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장 선거인단 확대…축구협회장 선거제 개혁도 시동 작성일 07-16 16 목록 대한체육회가 회장 선거인단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정관을 개정했다.<br><br>대한체육회는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어 선거인단 관련 내용을 바꾸는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다.<br><br>124명의 재적 대의원 중 99명이 출석해 만장일치로 합의를 도출했다. <br><br>대한체육회는 지난해 유승민 회장 취임 이후 선거의 민주성과 대표성 강화를 위해 선거 제도 개선을 추진해왔다. <br><br>그간 체육회장 선거는 회원 종목단체와 시도체육회 구성원 중 추첨에 의해 선정된 사람, 시군구 체육회 임원과 대의원 중 추첨을 받은 사람 등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이 뽑았다.<br><br>이런 간접선거 방식엔 대표성과 공정성 등에서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직선제' 수준으로 선거인단을 확대하는 논의가 이어졌다.<br><br>지난 2월 대의원총회에서는 일부 대의원이 반발하며 의결이 보류됐으나, 이날 개정안은 만장일치로 의결됐다.<br><br>체육회에 따르면 개정안으로 선거를 치를 경우 선거권자가 기존 2200명에서 40배 늘어난 9만 2000명으로 확대된다.<br><br>최상위 체육단체인 대한체육회장이 선거 관련 정관을 개정하며 종목 단체들도 변화가 불가피하다.<br><br>특히 최근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br><br>현행 규정에 따르면 축구협회장 회장 궐위 시 60일 이내에 회장을 새로 뽑아야 하는데 체육회 정관 개정에 따른 새로운 제도를 적용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br><br>대한체육회는 이달 안에 이사회를 열고 이 부분을 유연하게 만들도록 규정 개정을 추진한다.<br><br>유승민 회장은 이날 총회 이후 취재진을 만나 "회장 궐위 시 60일 안에 선거해야 한다는 규정에 맞지 않는 단체가 축구를 포함해 몇 개 있다. 그런 부분을 너무 엄격하게 적용할 때 오는 여러 리스크를 완화하고자 다뤄보고자 한다"고 말했다.<br><br>선거인단 확대 방향이 정해지고 회장 궐위 이후 선거 기간도 사실상 변경이 예고되면서 대한축구협회가 기존 방식대로 회장 선거를 진행하기는 어려워졌다.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토토, 창원NC파크서 프로야구 팬 만난다…투표권 무료 체험 07-16 다음 김태형 감독의 마지막 승부... 롯데 가을야구 이끌까?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