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서울경마 강자들의 반격…1800m서 자존심 회복 노린다 작성일 07-16 4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7/16/2026071601001023000063971_20260716184214498.jpg" alt="" /><em class="img_desc">원펀치드래곤_25년9월6일 남아공트로피. 사진제공=한국마사회</em></span>한때 서울경마를 주름잡았던 강자들이 하반기 첫 승부에서 명예 회복에 나선다.<br><br>오는 19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9경주에서는 1등급 1800m 경주가 펼쳐진다. 총 9두가 출전하는 가운데 최근 주춤한 원펀치드래곤과 용암세상, 베트캡틴이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br><br>세 마리 모두 연승 행진과 대상경주 우승, 압도적인 장거리 승리 등 각자의 방식으로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br><br>1800m는 초반 자리 선점과 페이스 조절, 마지막 직선주로에서의 지구력이 모두 요구되는 거리다. 하반기 장거리 판도를 가늠할 이번 승부에서 가장 먼저 부진을 털어낼 주인공이 누가 될지 관심이 모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7/16/2026071601001023000063972_20260716184214508.jpg" alt="" /><em class="img_desc">용암세상_25년11월30일 그랑프리. 사진제공=한국마사회</em></span>▶ 원펀치드래곤(13전 8/0/1, 수, 4세, 한국, 레이팅 85, 부마: 파워블레이드, 모마: 진저러시, 마주: ㈜메타플렉스, 조교사: 이준철, 기수: 김용근)<br><br>원펀치드래곤은 데뷔 초부터 강렬한 상승세를 보인 경주마다. 한때 5연승을 질주하며 빠르게 1등급까지 올라섰고, 통산 13전 8승을 기록할 만큼 높은 승률을 자랑한다.<br><br>하지만 올해 들어서는 예전의 위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최근 3경주 연속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직전 경주에서는 모래를 맞은 뒤 탄력이 떨어지며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br><br>최근 성적은 아쉽지만 기본 경쟁력은 여전하다. 최근 6경주 누적 수득상금은 출전마 가운데 가장 많고, 1800m에서도 3전 2승을 기록하는 등 거리 적성 역시 뛰어나다.<br><br>승부의 열쇠는 초반 전개다. 모래를 피하며 선두권에서 자신의 리듬을 유지한다면 연승 당시의 위력을 되찾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원펀치드래곤이 최근 부진을 털고 다시 한번 '원펀치'를 날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7/16/2026071601001023000063973_20260716184214517.jpg" alt="" /><em class="img_desc">베트캡틴 2026년 4월 19일 ytn배. 사진제공=한국마사회</em></span>▶ 용암세상(18전 6/3/1, 거, 5세, 한국, 레이팅 86, 부마: 투아너앤드서브, 모마: 찬란한여명, 마주: 조금제, 조교사: 배휴준, 기수: 임다빈)<br><br>용암세상은 단거리부터 장거리까지 거리를 가리지 않고 꾸준한 성적을 내온 전천후형 경주마다. 일반경주와 대상경주를 두루 경험하며 다양한 경주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운영 능력을 쌓았다.<br><br>지난해 5월 스포츠조선배 우승을 발판으로 1등급에 올라섰지만 승급 이후에는 상승세가 다소 주춤했다. 최근 경주에서도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해 이번 무대가 분위기 반전의 기회다.<br><br>이번 경주가 열리는 1800m는 용암세상이 강점을 보이는 거리다. 장거리에서 꾸준한 성적을 냈고, 풍부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경주 흐름과 힘을 써야 할 시점을 잘 아는 점도 강점이다.<br><br>초반 무리한 선두 경쟁보다는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직전 출전 이후 약 한 달 만에 실전에 나서는 용암세상이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1등급 첫 우승을 신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br><br>▶ 베트캡틴(24전 7/1/2, 수, 6세, 한국, 레이팅 90, 부마: 테이크차지인디, 모마: 베스트하이, 마주: 박정재, 조교사: 송문길, 기수: 루이스)<br><br>출전마 가운데 최고령인 6세 베트캡틴은 꾸준한 활약으로 경쟁력을 입증해온 베테랑이다. 6000만원에 거래된 뒤 몸값의 4배가 넘는 상금을 벌어들이며 안정적인 활약을 이어왔다.<br><br>주로 단거리에서 능력을 발휘했지만 올해 초 처음 출전한 1800m에서 9마신 차 압승을 거두며 장거리 경쟁력까지 입증했다.<br><br>이후 더 긴 거리에서는 체력 안배에 어려움을 겪으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직전 경주에서는 초반에 힘을 너무 많이 쓰면서 막판 승부처에서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했다.<br><br>이번 경주의 관건 역시 체력 안배다. 초반 속도 경쟁을 자제하고 힘을 비축한다면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충분히 승부를 걸 수 있다. 베트캡틴이 다시 한번 1800m 강자의 면모를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br><br> 관련자료 이전 [경마] 김동균 조교사, 데뷔 14년 만에 통산 400승 07-16 다음 [경마] 우희종 한국마사회장, '2026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