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귀국' 안세영 없는데…천위페이는 심유진이 막는다 → 32강+16강 모두 상위 랭커 제압, 8강서 우승후보와 격돌 작성일 07-16 1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7/16/0000618651_001_20260716175810538.jpg" alt="" /><em class="img_desc">▲ 안세영이 잠시 자리를 비운 일본오픈 무대. 이제 한국 여자 단식의 희망은 심유진의 라켓 끝에 달려 있다. 안세영의 숙적으로 알려진 천위페이와 8강에서 맞붙는다. 출처| 심유진 SNS</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중국 배드민턴 강자 천위페이(세계랭킹 4위)를 만나는 한국의 카드는 이제 안세영(1위, 삼성생명)이 아닌 심유진(17위, 인천국제공항)이다. <br><br>심유진은 16일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750 일본오픈 16강전에서 미셸 리(13위, 캐나다)를 게임스코어 2-1(18-21, 21-19, 21-16)로 꺾었다. <br><br>끈질긴 추격과 반전의 연속이었다. 심유진은 1게임 초반 팽팽한 탐색전을 벌였지만 경기 중반 9-13까지 끌려가며 어려운 승부를 펼쳤다. 이후 연속 4득점으로 14-14 동점을 만들며 흐름을 되찾았지만,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밀리며 결국 18-21로 첫 게임을 내줬다.<br><br>2게임 역시 시작은 좋지 않았다. 1-6까지 크게 뒤처졌고, 중반에도 8-13으로 밀리며 패색이 짙어지는 듯했다. 그러나 심유진은 흔들리지 않았다. 연속 5득점으로 13-13 균형을 맞춘 뒤 19-19 승부처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21-19 역전승을 거뒀다.<br><br>승부를 가른 마지막 3게임에서 심유진의 집중력은 더욱 빛났다. 10-12 열세 상황에서 연속 3득점으로 경기를 뒤집더니 은 그는 15-13 이후 무려 5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결국 21-16으로 마지막 게임을 마무리한 심유진은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br><br>이번 대회 페이스가 좋다. 연달아 상위 랭커를 무너뜨리며 돌풍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32강에서는 태국의 강호이자 세계랭킹 7위 라차녹 인타논을 제압한 데 이어 미셸 리도 잡아내면서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7/16/0000618651_002_20260716175810576.jpg" alt="" /><em class="img_desc">▲ 중국의 강자 천위페이</em></span></div><br><br>이제 심유진 앞에 선 상대는 천위페이다. 평소라면 안세영이 준결승 즈음 만날 예정이었던 중국의 강자를 심유진이 대신 상대하게 됐다. 상대 전적은 6전 전패로 절대 열세다. <br><br>하지만 최근의 흐름만큼은 결코 나쁘지 않다. 심유진은 지난달 인도네시아오픈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꺾는 이변을 연출한 바 있다. 천위페이보다 높은 순위의 선수를 이미 넘어선 경험이 있는 만큼 자신감을 갖고 도전장을 내밀 만하다.<br><br>안세영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일본오픈은 심유진과 김가은(14위, 삼성생명) 둘이 최후의 보루로 나섰다. 지난달 마카오오픈(슈퍼300) 우승자인 김가은도 이번 대회 8강에 올라 야마구치 아카네(3위, 일본)와 맞붙는다. <br><br>한편 안세영은 전날 왼쪽 발 외측 부위 통증 악화로 인해 기권을 결정했다. 환부에 체중이 실릴 때마다 정상적인 보행조차 쉽지 않을 정도로 통증이 심해지면서 선수 보호 차원에서 조기 귀국과 정밀 검진이라는 선택을 내렸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7/16/0000618651_003_20260716175810611.jpg" alt="" /><em class="img_desc">▲ 안세영에 이어 왕즈이의 천적으로 군림하기 시작한 한국 여자 배드민턴 국가대표 심유진</em></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대한축구협회 선거 방식 개선 '신호탄'... 체육회 선거인단 확대 의결→개정안 '조기 적용' 가능 07-16 다음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선거인단 확대, 체육계 변화 첫걸음… 다양한 목소리 반영 의미”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