9bdad53486142f20a350d361642a293764a21ad9fdaa0600d27e73faa3ea" dmcf-pid="W0W72wkL1E" dmcf-ptype="general">KT의 발표 직후 ICT 업계에선 “1GW급에 해당하는 KT의 AI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이 왜 국민 보고회에는 나오지 않았느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정부는 이번 보고회 발표 자료에 포함하는 기준을 1GW급 이상으로 선정했다. 당연히 KT가 포함되어야 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c1acc0ca3d944b4d11c75305cec248393fc02f77b92bf710d6f6980309ad1472" dmcf-pid="YpYzVrEo5k" dmcf-ptype="general">당시 보고회에서 정부는 2028~2029년 SK가 영남권(2GW)·중부·호남·강원권(각 1GW)에, GS가 동해(2.4GW)에, 네이버가 세종 등(1GW)에 총 8.4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짓는다고 밝혔다. 이어 SK가 추가로 10GW를 건설해 2035년까지 누적 18.4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확보하겠다고 발표했다. KT 투자 계획까지 포함됐다면 19.4GW로 사업 규모가 늘어나 정부 발표 내용에 더 힘이 실릴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26faa2c162efa06e08df926e2bf2d58c2ec046d81e9c89baf4262dc1bb7eaea0" dmcf-pid="GUGqfmDg1c" dmcf-ptype="general">업계에선 “KT가 국민 보고회 이후 투자 계획을 마련한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KT가 발표한 투자 계획이 구체적이지 않다는 것도 근거로 거론된다. SK텔레콤의 경우엔 지난 5일 2035년까지 15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공개하면서 연도별 투자·운영 계획, 자금 조달 계획, SK그룹 지원 계획, 빅테크와 협업 방안도 상세히 밝혔다.</p> <p contents-hash="abfdb37290ec2170c9583f30fa4dcb31e8f48f787f0d11017c883f981a106260" dmcf-pid="HuHB4swaGA" dmcf-ptype="general">◇엇갈리는 정부와 KT 입장</p> <p contents-hash="250a6e0f85d9d4627e0fb6fc687578d62b4a5b798d196b153a899cc03228f67c" dmcf-pid="X7Xb8OrNZj" dmcf-ptype="general">정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보고회를 앞두고 관련 협회·업계 간담회 등을 통해 AI 데이터센터 신축·증축·전환 계획 현황을 취합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KT는 한 번도 기가급 AI 데이터센터를 짓겠다고 의견을 준 적이 없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7920175177fec1bbaa824de0770251a28a15cbe52eb52879e388071a2431521" dmcf-pid="ZzZK6Imj5N" dmcf-ptype="general">반면 KT는 “투자 계획을 미리 만들고 있었지만, 정부가 투자 계획을 취합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KT 관계자는 지난 14일 본지에 “의도적으로 투자 계획을 감춘 것이 아니고, 정부가 우리에게 접촉해 온 적이 없다”며 “정부가 SK·GS·네이버에만 물어봤고 KT 계획은 몰라서 넣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3b9a09112a9da438588ba9becf9724c6265b061982c2242b5068f5375c3bef97" dmcf-pid="5PqRoXYC1a" dmcf-ptype="general">정부 관계자는 그러나 KT 해명에 대해 “여러 경로로 투자 계획을 취합했고, 오히려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먼저 연락해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했다. 그는 “의사 결정 과정이나 내부 사정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KT가 뒤늦게 ‘아차’한 것 같다”며 “이런 계획이 애초에 있었는데도 미리 알려주지 않았다면 유감”이라고도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업체들, 추론 비용 ‘다이어트 전쟁’ 07-16 다음 SW 구매 줄어 IBM 직격탄… 오라클은 ‘빚투’ 역풍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