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따라 테니스 라켓 잡은' 이은별, U10 대회 백투백 우승 [주니어선수권] 작성일 07-16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 하나증권 제61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여자부<br>- 이은별(U10), 문정윤(U12) 두 대회 연속 단식 정상</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16/0000013757_001_20260716145909358.jpg" alt="" /><em class="img_desc">전국주니어선수권 U10 대회에서 우승한 이은별(가운데)과 어머니(왼쪽), 언니 이은봄(오른쪽). 대한테니스협회</em></span></div><br><br>이은별(양구비봉초)이 '하나증권 제61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이하 주니어선수권)' U10 여자단식에서 우승했다. 지난 달 대한테니스협회장배에 이어 두 대회 연속 협회 주최 U10 대회 우승이다.<br><br>이은별은 16일, 전북 순창군 공설운동장 내 다목적경기장에서 열린 주니어선수권 U10 여자단식 결승에서 권민혜(ATA)를 6-2 6-0으로 제압했다. 1세트 중반부터 격차를 벌리기 시작한 이은별은 2세트,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권민혜를 꺾었다.<br><br>지난 6월, 협회장배 U10에서도 우승했던 이은별은 두 대회 연속 협회 주최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U10 부서에는 올해 초등학교 4학년인 2016년생까지 출전할 수 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16/0000013757_002_20260716145909412.jpg" alt="" /><em class="img_desc">서브를 넣고 있는 이은별. 대한테니스협회</em></span></div><br><br>이은별은 테니스를 시작한 계기가 다소 독특하다. 언니 이은봄(양구비봉초)의 영향을 받았다. 이은봄은 제1형 당뇨병을 어렸을 때부터 앓았다. 은봄-은별 자매의 어머니는 이은봄이 9세 때 테니스를 배울 것을 권유했다.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의 사례를 보고 이은봄에게도 테니스를 배워보라 한 것이다. 그렇게 이은봄이 라켓을 잡았고, 동생 이은별도 언니를 따라 테니스 선수가 됐다.<br><br>이번 주니어선수권 이후에는 한국초등테니스연맹에서 주최하는 교보생명컵 대회가 17일부터 연이어 열린다. 이은별과 언니 이은봄은 교보생명컵이 끝날 때까지 계속 순창에 머무른다. 집인 강원도 양구까지와는 거리가 너무 멀기 때문이다. 이은봄도 동생의 우승을 챙겨봤다.<br><br>이은별은 "유지영 코치님, 정정용 코치님, 엄마 아빠, 그리고 같이 남아서 볼 쳐주고 연습 도와준 은봄 언니한테 가장 고맙다. 결승에서 좋은 경기를 해 준 (권)민혜에게도 고맙고, 테니스 선수하면 비용 많이 든다고 언제나 지원해주시는 할아버지 할머니께도 감사하다"며 수줍게 말했다. "그리고 지금은 떡볶이가 가장 먹고 싶다"며 웃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7/16/0000013757_003_20260716145909461.jpg" alt="" /><em class="img_desc">전국주니어선수권 U12 여자단식 우승, 문정윤. 대한테니스협회</em></span></div><br><br>U12 부서에서는 문정윤(서울홍연초)이 우승했다. 문정윤은 오서영(경산초)을 6-2 3-6 6-3으로 꺾었다. 문정윤은 소년체전 단체전(5월), 협회장배(6월)에 이어 세 대회 연속 우승 타이틀을 차지했다.<br><br>오서영은 2세트 5-0까지 앞서 나갔지만 2세트 막판에 문정윤에게 추격을 허용하며 분위기를 완전히 주도하지 못한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고 말았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역도 미래 한자리에…전국학생역도대회 17일 양구서 개막 07-16 다음 유승민 회장 "선거 정관 개정, 다양한 목소리 반영 위해 필요"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