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에 산 회사가 3조 됐다…저력 알아본 투자자가 대표도 맡아 [반도체 플러스] 작성일 07-16 4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반도체 고압 열처리장비 강자 HPSP</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lRKs9B3S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5b14c257ae990c9a91ad34e3010bf7ec618d32bc17b0df3e4e91228eb7b652c" dmcf-pid="USe9O2b0h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HPSP의 고압 어닐링 장비 [산업방송 채널i]"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6/mk/20260716174827101fbpu.png" data-org-width="700" dmcf-mid="1Yzs2OrNT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6/mk/20260716174827101fbpu.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HPSP의 고압 어닐링 장비 [산업방송 채널i]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9cd05230153dd4eb1d1cf4540eb9c94563f8aeb7f513b870897cc4688e7750f" dmcf-pid="uNqZn5HlSk" dmcf-ptype="general"> <div> <플러스포인트> ▶HPSP는 2006년 풍산에서 연구하던 저온 고압 수소 열처리 장비에서 시작…이 기술이 빛을 보는데 10년 걸려 ▶반도체 미세공정이 중요해지자 주요 반도체기업에 납품하는 한국 대표 반도체장비업체 등극 ▶대주주인 사모펀드 대표가 직접 HPSP 경영 맡아 큰 변화와 성장 기대 </div> </div> <p contents-hash="e3f97a72d06db8f08f0a1f8d8dcc9ed6721d334500085a438ed1fb367a6304cd" dmcf-pid="7jB5L1XSlc" dmcf-ptype="general">혹시 HPSP라는 이름의 회사를 들어보셨나요? ‘흡습’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이 회사의 이름은 High Pressure Solution Provider에서 가져온 것으로 국내 반도체 장비를 투자하시는 분들이면 대부분 알고 계신 회사입니다. 많은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ETF에 포함되어있는 종목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회사는 HPSP라는 이름보다 그 역사가 더 재미있는 매우 신기한 회사입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2b4c2f7e1cab3c49a17043376b26e8ef4482030003f9963cf2e1ca2b817c5e6" dmcf-pid="zAb1otZvv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6/mk/20260716174828349rtbj.png" data-org-width="700" dmcf-mid="trAIfCsAl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6/mk/20260716174828349rtbj.pn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0318a168780ec04c391d876363413df0314561f5a222bda1e24d79fecd760ccd" dmcf-pid="qcKtgF5TCj" dmcf-ptype="general"> <div> <strong>풍산의 반도체 장비 사업부문서 독립</strong> </div>HPSP의 역사는 풍산 그룹과 직접적으로 연결됩니다. 풍산은 구리 사업과 탄약 제조사업을 핵심으로 하는 국내 대표적인 제조기업인데요. 풍산그룹은 1991년 자사의 정밀사업 부문을 분리해서 ‘풍산정밀’을 설립합니다. 이 회사는 당시 빠르게 커지고 있던 우리나라 반도체 시장에서 ‘리드프레임’를 국산화한 반도체 부품회사였습니다. </div> <p contents-hash="553d9c6cbc199a34046773ecd9fa6d51b06ab53841427c4f1320471813f7ac4c" dmcf-pid="Bk9Fa31yvN" dmcf-ptype="general">이 회사는 2000년 풍산마이크로텍으로 회사명을 바꾸고 코스닥에 상장하기도 합니다. 회사는 2006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지사를 설립하고 반도체 장비 시장에 진출하는데요. 저온 고압 수소로 열처리해서 반도체 미세 공정의 정밀도를 높이는 장비에 관한 연구에 나선 것입니다. 당시 미국의 민관협동 반도체 연구기관인 세마텍에 납품하는 계획까지 세우게 됩니다.</p> <p contents-hash="a5ac4c40e31838e34e9e07b8e9c9ba21bd328e6ee65e45562851c9c9d85ba4d9" dmcf-pid="bE23N0tWWa" dmcf-ptype="general">그런데 이 기술은 시대를 앞서갔던 기술이어서 생각보다 많은 고객을 추가로 확보하지 못합니다. 거기에 더해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치면서 풍산마이크로텍은 미국에서 철수하고, 반도체 장비사업도 동력을 잃게됩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044663c6368ac51503dba0bbbbc77cf4d0e7d1afffabb0b10de8565fc3ce535" dmcf-pid="KDV0jpFYh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형규 디자이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6/mk/20260716174829597azzh.jpg" data-org-width="500" dmcf-mid="F3tBrbztS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6/mk/20260716174829597azz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형규 디자이너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0633dd458b25d2c9286504f611f41be0dcd458ab03b89443f353858afa76106" dmcf-pid="9wfpAU3GTo" dmcf-ptype="general"> 그 사이 풍산마이크로텍은 풍산그룹에서 분리돼 다른 기업에 팔리면서 피에스엠씨(PSMC)로 회사명을 바꿉니다. 