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없는' 韓 배드민턴, 또또 기적 쐈다!…17위 심유진, 북중미 최강자 미셸 리에 2-1 역전승→김가은과 일본 오픈 여자단식 8강행 '합창' 작성일 07-16 2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7/16/0002034488_001_20260716140109792.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안세영(세계 1위)은 없지만 김가은(세계 14위)이 있다. 그리고 심유진(세계 17위)도 있다.<br><br>한국 배드민턴이 에이스 안세영의 도중하차에도 불구하고 2026 일본 오픈 여자단식에서 두 명의 8강 진출자를 배출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br><br>김가은과 함께 여자단식 국내 2인자를 다투는 심유진이 자신보다 세계랭킹 높은 선수 두 명을 연달아 물리치고 환호했다.<br><br>여자단식 세계랭킹 17위 심유진은 16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일본 오픈(슈퍼 750) 여자단식 16강에서 세계 13위인 중국계 캐나다 국가대표 미셸 리에 게임스코어 2-1 역전승(18-21 21-19 21-16)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br><br>57분 혈투를 값진 승리로 완성했다.<br><br>미셸 리는 오랜 기간 북중미 대륙 여자단식 최강자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키가 크다보니 타점이 높아서 안세영도 랭킹에 상관 없이 까다로운 스타일로 여긴다. 안세영은 올 1월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첫 판에서 미셸 리에 패배 위기에 몰렸다가 간신히 2-1 승리를 챙긴 적이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7/16/0002034488_002_20260716140109849.jpg" alt="" /></span><br><br>다만 심유진은 이날 경기 전까지 미셸 리와의 상대 전적에서 2승1패로 앞서 있었는데 이번 대결에서도 그런 자신감을 여지 없이 발휘해 뒤집기 드라마를 완성했다.<br><br>18-17로 앞서고 있다가 연달아 4점을 내줘 1게임을 뒤집기로 내준 심유진은 2게임에선 18-19로 코너에 몰렸으나 3연속 득점에 성공해 21-19로 웃었다.<br><br>3게임에선 15-13에서 대거 5연속 득점을 챙기면서 승기를 잡은 뒤 마지막 포인트를 추가해 뒤집기 드라마를 해냈다.<br><br>심유진은 지난 6월 인도네시아 오픈 16강에서 세계랭킹 2위로, 올해 안세영을 유일하게 이겼던(3월 전영 오픈 결승 2-0 승리) 왕즈이(중국)을 무너트려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br><br>당시의 상승세를 이번 대회에서 여지 없이 발휘하는 중이다. 1회전에서 세계선수권 우승 경력의 태국 1인자 라차녹 인타논(세계 7위)을 2-0으로 완파했던 심유진은 미셸 리까지 잡아내면서 '자이언트 킬러'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7/16/0002034488_003_20260716140109933.jpg" alt="" /></span><br><br>한국은 전날 세계랭킹 14위 김가은이 카루파테반 렛사나(말레이시아·세계 27위)를 32분 만에 게임스코어 2-0(21-16 21-12)로 완파하고 16강에 오른 뒤 상대 선수인 세계 8위 포른파위 초추웡이 기권을 선언, 8강까지 내달린 것에 이어 심유진도 8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br><br>왼발 부상으로 16강전 앞두고 기권 선언한 뒤 귀국한 안세영의 공백이 아쉽지만 김가은과 심유진이 기대 이상의 선전을 하면서 입상을 위해 다가서고 있다.<br><br>심유진은 17일 8강에서 중국의 에이스로,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천위페이(세계 4위)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br><br>김가은은 안세영이 중도 하차하면서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올라선 홈코트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세계 3위)와 4강 티켓을 다툴 것이 확실시 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7/16/0002034488_004_20260716140110010.jpg" alt="" /></span><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제주경찰, 경주마에 금지약물 투약 몽골인 조련사 구속 07-16 다음 '두 점 깔고 두는 세계 1위' 신진서, AI 카타고에 자존심 내려놓고 도전장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