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축구협회, 여러 문제점 있어…정상화되길" 작성일 07-16 2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7/16/PYH2026071616710001300_P4_20260716181615073.jpg" alt="" /><em class="img_desc">질문에 답하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br>(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이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대한체육회 임시대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7.16 jjaeck9@yna.co.kr</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축구계 개혁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주도로 만들어진 '케이(K)-축구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대한축구협회에 여러 문제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선거 제도 개편을 포함한 정상화를 촉구했다.<br><br> 유 회장은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임시 대의원총회를 마치고 취재진을 만나 "축구협회가 하루빨리 정상화되면 좋겠다. 종목단체지만 대한체육회 못지않게 크고 국민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단체"라면서 "비판받는 분위기에서 벗어나 하루빨리 신뢰를 회복해 정상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br><br> 이날 대한체육회는 회장 선거인단 확대를 골자로 한 정관 개정안을 대의원총회에서 의결했다.<br><br> 유승민 회장 취임 이후 체육회는 선거 제도 개편을 추진해왔는데, 이번 정관 개정은 대한축구협회 차기 회장 선거와도 맞물려 주목받았다.<br><br> 축구협회는 13년간 재임한 정몽규 전 회장이 이달 초 사임서를 제출하면서 후임을 뽑아야 하는 상황이다.<br><br> 행정 난맥상과 국가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부진 등이 겹치면서 합리적인 회장 선출을 위한 제도 개선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축구협회 선거 관련 정관의 기준이 되는 대한체육회 정관이 이날 바뀐 것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7/16/PYH2026071616810001300_P4_20260716181615078.jpg" alt="" /><em class="img_desc">의사봉 두드리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br>(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이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대한체육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7.16 jjaeck9@yna.co.kr</em></span><br><br> 이날 개정된 정관은 회원 종목단체의 경우 2028년 정기대의원총회 이후 최초로 실시되는 선거에 적용되는 것이 원칙이지만, 회원단체가 조기 적용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협의를 통해 그 이전 실시되는 선거에도 적용되도록 했다.<br><br> 유 회장은 이에 대해 "축구를 염두에 둔 것"이라면서 "축구가 워낙 국민적인 관심 사안이고, 많은 분의 염원이 있다"고 설명했다.<br><br> 그는 "축구협회장 선거에 대해 저희가 왈가왈부하기엔 시기상조다. 축구인들이 판단해야 할 문제"라면서도 "대한체육회의 기준을 가이드로 삼는다면 현장에 설득력 있는 선거인단으로 선거할 분위기가 조성될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br><br> 체육회는 회장 궐위 시 잔여임기가 1년 이상인 경우 60일 이내에 새로 선출하게 돼 있는 규정도 개정을 추진해 축구협회가 새로운 제도로 차기 회장 선거를 치를 수 있게 할 방침이다.<br><br> 유 회장은 "축구를 포함해 몇 개 종목에서 회장 궐위 상황이 있다. 보궐선거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거기에 맞게 안을 연구하고 있다"면서 "어떻게 신뢰성을 높일지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br><br> 그는 "선거 제도 개선안을 저희가 강제할 수는 없고 축구협회가 준비해야 하는데, 잘 나와야 여러 비판적인 시각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7/16/PYH2026071616690001300_P4_20260716181615083.jpg" alt="" /><em class="img_desc">질문에 답하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br>(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이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대한체육회 임시대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7.16 jjaeck9@yna.co.kr</em></span><br><br> 유 회장은 '관리단체'까지 언급하며 축구협회의 혁신 필요성을 강조했다.<br><br> 그는 "축구협회는 여러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세밀하게 보고 있는 부분들이 있다"면서 "과거에 빙상이나 철인3종 등 관리단체가 된 이력들도 있어서 그런 부분들을 다 포함해서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br><br> 다만 "현장 혼란이 적어야 한다는 게 저희 취지"라면서 "축구인들이 납득할 만한 안을 협회와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속도감을 내서 논의해야 하지않을까 싶다"고 말했다.<br><br> 한편 유 회장은 이번 정관 개정에 대해 "체육계는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것이며, 현장이 중심이 되며 공정하고 투명하고 다양성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뒀다.<br><br> 선거인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 우려와 관련해선 "정부와 예산을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으며, 변경 신청안을 제출해놨다. 시대적인 요구인 만큼 비용은 정부에서도 화답해주실 거로 생각한다"면서 "각 단체에 부담을 줘선 안 된다. 저희가 보조할 수 있는 예산을 책정해야 한다"고 말했다.<br><br> songa@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말테마 농촌체험 1호’ 창원 빗돌배기마을 대통령 표창 수상 07-16 다음 프로야구 SSG, 부상 대체 선수로 트리플A 출신 마드리스 영입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