피에스엠씨는 정리해고에 따른 노사분규에 휩싸이면서 어려움을 겪다가 2023년에는 HLB그룹에 인수돼 ‘HLB이노베이션’으로 이름을 바꿉니다. </div> <p contents-hash="b46d21c3c9617124cdce1e9b43033e37e58bf786457993f3b819e66f90c83f57" dmcf-pid="2r4Ucu0HhL" dmcf-ptype="general">분리된 풍산마이크로텍과 달리 반도체 장비 사업은 풍산에 남아서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 유지되는데요. 이 장비사업의 가치를 알아본 두 사람이 있습니다. HPSP의 초대 대표이사인 유재익씨와 사모투자회사(PEF)인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의 이기두 대표입니다. 유재익 대표는 풍산 직원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유재익 대표와 손을 잡고 2017년 풍산의 장비사업을 인수합니다. 당시 기업가치는 200억원 정도밖에 되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됩니다.</p> <p contents-hash="23dd1851345e6597b4305046398d0408ca066db71c47cc37776f2848fc1a57c3" dmcf-pid="Vm8uk7pXSn" dmcf-ptype="general">이기두 대표는 MIT 재료공학과 박사이기도 하고, 과거 인텔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반도체 전문가 이기 때문에 HPSP의 가치를 알아봤던 것 같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94f3c3b1738ce28f6146bbda10f2d87078ab2b83dd529628dda461c2b813590" dmcf-pid="fNqZn5HlT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17년 풍산으로부터 HPSP 전신인 회사를 인수한 사모펀드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 이기두 대표가 최근 HPSP 대표에 취임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6/mk/20260716174830974rzio.png" data-org-width="600" dmcf-mid="3IBPTQ8BT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6/mk/20260716174830974rzio.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17년 풍산으로부터 HPSP 전신인 회사를 인수한 사모펀드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 이기두 대표가 최근 HPSP 대표에 취임했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f5942f31b23c99b457d246eed7da1b1934ebce68b911620ec2c177e3da2fbde" dmcf-pid="4jB5L1XSvJ" dmcf-ptype="general"> <div> <strong>미세공정 확대로 고압수소 도입 늘어</strong> </div> <span>독립된 회사가 된 HPSP는 반도체 미세공정이 중요해지면서 점차 고객을 확대해나갈 수 있었는데요. HPSP의 핵심 기술인 고압 수소를 기반으로 하는 열처리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렸기 때문입니다. TSMC, 인텔, 삼성전자 등 로직 반도체 기업들에 HPSP의 장비가 공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도 HPSP의 장비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에서도 미세공정이 중요해졌기 때문입니다.</span> </div> <p contents-hash="6a9ab1ad15b93d32cef27bc9a6990539b2dad3ba77bfd277136decd12ae39d6a" dmcf-pid="8Ab1otZvSd" dmcf-ptype="general">HPSP의 가치를 알아본 또 다른 사람이 하나 더 있는데요. 바로 한미반도체 곽동신 회장입니다. <span></span></p> <p contents-hash="3edc31f14df47d998774fd9f2aecbb1f6738fd4778c3ec41eaf9a498b33579bc" dmcf-pid="6cKtgF5The" dmcf-ptype="general"><span></span></p> <p contents-hash="9c4b9490c319d828f91ec1c36cabc1285aec5cee1790cf383ac7d79e500ed7f0" dmcf-pid="Pk9Fa31yvR" dmcf-ptype="general"><strong><i>기사 전문은 매일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재테크 콘텐츠 플랫폼 매경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매경플러스’를 검색하거나, 스마트폰으로 아래 QR코드를 찍으면 연결됩니다.</i></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eb0c54316bba90fd8693130850d4f671f620700b63fd40c1f1efb15a21fd92e" dmcf-pid="QE23N0tWl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6/mk/20260716174832262bmaj.jpg" data-org-width="450" dmcf-mid="0m8uk7pXl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6/mk/20260716174832262bmaj.jpg" width="658"></p> </figure>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콩고서 신종 원숭이 발견…“이미 멸종위기 가능성” 07-16 다음 SMR 건설 빨라지나…“국내외 기업 3곳, 사전검토 신청 의향 표명”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