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앵글 안돼” 유럽 女육상 중계지침 발표 작성일 07-16 3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선수들 경기보다 카메라 의식”</strong>유럽에서 여자 육상 선수를 성적 대상화하는 중계 관행에 제동을 거는 지침이 마련됐다.<br><br>16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유럽방송연맹(EBU)은 최근 여자 육상 경기 중계에 적용할 새로운 카메라 촬영 지침을 발표했다. 유럽육상연맹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지침은 여자 선수의 경기력과 기술보다 신체를 부각하는 촬영 방식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육상 경기 중계에서는 여자 선수들이 높이뛰기 바를 넘거나 장대높이뛰기 매트에 착지하는 순간 일부 중계 카메라가 경기 기술이 아닌 선수의 신체를 향했다. 특히 선수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화면과 특정 부위를 확대하는 장면, 불필요한 초고속 느린 화면은 온라인에서 부적절하게 재생산됐다.<br><br>이번 지침에는 실제 중계 과정에서 불편과 피해를 경험한 여자 선수들의 의견이 반영됐다.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장대높이뛰기 동메달리스트인 영국의 홀리 브래드쇼는 “많은 선수가 경기에 집중하기보다 카메라를 더 의식하는 상황을 겪었다. 선수의 품위를 해치는 자세를 확대하고 초고속 느린 화면으로 반복하는 일이 너무 많았다”고 지적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세리머니가 거슬렸나…벨링엄, 뛰지도 않은 상대 선수 가격 07-16 다음 스테이블코인 입법 서둘러야···더불어민주당 “9월 발의 목표”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