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사고 없으면 안전하다는 착각…"사후 대응으론 부족해" 작성일 07-17 5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게이지26] 나탈리 크레머 체크포인트 CPO 인터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rhWMZGh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6bfe9ffda0ebeb4537e9c060f8f2e3f2eb09f1b61195ace7817ae7924c623a" dmcf-pid="UmlYR5HlS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7/552796-pzfp7fF/20260717060013392gmiy.jpg" data-org-width="640" dmcf-mid="0dITQHWIh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7/552796-pzfp7fF/20260717060013392gmi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5bb06a5cd8636ddba525b4c82ee006e20fb12bf259aac527ebf2a267c720740" dmcf-pid="usSGe1XShk" dmcf-ptype="general">[싱가포르=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대규모 보안 사고로 데이터 유출과 시스템 장애가 일상이 되고 있다. 이제 보안 담당자들은 인공지능(AI) 시대에 걸맞은 대책을 찾는 데 혈안이 돼 있다. 그럼에도 '사고가 나지 않으면 안전하다'는 착각에 젖어 보안을 등한시하는 기업도 존재한다.</p> <p contents-hash="990aaf7e95b4b63cb4c80224c8a1622a8dcc7c4369e18be9c0da11b29b2daea5" dmcf-pid="7OvHdtZvSc" dmcf-ptype="general">나탈리 크레머 체크포인트소프트웨어테크놀로지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인게이지(Engage) 2026' 행사에서 <디지털데일리>를 만나 "과거처럼 문제가 발생하면 이를 식별하고 고치던 방식은 유효하지 않다"며 "모든 대응 주기가 빨라져야 할 때"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f92ebb06b9b41c99bd182a2250ce7355edafad60efeb756ae355b7e8d49c0af" dmcf-pid="zITXJF5TvA" dmcf-ptype="general">자율적인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세상은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내일의 과제는 오늘의 과제와 완전히 다르다"라며 "인간의 개입을 최대한 배제해 시스템이 자동으로 방어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p> <p contents-hash="985a2c0fadbfd55e9470ad5306288374b878df2860dfd3bfb9434a9d6dffe69d" dmcf-pid="qCyZi31yCj" dmcf-ptype="general">특히 방어자가 공격자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게 만드는 장애물을 극복하는 것이 첫 과제라고 제언했다. 크레머 CPO는 "공격자는 복잡한 승인 절차나 거버넌스 없이 AI를 쉽고 자유롭게 사용한다"며 "반면 기업 입장에서 AI 도입은 위험(리스크)을 동반하기 때문에 수많은 내부 승인과 과정을 거쳐야 하는 실정"이라고 진단했다.</p> <p contents-hash="310fa47f2792dd6b4a57941671829ad88194627403a3990b31812c70152b7088" dmcf-pid="BhW5n0tWyN" dmcf-ptype="general">이에 체크포인트는 AI 기반 통합 보안을 강조하며 사업을 고도화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년 전 AI 통합 플랫폼 '인피니티(Infinity)'를 발표했다. 인피니티는 온프레미스 보안 '퀀텀', 클라우드 보안 '클라우드가드', 원격 보안 '하모니'를 단일 플랫폼에 운영하고 통합관리 및 위협 방어 기능 '쓰렛클라우드 AI'와 '인피니티 코파일럿'을 연계해 제공한다. 체크포인트를 대표하는 강점인 하이브리드 메시 기술 또한 인피니티에 적용된다.