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의 마지막 승부... 롯데 가을야구 이끌까? 작성일 07-16 3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KBO리그] 전반기 막판 상승세 탄 8위 롯데, 5위 두산 베어스와의 5경기 차 뒤집기 위한 조건은?</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7/16/0002522803_001_20260716174109299.jpg" alt="" /></span></td></tr><tr><td><b>▲ </b> 2026 올스타전에서 황성빈과 함께 퍼포먼스를 펼친 김태형 감독</td></tr><tr><td>ⓒ 롯데자이언츠</td></tr></tbody></table><br>지난 2017년 이후 8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롯데 자이언츠는 2026 KBO리그 전반기도 8위로 마쳤다. 전반기 최종 성적은 38승 2무 45패(승률 0.458) 승패마진 -7로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5위 두산 베어스와는 5경기 차다. 자력으로 뒤집기 어려운 격차지만 전반기 막판 상승세를 감안하면 역전 가능성이 아예 사라진 것은 아니다.<br><br>올시즌 초반 롯데는 주축 타자들의 징계와 부상 이탈로 인한 투타 엇박자로 최하위까지 추락했다. 6월 14일 기준 24승 39패로 승패마진이 무려 -15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꼴찌 추락이 각성의 계기가 된 듯 그 이후 팀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br><br>6월 16일 이후 롯데는 전반기 최종전까지 펼쳐진 21경기에서 14승 1무 6패를 기록하며 빠르게 반등했다. (해당 기간 중 삼성 라이온즈에 이어 2위) 리그 상위권 팀인 LG 트윈스, kt 위즈, KIA 타이거즈 등을 상대로 연달아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최근 7번의 3연전 중 위닝시리즈 6회 기록)<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7/16/0002522803_002_20260716174109367.jpg" alt="" /></span></td></tr><tr><td><b>▲ </b> 확실한 선발 카드로 자리잡은 롯데 김진욱</td></tr><tr><td>ⓒ 롯데 자이언츠</td></tr></tbody></table><br>반등의 중심에는 리그 상위권 활약(선발 평균자책점 4.09)을 보인 선발진이 있다. 특히 프로 6년차 좌완 김진욱은 전반기 16경기에서 94.2이닝을 소화하며 5승 4패 평균자책점 2.95 승리기여도(WAR/케이비리포트 기준) 2.93으로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보이며 선발진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br><br>외국인 선발 듀오인 엘빈 로드리게스와 제레미 비슬리가 영입 당시 기대치엔 다소 못미치긴 했지만 전반기 10승을 합작했고 국내 선발 나균안(ERA 3.90), 박세웅(ERA 4.11)도 선발진을 꾸준히 지키며 퀄리티스타트(QS) 14회를 합작했다. 후반기 순위 싸움에서 가장 큰 무기가 될 안정된 선발진은 롯데가 내세울 수 있는 최고의 강점이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7/16/0002522803_003_20260716174109433.jpg" alt="" /></span></td></tr><tr><td><b>▲ </b> 마무리로 복귀한 김원중</td></tr><tr><td>ⓒ 롯데 자이언츠</td></tr></tbody></table><br>불안했던 불펜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최근 10경기 무자책 행진으로 페이스를 회복한 김원중이 다시 마무리를 맡고, 최준용이 셋업맨으로 돌아가면서 역할 분담이 명확해졌다. 여기에 새로 영입한 아시아쿼터 투수 이이무라 쇼타의 가세도 긍정적이다. 데뷔 첫 2경기에선 5실점을 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5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필승조에 안착했다.<br><br>타선에선 외인 타자 레이예스(OPS 0.915)가 버팀목 역할을 하는 가운데 리드오프 황성빈의 존재감이 돋보인다. 올시즌 32개의 도루로 해당 부문 1위에 오른 황성빈은 공수주에서 활기찬 모습을 보이고 있고 한동희, 박찬형도 전반기 막판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다만 윤동희(WAR 0.01)와 나승엽(WAR -0.48) 등 기대했던 젊은 타자들의 부진과 기복이 심한 타선은 여전한 고민이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7/16/0002522803_004_20260716174109488.jpg" alt="" /></span></td></tr><tr><td><b>▲ </b> 김태형 감독 부임 이후 FA 전력 보강이 없는 롯데 구단(출처: KBO 야매카툰 중)</td></tr><tr><td>ⓒ 케이비리포트/최감자/민상현</td></tr></tbody></table><br>올시즌 후반기는 김태형 감독에게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2024시즌 부터 롯데 지휘봉을 잡은 김태형 감독은 이후 두 시즌 연속 7위에 그쳤고, 3년 계약(총액 24억 원)의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간 퇴색된 현역 최고의 명장이라는 명성을 회복하고 재계약에 이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2017년 이후 한 번도 밟지 못한 포스트시즌 무대로 팀을 이끄는 것이다.<br><br>롯데가 9년 만의 가을야구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일단 5할 승률부터 회복해야 한다. 선발, 불펜진이 좋은 흐름을 보이는 현 상황에선 결국 타선이 어느정도 힘을 내느냐가 관건이다. 롯데 감독으로 마지막 승부에 나선 김태형 감독이 5위와 5경기 차를 뒤집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반전드라마를 완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br><br>[관련 기사] 폭망한 야구팀의 특징을 알아보자! [KBO 야매카툰]<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REPORT), KBO기록실]</span><br><br><strong>덧붙이는 글 | </strong>(글: 민상현 / 김정학 기자) 프로야구/MLB 객원기자 지원하기[ kbreport@naver.com ]<br> 관련자료 이전 대한체육회장 선거인단 확대…축구협회장 선거제 개혁도 시동 07-16 다음 에이전틱 AI 앱 직접 만든다…오라클, 신규 개발 환경 전면에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