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프로젝트 전력 공급 ‘시간표’ 따져보니…원전 6년, 태양광 220일 작성일 07-16 4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Ddc0HWIW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10060180bfbca286bb5074c991c0ab42297c3c09504a35cf4d41593de1fb261" dmcf-pid="bwJkpXYCv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지난 6월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3대 메가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6/khan/20260716151245242ywma.jpg" data-org-width="1200" dmcf-mid="zMVdWImjC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6/khan/20260716151245242ywm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지난 6월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3대 메가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f24d07f679c0f6fcc52ea7ef289cde640638d2faa7a8fda74260e66cf2e022e" dmcf-pid="KZOGx2b0Sd"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산업의 전력 수요에 대응하려면 신규 원전보다 태양광과 배터리를 우선 활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력은 공급 시기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가 성공하려면 속도가 빠른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전력 공급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제언이다.</p> <p contents-hash="fea8d4413c9c502449668b7f1a1963f912fa201c955052cc4389acb56098e5ea" dmcf-pid="95IHMVKpye" dmcf-ptype="general">16일 재생에너지 팩트체크 플랫폼 ‘리팩트’가 국제에너지기구(IEA) 분석을 토대로 작성한 자료에 따르면, 최종 투자 결정 이후 상업운전까지 걸리는 기간은 태양광이 약 220일(0.6년), 배터리가 약 275일(0.75년)인 반면 원자력발전은 약 6.2년이 소요됐다.</p> <p contents-hash="2044bfbaf18faabb62303e114125f0058ba0fba215011c80e5142827914d0288" dmcf-pid="21CXRf9UyR" dmcf-ptype="general">해당 수치는 전 세계 발전 프로젝트 건설 기간의 중앙값으로, 전체 프로젝트의 절반이 이 기간 안에 상업운전을 시작했다는 뜻이다.</p> <p contents-hash="3c1ee36a65055f588c3fff5d1a6bb688bb87885f91c0f4aa490ee98c135eab1f" dmcf-pid="VthZe42uCM" dmcf-ptype="general">프로젝트가 완료되는 속도는 달랐다. 배터리는 약 3년 반, 태양광은 약 4년 반 안에 대부분 상업운전에 들어갔지만, 원전은 투자 결정 후 10년이 지나도 전체 프로젝트의 약 18%가 상업운전을 시작하지 못했다. 리팩트는 “10년 이상 지나도 완료되지 못했다는 건 성공의 ‘불확실성’이 높다는 뜻”이라며 “건설기간이 길면 이자 등 금융비용이 높아지고 착공 후 자본회수 기간 또한 길어진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fc582099481d01f0074a847dec1ce2622fca7426afb60d3b612c4ad811171c" dmcf-pid="fFl5d8V7W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리팩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6/khan/20260716151246577xjqa.jpg" data-org-width="1170" dmcf-mid="qf39waLxC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6/khan/20260716151246577xjq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리팩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25e15525d52362f35bbfee082056a72ba6d55ad3b7dbec78153bafb89bd7f65" dmcf-pid="43S1J6fzyQ" dmcf-ptype="general">이번 IEA 분석은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 전력 공급 전략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p> <p contents-hash="a60ce631579cb2e6347ad9ff27683b406f8e4eb39c57c172760ad255b575d86d" dmcf-pid="80vtiP4qyP" dmcf-ptype="general">정부는 지난달 29일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AI 데이터센터 확충, 피지컬 AI 육성을 핵심으로 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정부와 산업계는 반도체 클러스터와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 공급을 위해 원전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정부는 신규 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추가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p> <p contents-hash="6af7f2bbce3ea610eb10ef29a05ea364b127db41dda1ac181dd78db82984673e" dmcf-pid="6pTFnQ8BS6" dmcf-ptype="general">리팩트는 전력 공급 시점을 고려하면 단기적으로는 태양광과 배터리를 활용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d3629528ce796c2ff4c16ec41300160b97a45de1016f735f52d2138e57458c82" dmcf-pid="PUy3Lx6bh8" dmcf-ptype="general">카네기평화재단과 미국 의회조사국 자료를 종합하면, AI 데이터센터는 통상 2~3년, 반도체 공장은 2~4년이면 완공되는 반면, 신규 원전은 상업운전까지 중앙값 기준으로도 6년 이상 걸리고, 10년이 지난 뒤에야 신규 원전의 약 82%가 운전을 시작한다. 반면 태양광은 약 4년 반 안에 발주된 프로젝트 대부분이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p> <p contents-hash="1f2d9984ec9dac71f5e2a042d9e3c2741f728b82a3f0c1fc9afc179a8839581e" dmcf-pid="QFPoZvhDW4" dmcf-ptype="general">리팩트는 “전력은 얼마나 싸게 생산하느냐보다 필요한 시점에 얼마나 빨리 공급할 수 있느냐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미국과 유럽은 단기적으로 태양광과 배터리를 활용해 전력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89fa3a2e574aa5a6390b78f20ee3995ec5b8973dc9c331a38eb4014419faf8c" dmcf-pid="x3Qg5TlwSf" dmcf-ptype="general">실제 미국의 신규 발전설비는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리팩트는 S&P 글로벌마켓인텔리전스 전망을 인용해 올해 미국에서 추가되는 신규 발전설비는 태양광 51.2GW(기가와트), ESS 25.7GW, 풍력 13.1GW가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가스·지열·수력·원전을 모두 합친 신규 설비는 9GW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p> <p contents-hash="0c394040620682aac68c41082b9e1610d75de155ee67758be021715a6af25e68" dmcf-pid="yaTFnQ8BhV" dmcf-ptype="general">리팩트는 “메가프로젝트의 속도전이 중요하다면, 신규 원전을 메가프로젝트의 주요 전력 공급수단으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은 재고해야 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bedcf18262b596befc545a5bdb2fad941ab1eb0af395a69c196acdcfd07a9b4b" dmcf-pid="WNy3Lx6bW2" dmcf-ptype="general">반기웅 기자 ba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휴멜로, “TTS API 지속 가능성이 AI 음성 서비스 경쟁력 좌우”… DIVE API 전환 수요 확대 07-16 다음 550조 민간 투자 물꼬 튼다…과기정통부, AI 생태계 청사진 제시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