</p> <p contents-hash="e84346e23a18ca2c993d26d13dcc9666726d4fd6adff3fb11087532e28550746" dmcf-pid="b3z2O6fzWa" dmcf-ptype="general">체크포인트는 여기서 한 단계 나아가 'AI 관리 보안(AI Management Security)'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크레머 CPO는 "2년 전 우리는 보안접근서비스엣지(SASE)와 게이트웨이를 하나로 묶어 통합 보안을 제공하기 시작했고, 아마존웹서비스(AWS) 방화벽과 같은 서드파티 솔루션까지 동일한 환경에 포함시켰다"며 "이제 우리는 그 다음 단계인 AI 관리 보안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d8cb1de59f36168a07bfec51689a731376eec579afaf23b6fe84bc3c848f8a9" dmcf-pid="K0qVIP4qCg" dmcf-ptype="general">이어 "다양한 제품 전반에 에이전트와 AI 시스템을 추가했고 고객이 자체 AI를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도 제공 중"이라며 "복잡한 보안 관리 업무를 대신해 줄 자율형 네트워크 보안 관리 체계를 구축해 고객이 더 복잡하고 중요한 업무에 집중하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fe968afec3a9a7d05dc722b29c169cc257b9dc7829308b1c90cd71c15f18240" dmcf-pid="9pBfCQ8BTo" dmcf-ptype="general">네트워크 보안이 태생이라는 점도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체크포인트는 기업 환경 전반에 걸쳐 사람 개입 없이 네트워크 보안 운영을 실행할 수 있는 '에이전틱 네트워크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을 출시했다. 해당 플랫폼은 고객 환경을 보여주는 실시간 지식 그래프를 제공해 토폴로지, 트래픽 흐름, 자산 종속성, 구성 데이터를 업데이트해 보여준다.</p> <p contents-hash="021a7efdb1a633c3cd63c61c22af09f0eca321e2a2dcf82aba77c8bf3e0688a0" dmcf-pid="2Ub4hx6bhL" dmcf-ptype="general">크레머 CPO는 "오늘날 보안 담당자들은 유지보수에 많은 시간을 뺏기고 있고, 시스템 접근 권한을 열어주기 위해 방화벽 네트워크를 일일이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매일 수많은 에이전트가 도입되는 환경에선 사람이 접근 여부를 결정할 시간이 없다"며 "AI가 전체 시스템과 경로를 이해하고, 필요한 경로만 열어주도록 위임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198a0617d13bb31929d262afdbfe6b6b287c1cfae655fa58fd66edfbba6d4b0" dmcf-pid="VuK8lMPKTn" dmcf-ptype="general">효과도 분명하다고 자신했다. 그는 "이는 운영 시간을 크게 절약할 뿐만 아니라 보안성도 높여준다"며 "시간이 부족한 담당자들이 편의를 위해 권한을 광범위하게 열어두었다가 공격자에게 수평 이동의 빌미를 제공하는 실수를 막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p> <p contents-hash="22a598be990047e4547d1d16dac02bcbd681c557c2a160fe6a9cd6163a31ef85" dmcf-pid="f796SRQ9Ti" dmcf-ptype="general">크레머 CPO는 AI 관리 보안 시장에 뛰어든 경쟁사들 대비 차별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체크포인트는 수년간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해왔고 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보안 엔진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체크포인트는 60개가 넘는 다양한 AI 엔진을 병렬로 구동하고 있고, 이들은 AI 기반 공격을 방어하는 데 최적화돼 있다"며 "단순히 상태를 정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취약점과 이상 징후를 탐지해 정보 그래프를 생성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329cbc7b1c1d3bd508ae59330263a2675670956f5665bdad6f6b9874da1fac5" dmcf-pid="4z2Pvex2SJ" dmcf-ptype="general">한편 크레머 CPO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 사업 성장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c5c81ce1d609bfe3186cde05433374c33121cba5ff82bd1718f6853fcfbecb63" dmcf-pid="8qVQTdMVTd" dmcf-ptype="general">그는 "APAC 사업은 지난 한 해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고, 대규모 고객사와 핵심 인프라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라며 "데이터 주권에 대한 현지 요구가 높아지면서 방화벽 및 AI 보안을 위한 온프레미스 솔루션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평가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AI 활용이 필수 과제가 된 만큼, 특정 제품에 국한되지 않고 AI 보안 솔루션 전반을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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