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T1 제압한 BLG… ‘바이퍼’ 박도현 “휴식시간 생겨 좋다” 작성일 07-16 58 목록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6/07/16/0003538173_001_20260716204017260.jpg" alt="" /><em class="img_desc">2026 EWC 조별리그 C조 1위를 차지한 빌리빌리게이밍의 '바이퍼' 박도현. 파리=김효경 기자</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준우승의 아쉬움을 떨치기 위한 순항을 이어갔다. 중국 LPL 최강팀 빌리빌리게이밍(BLG)의 바텀라이너 ‘바이퍼’ 박도현이 자신감을 드러냈다. <br> <br> BLG는 1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열린 2026 e스포츠 월드컵(EWC) 리그 오브 레전드(LoL) 조별리그 C조 승자전에서 LCK 대표 T1을 꺾고 1위를 차지하며 8강에 진출했다. 2026 MSI에서 T1을 세트 스코어 3-2로 물리쳤던 BLG는 또 한 번 T1을 제압했다. 두 팀의 역대 전적은 5승 5패, 세트 합계도 16-16 동률이 됐다. <br> <br> BLG 입장에선 쉽지 않은 재대결이었다. 하지만 초반부터 우세하게 풀어나갔고, 끝내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T1은 ‘페이커’ 이상혁의 수퍼플레이가 나오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렸으나 탑 한타 싸움에서 승리한 BLG가 차분하게 경기를 끝냈다.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6/07/16/0003538173_002_20260716204017342.jpg" alt="" /><em class="img_desc">2026 EWC 조별리그 C조 1위를 차지한 중국 LPL의 BLG. 파리=김효경 기자</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LG는 12일 MSI 결승에서 한화생명을 상대한 뒤 곧바로 파리로 건너왔다. 휴식시간은 48시간이 채 되지 않았다. 하지만 조별리그 두 경기 연속 승리를 따냈다. 박도현은 “이번 대회를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 그냥 눈 떠보니 파리에 도착하고, 몇 번 자고 곧바로 경기를 했다”고 웃었다. 이어 “오늘 패배하게 됐다면 오후에 또 경기를 해야 되는 데, 다행히 승리해서 여유가 생겼다”고 했다. <br> <br> 박도현은 “MSI를 치르고 쉴 시간도 거의 없었다. 연습도 못하고, 컨디션이 엄청 좋을 거라 생각은 안 했는데 준비한 대로 경기가 나왔다. 계속 공격적으로 플레이해서 승기를 빨리 잡았다”고 말했다. 박도현은 “피어리스트 드래프트(연전에서 다음 챔피언을 고르는 데 제한이 있는 방식)가 아니니까 제일 좋은 조합을 구성하자는 생각이었고, 잘 맞았다”고 했다. <br> <br> EWC는 LoL 제작사인 라이엇이 주최하는 공식대회는 아니지만 상금 규모와 참가 팀의 수준이 높은 대회다. 박도현은 “MSI에서 져서 정말 아쉬웠다. 지난해 12월 첫 주부터 지금까지 거의 쉼 없이 달려오면서 많은 경기를 치렀고, 많이 이겼다. 훌훌 털어내고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해서 패배를 신경쓰지 않았다. EWC는 많은 팀들이 오는 국제대회인 만큼 되게 재미있고, 꼭 정상에 서고 싶다”고 했다. <br> <br> e스포츠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게임 패치에 따라 선수도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 박도현은 “이 직업이 은퇴할 때까지는 끝없이 증명을 해야 되는 자리다. 아직 할 게 많이 남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br> <br> 조 1위로 진출한 BLG는 2위 팀과 만나게 된다. MSI 결승에서 패배를 안긴 한화생명이 D조 1위를 차지하면서 두 팀은 4강 이후에서나 대결한다. 박도현은 “선수로서 진다는 건 상상하기 싫은 일이고 또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패배를 인정하는 것도 프로로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韓 체육 역사에 남을 위대한 혁신의 발걸음" 최휘영 장관, 체육회 선거인단 개정안 통과 환영 07-16 다음 ‘선거인단 2200명→9만2000명’ 최휘영 장관, 대한체육회 결단에 “위대한 발걸음”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