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신진서 대회 2연패 시동… 제49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 개막 작성일 07-17 6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7일 예선 스타트, 16강 거쳐 결승 3번기<br>모든 대국은 사이버오로 통한 ‘대면 온라인’으로<br>'랭킹 기반' 본선 대진 방식 변경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7/17/0000942773_001_20260717043122538.jpg" alt="" /><em class="img_desc">신진서(왼쪽) 9단과 박정환 9단이 2025년 9월 경기 성남시 K바둑 스튜디오에서 '제48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 결승 2국 경기를 펼치고 있다. 민경석 기자</em></span><br><br>국내 최고ㆍ최대의 기전(棋戰)인 명인전이 49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br><br>제49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은 17일 한국기원에서 예선을 시작해 약 3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공식 개막식은 20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br><br>우선 예선에는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248명과 아마추어 8명 등 256명이 출전한다. 17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 12명을 가린다. 아마추어 기사 8명은 6월 26일 열린, 선발전을 통과한 6명과 연구생 시드를 받은 심효준, 최해권이다.<br><br>본선 진출자 12명은 전기 우승자 신진서(26) 9단과 준우승자 박정환(33) 9단, 후원사 시드를 받은 신민준(27)ㆍ최정(30) 9단과 함께 16강에 합류한다. 본선은 패자부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승 3번기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br><br>이번 대회 관전 포인트는 디펜딩 챔피언 신진서의 대회 2연패 여부다. 국내 랭킹 1위인 신진서는 2021년 명인전 부활 이후 지난해까지 치러진 5번의 대회에서 징검다리로 3차례 정상에 올랐다. 이번에도 명인의 지위를 지키면 2010, 11년 박영훈 9단 이후 15년 만에 대회 2연패의 주인공이 된다.<br><br>수읽기와 전투, 형세 판단 능력 등에서 AI와 가장 유사하단 의미로 ‘신공지능’이란 별명까지 붙은 신진서는 명인전 개막일인 17일부터 바둑 인공지능(AI) 카타고와의 대결도 앞두고 있다. 신진서를 위협할 선수로는 박정환을 비롯해 신민준∙변상일(29) 9단 등이 꼽힌다.<br><br>한편 이번 대회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본선 대진 방식에 변화를 줬다. 기존 랜덤 배정 대신, ‘랭킹 기반 배치’ 방식을 도입, 16강에서는 1위와 16위, 2위와 15위가 맞붙는 방식으로 대진을 구성한다. 상위 랭커의 조기 탈락을 줄이고 대회의 질적 수준을 높이려는 취지다. 또 모든 대국은 K바둑 스튜디오에서 사이버오로 사이트를 활용한 대면 온라인 대국으로 진행된다.<br><br>명인전은 지난 48차례 대회 동안 총 11명의 명인을 배출했다. 이창호 9단이 최다 우승(13회)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조훈현 9단(12회) 서봉수 9단(7회) 이세돌 9단(4회), 박영훈·신진서(각 3회) 순이다.<br><br>한국일보와 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며 SG그룹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7,000만 원, 준우승은 2,500만 원이다. 제한 시간은 예선 각자 30분 추가 30초, 본선 각자 1시간 추가 30초의 시간 누적 방식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7/17/0000942773_002_20260717043122596.jpg" alt="" /></span><br><br> 관련자료 이전 '10년 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소환' 신진서와 카타고의 대결 17일부터 펼쳐진다...관심 집중 07-17 다음 반려동물도 지치는 무더위...털 바짝 깎아야 할까? 07-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