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선거인단 41배 늘려…'추첨제 폐지' 정관 개정(종합) 작성일 07-16 4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선거인단 약 9만2000명<br>유승민 회장 "선거의 대표성·공정성 높이기 위한 개정"</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7/16/0009064181_001_20260716161817416.jpg" alt="" /><em class="img_desc">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7.16 ⓒ 뉴스1 최지환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김도용 서장원 기자 = 대한체육회가 선거 관련 정관을 개정, 선거인단을 확대한다.<br><br>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선거인단 확대 등을 담은 선거제도 개편 규정 개정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br><br>이번 개정 핵심은 회장 선출 기구(선거인단) 구성 방식 전환이다. 현행 정관 제24조는 선거운영위원회 추첨을 통해 선거인을 선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개정안은 추첨 절차를 폐지하고 인정단체를 제외한 회원단체의 임원·대의원 및 체육회 등록시스템에 등록된 경기인이 선거인이 되도록 그 범위를 정한다.<br><br>체육회는 "제한적 간선 구조에서 벗어나 현장 체육인의 의사가 직접 반영되는 구조로 바뀌는 것으로, 선거의 대표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br><br>이로써 기존 2244명이었던 선거단은 9만 2194명으로 약 41배 확대된다. 선수가 3만 8116명으로 가장 많고, 지도자(3만 6981명), 심판(1만 1801명), 임원·대의원(5296명) 순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7/16/0009064181_002_20260716161817517.jpg" alt="" /><em class="img_desc">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7.16 ⓒ 뉴스1 최지환 기자</em></span><br><br>대한체육회에는 총 27만 3979명의 선수가 등록됐지만 '최근 4년 전국종합체육대회 참가자 또는 최근 4년 국가대표 강화 훈련자' 등 조건에 따라 약 14%가 선거인이 될 예정이다.<br><br>임원·대의원, 지도자, 심판은 모두 투표권을 갖는다.<br><br>체육회는 지난해 유승민 회장이 당선된 뒤 직선제로 선거제도 개편을 추진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월 이사회를 개최, 기존 선거인 추첨 방식을 폐지하고 선거인단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정관 개정안이 의결했다.<br><br>그러나 이후 진행된 정기 총회 때 '편중된 선거인단 구성', '비밀투표 보장' 등과 관련한 우려가 제기됐고, 체육회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안을 마련해 정관을 개정했다.<br><br>체육회는 "특정 대상에만 편중되는 구조가 아닌 기준을 통해 선별하고 균형을 맞춰 선거인단을 구성하겠다"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재정 당국과 긴밀히 협의, 대면 투표 방식을 최우선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br><br>회원단체 선거제도 개선은 선거인단 확대라는 기본 원칙에 따라 회원단체의 독자성과 종목별,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선거인 구성, 투표 방식 등 세부 사항에 대해 별도 검토 및 협의가 가능하다.<br><br>회원종목단체는 2028년도 정기총회 이후 최초 실시되는 회장 선거부터 개정된 규정이 적용된다. 시·도체육회는 2030년 민선 4기 동시선거부터 적용한다. 다만 회원단체가 조기 적용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체육회와 협의해 앞당겨 적용할 수 있다.<br><br>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이번 정관 개정은 보다 많은 체육인이 회장 선출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선거의 대표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육계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제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체육회, 회장 선거 선거인단 확대 의결…축구협회 선거 개선 디딤돌(종합) 07-16 다음 과기정통부, 하반기 AI 데이터센터·피지컬 AI·K-반도체 집중 육성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